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KsHJcDarFZQ5B18r9nuJ_qtjIAyXmZp8ipd9NO-IQ-Q/edit#gid=846263781

A랭크 스킬은 S랭크보다 좀 많고 귀찮기 때문에 더 간략하게 설명하겠음.

돌떨구기(A, 바위, 234 x 2 = 468, 명중률 중) - 포퀘 초반을 캐리하는 핵심 스킬중 하나, 특히 롱스톤이 초반 깡스텟도 좋고 처음부터 배우고 있는 경우도 많음.

암석봉인(A, 바위, 212, 명중률 중상, 일정확률로 피격자 이동속도 감소) - 돌떨구기 하위호환이라 보면 된다. 돌떨구기 롱스톤 뽑기 이전에 암석봉인 롱스톤이 떴다면 그것도 꽤 쓸만하다.

돌떨구기와 암석봉인은 다른 포켓몬을 언급할 필요도 없는게, 바위어택업 이 붙는 포켓몬은 롱스톤 밖에 없다.

즉 바위타입 어태커는 롱스톤 단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롱스톤같은 경우 100% 저격식도 존재하고, 바위/땅 타입중에 드물게 원거리딜러이며, 단단해지기를 통한 방어버퍼 역할도 할 수 있어서

1단단해지기 2돌떨구기의 3롱스톤 조합으로도 12스테이지 초반대까지는 무난하게 밀어버릴수있다. 초반 포퀘를 쉽게 풀어가고 싶으면 롱스톤부터 뽑자.

롱스톤 저격식 - 회색작은거3 + 노랑작은거1 + 파랑큰거1 (100%확률로 나옴)

구멍파기(A, 땅, 243, 명중률 최상) - 모션은 번개의 근접버전이라 보면 된다.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기때문에 리피트 스톤3개와 잘 어울린다. 번개와 같은 상태이상은 없는 대신 데미지가 약간 더 강하다. 사용할수 있는 포켓몬은 죄다 근접몬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근접몬이라면 무난하게 써먹을수 있는 기술이다.

구멍파기를 사용할수 있는 푸키먼 :  모래두지, 고지, 디그다, 닥트리오, 꼬마돌, 데구리, 딱구리, 이브이, 샤미드, 부스터, 쥬피썬더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왔던 푸키먼에 의하면 고지나 닥트리오같은 순수 땅타입 푸키먼이 구멍파기에 가장 적합할거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놀랍게도 구멍파기의 최강자는 꼬마돌이다. 데구리도 아니고 딱구리도 아니고 꼬마돌이다.

꼬마돌은 무려 땅어택이 50%나 붙는다. 디그다는 땅어택 20%/땅쿨감 20%가 붙는게 고작이다. 심지어 모래두지는 땅어택이 아예 안붙는다.

포퀘를 어느정도 해봤던 사람이면 저정도 차이면 비벼볼수도 없는 수준의 차이라는것을 금방 알것이다.

즉 땅타입 최강 어태커는 바로 꼬마돌인 거시였따. 여기서 또 주목할점은 바위타입 최강 어태커는 롱스톤이라는 점이다. 꼬마돌과 롱스톤은 웅이가 체육관에서 사용하는 푸키먼이다.

푸키먼 22년 역사동안 웅이 픽이 이렇게 떡상했던 적이 있던가? 물대포만 스쳐도 녹아내리던 좁밥들이 이렇게 출세해서 각 타입 최강자의 위치에 올라서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울 뿐이다.

덩쿨채찍(A, 풀, 연타공격, 첫타데미지 237, 약 5타, 추정데미지 531, 명중률 상) - 쓰면 쓸수록 좋은스킬이라 생각되는 덩쿨채찍이다. S급으로 올려줘도 무방하다고 생각된다. 일단 데미지가 메가톤펀치 뺨칠정도로 강력하며, 넓히기 스톤3개를 박으면 안정적인 사거리와 명중률을 보장받을수 있다. 단점이라면 리피트 스톤과 궁합이 그다지 맞지않아 리피트 스톤을 사용하기에 별로라는 점이다. 그리고 사용하는 푸키먼들이 대부분 독타입도 가지고 있어서 뮤나 뮤츠한테 썰릴 위험도 제법 있다.

