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하기가 짜증나서 정말 오래 사는걸 목표로 플레이중인 병아리임

여러번에 시도 끝에 나름 잘 생존 중이라 개인적으로 느낀 걸 대충 끄적여 보려고 함

(Ver.41.22)

1. 모드

NPC모드는 써봣지만 AI가 너무 달린 것도 있고 신경쓸게 너무 많은데 이놈들 신경써주느라 못해먹겠어서 지움

(나중에 AI가 개선되면 해볼 생각이지만 개발자가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함)

*npc모드 같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super말고 superb를 써야함 

1)하이드로크래프트(41.xx)Beta

 - 기존 클래식 버전보다 아이템 수는 많이 줄었고 베타 버전이라 몇가지 버그가 있긴 하지만 크래프팅할때와 이미지가 몇가지 없는 거 빼곤 플레이 할만 함

   * 개발자토론에 가면 베타테스터모집글이 있