덩쿨채찍 사용 가능 푸키먼 : 이상해씨, 이상해풀, 이상해꽃, 우츠보트, 덩쿠리

본인이 효율충이라면 우츠보트를, 룩딸충이라면 이상해씨를 골라서 키우도록 하자. 스펙의 차이는 그렇게 크진 않은데 우츠보트는 원거리고 이상해씨는 근거리이다. 방어가 취약한 독타입 특성상 원거리와 근거리는 안정감에서 차이가 좀 많이 난다. 물론 이상해씨도 애정을 가지고 키운다면 결코 못키울 정도는 아닌데, 12-9에서 뮤츠가 사이코키네시스를 안쓰길 기도하자.

참고로 이상해씨는 1,2 빙고는 대충 맞춰도 되고(기왕이면 둘다 넉백감소가 좋긴 하지만) 3빙고만 맞춰주면 되서 우츠보트보다 개체 뽑기가 훨씬 편하다.

메가폰(A, 벌레, 513 + 256 = 769, 넉백감소시 명중률 중) - 살짝 모았다가 좁은 범위에 2연타 공격을 한다. 데미지 계수가 엄청나서 맞히기만 하면 괜찮은 효율을 뽑을수 있다. 다만 그냥 쓰기에는 모으는 시간도 갑갑하고 범위도 좁아서 너무 잘빗나간다. 그래서 넉백 감소를 가진 푸키먼들을 활용해야되는데, 그게 니드킹이랑 코뿌리이다. 둘다 동일하게 최대 60%까지 넉백을 감소시킬수 있는 빙고특성을 지닌다. 50%감소정도만 되도 쓸만하다.

 메가폰을 배울수 있는 푸키먼들은 벌레 어택업 특성이 없으므로 넉백감소가 베스트이다. 특히 방어 상성이 괜찮고 개체 뽑기가 매우 수월한 코뿌리를 추천함. 니드킹은 뮤츠나 뮤의 주력기를 맞으면 얄짤없이 원킬인데, 코뿌리는 바위타입 덕분에 뮤의 파괴광선도 근접에서 버틴다. 신기하게 이 게임은 바위/땅타입 푸키먼들이 다 강력하다.

 메가톤펀치처럼 시원한 공격은 아니지만, 명치를 쎄게 때리는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 근접공격 특성상 리피트 스톤을 하나정도 넣어주면 좋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공격을 올려주는 빙고도 없고, 벌레타입이 그다지 좋은 공격타입은 아니지만, 깡공격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스킬이라 생각된다. 비슷한 느낌의 메가톤펀치와 데미지 비교를 하자면, 푸린의 메가톤펀치보단 약간 강하고 캥카나 내루미의 메가톤 펀치보단 약간 약한 정도이다.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적한테 스치기만 해도 피흡으로 만피가 된다. 데미지 빨로 충분히 S급에 넣어줄만한 스킬.

불새(A, 비행, 연타공격, 첫타데미지 125, 약 5타, 추정데미지 280, 명중률 상, 급소맞을 확률 높음) - 데미지 적당하고 스킬유도율 좋은 불새이다. 모션은 사이코키네시스의 근접판인데, 느낌상 사이코키네시스보다 덜 빗나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좋은 명중률을 자랑하며, 3리피트 스톤과 궁합이 잘맞는다. A급 스킬의 표본같은 느낌임. 

불새를 사용할수 있는 푸키먼 : 피죤투, 프테라, 파오리, 프리져, 썬더, 파이어

프테라랑 파오리는 근접몬이라 거르고 피죤투랑 전설의 새 3마리만 살펴보자. 피죤투는 비행공격 증가가 붙어있는데 아직 정보가 확실하지 않아서 얼마까지 붙는지를 알수가 없다. 지금까지의 경험상으로 조심스레 비행어택5%/비행쿨감10%/비행어택10%로 판단할수 있는데, 계수가 좀 실망스러운 편이다.

그래서 눈을 돌려서 전설의 새들을 살펴보면 특히 썬더가 눈에 띄는데, 썬더는 일반공격 대기감소가 최대 50%까지 붙는다. 그리고 불새는 위에서 말했듯이 3리피트 스톤과 궁합이 잘맞는다.

불새로 네번 돌진한다음에 긴 쿨타임 동안 빠른 평타로 데미지딜링을 하는 컨셉이 괜찮아보임.

어짜피 벌크업 뮤츠를 뽑으려면 썬더도 단골손님처럼 만나야 되기 때문에 일반공격감소 썬더가 나오면 불새맨으로 만들어보셈.

고드름떨구기(A, 얼음, 143 x 3 = 429, 명중률 중상, 피격시 일정확률로 동빙) - 얼음기술의 유일한 희망인 고드름 떨구기이다. 나름대로 괜찮은 명중률과 데미지를 자랑한다. 리피트 스톤도 한개정도까지는 괜찮게 써먹을수 있다. 다만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배울수 있는 푸키먼은 라프라스와 파르셀 뿐이라는점이고, 이 두 포켓몬은 얼음공격과 관련된 빙고시너지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파르셀의 얼음쿨감 15%가 다임). 프리져가 고드름 떨구기를 배웠다면 충분히 써먹을수 있었을텐데 꽤나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깡데미지가 워낙 좋아서 스킬 데미지 빨로 활용할 여지는 충분하다 생각된다.

불대문자(A, 불, 연타공격, 늘리기 스톤 2개 사용시 첫타 데미지 125, 7연타, 평균 추정데미지 293, 명중률 중상, 일정확률로 화상) - 고드름떨구기와 비슷한 범위에 대자로 불꽃을 뿜는다. 12-9에서 파이어가 맨날 쓰는 그 스킬이다. 그냥 쓰면 적들이 맞고 튕겨나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풀히트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엄한데 쏘는경우도 너무 많다. 그래서 늘리기 스톤2개와는 반필수로 함께 활용해줘야 온전히 쓸 수 있다. 늘리기 스톤 2개면 데미지가 30%나 감소되지만 안정적으로 300에 가까운 데미지를 뽑아낼수 있고, 연타가 많은 스킬이라 화상 효과도 제법 노려볼수 있다. 

불대문자를 사용하는 푸키먼 : 리자몽, 나인테일, 윈디, 날쌩마, 마그마, 파이어

마그마나 윈디 등도 계수는 괜찮지만 근거리라서 조금 걸린다. 불대문자는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가 쓰기에 좋다고 생각함. 근거리 푸키먼은 스킬을 쓰기전에 적한테 비비적 대기 때문에 훨씬 갑갑할수 있다. 그러므로 나인테일이나 파이어를 사용하도록 하자.

인파이트(A, 격투, 연타공격, 245 x 2 = 490(추정), 늘리기 스톤 1개 사용시 520, 명중률 중하, 일정확률로 사용자 방어력 하락) - 가까이붙어서 뚜쉬뚜쉬연타하는 스킬이다. 계속 실험해본결과 순수 데미지 계수가 대충 저정도 나온다는걸 확인했다. 어디까지나 추정치이기 때문에 양해바람. 초근접에서 늘리기 스톤과의 시너지가 좋다. 그런데 어짜피 자동 돌려놓으면 초근접까지 붙어야 스킬을 쓰기때문에 하나정도 넣어주면 좋다. 다만 리피트 스톤과의 시너지가 안좋으니 리피트 스톤은 빼도록 하자.  밀려나지만 않으면 명중률도 그럭저럭은 나오는편인데 때리는 도중에 밀려나는 현상이 꽤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단점이라면 모두가 근접몬이고 쁘사이저를 제외한 다른 푸키먼들이 죄다 격투몬이라는점이다. 뮤와 뮤츠를 밥먹듯이 만나야하는 숙명을 지닌 포퀘유저들에게 격투타입은 키우기가 꽤나 꺼려지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향후 나올 2세대 전설또한 칠색조 루기아이기 때문에 한동안 격투타입은 미래가 어둡다. 

이 스킬의 연타데미지 판정은 상당히 독특하다. 스킬 계수의 절반의 데미지로 두방 때린후 마지막에 245의 데미지로 공격한다. 

늘리기 스톤 사용시 처음에 때리는 연타가 네방으로 바뀌고 그 중 두방은 50%감소된 데미지로 들어간다(추정임. 겹쳐서 데미지가 제대로 안보임ㅠㅠ) 

일정확률로 사용자의 방어력이 하락하니 약화 효과 내성 100%를 맞추고 사용하자.

인파이트를 배우는 푸키먼 : 성원숭, 괴력몬, 시라소몬, 홍수몬, 쁘사이져

시라소몬과 쁘사이져가 특히 계수가 좋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쓸만한 정도의 공격계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쁘사이져는 벌레타입이라서 뮤와 뮤츠랑 싸울때에도 부담감이 비교적 적다. 꼭 인파이트를 써야겠다면 쁘사이져를 키워보자. 

부추기기(A, 악, 피격시 100%혼란, 피격자 공업 + 방업, 디버프 스킬) - 니드런 암컷 - 니드리나 - 니드퀸 만이 배우는 스킬이다.이 스킬을 잘 활용하면 메인퀘 보스들을 미는데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수있다. 다만 메인퀘를 미는건 롱스톤들로도 거의다 밀수있기도 하고, 다 밀고나면 버려지는 스킬이다. 가끔 보스가 너무 빡세서 힘들다 싶은 스테이지에서 사용해보자.

배북(A, 노멀, 사용자 hp감소, 사용자 공업 + 방업 + 약화효과내성 + 이속증가, 버프스킬) - 외국쪽에서 많이 쓰였던 배북이다. 리스크가 있는 스킬이라 무조건 수동으로 해줘야 매끄럽게 활용할수 있다. 그리고 사실 약화효과내성과 이속증가는 큰 버프라고 보긴 어렵고, 공업 방업이 핵심인건데, 이 부분은 벌크업과 분발이 리스크 없이 해결해준다. 즉, 지나가는 버프스킬정도로 보면 된다. 혹은 본인이 타임어택 욕심이 있다면 수동으로 그쪽에 활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배북을 배울수 있는건 야도란, 내루미, 마그마, 잠만보인데 나머지 애들은 잡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보통 야도란을 활용한다.

오로라베일, 단단해지기, 배리어, 철벽, 껍질에숨기 (A, 여러타입, 사용자 방어력 증가, 버프스킬) - 다 똑같은 효과의 방업 스킬이니 묶어서 설명하겠음. 배우는 포켓몬이 너무나도 많아서 주요포켓몬만 언급하겠음. 메인퀘 초반을 진행하려면 반필수적으로 방업 스킬이 필요한데, 거기에 가장 무난하고 쉽게 뽑을수 있는 푸키먼들이 몇몇개 있음. 뽑기 쉽고, 원거리 어택을 할수있는 조건만 갖춰지면 사실 오케이인데, 이 조건을 갖춘게 롱스톤과 셀러이다. 뭐 여기저기서 더 찾으면 많겠지만, 어짜피 버퍼는 벌크업 뮤츠미만 잡이라서 지나가는 느낌에 불과하다. 굳이 롱스톤과 셀러가 아니더라도 원거리 공격하는 방업맨이 나오면 대충 잡아다 써도 크게 문제는 없다.

망각술(A, 에스퍼, 사용자의 공격력 증가, 약화효과내성, 버프스킬) - 이거 역시 왜 A에 들어가있는지 모르겠다. 이게임은 방어력 증가 버프가 없으면 진행할때 매우 불안하다.

폭포오르기(A, 물, 252, 명중률 ?) - 하이드로펌프가 있어서 그런가 굳이 실험할  필요를 못느낀다. 물푸키먼이라면 하이드로펌프 씁시다.

마구활퀴기(A, 노멀, 146 x3 = 438, 명중률 중) - 평범하게 세번 활퀴는 스킬이다. 포켓몬 퀘스트는 이상하게 물기나 활퀴기류 스킬 범위가 매우 좁아서, 넓히기 스톤을 반필수로 넣어줘야된다. 사실 체감은 크게 안되지만 없는거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데미지 계수는 꽤 괜찮은 편인데, 리피트 스톤을 쓰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냥 맘편하게 넓히기 스톤을 3개 넣는게 무난.

사용할수있는 푸키먼 : 나옹, 페르시온, 망키, 성원숭

나옹과 페르시온은 노멀어택 증가 옵션이 없어서 망키와 성원숭으로만 쓸만하다. 망키의 스킬계수가 더 좋은데 성원숭으로 진화했을때에 어택 상승량이 큰편임. 그런고로 망키를 쓰나 성원숭을 쓰나 크게 차이는 없는편.

초음파(A, 노멀, 일정확률로 상대방 혼란, 디버프스킬) - 메인퀘 진행용 스킬이다. 코일에게 익히게하면 갸라도스를 손쉽게 지나갈수 있다고 한다. 다른 포켓몬들도 배울수 있긴한데, 사실 대 갸라도스전 정도 말고는 굳이 쓸일이 있을까 싶다.

회전부리(A, 비행, 321, 명중률 상) - 댓글에 친절한 스피드왜건이 설명해주었다. 깨비드릴조의 비행어택업이 45%나 되니 깨비드릴조를 활용해서 써보도록 하자.

다음편은 META로 적혀있는 여타 유틸기나 B급이나 C급중 그나마 쓸만한 스킬들 몇몇개 찾아서 적어보도록 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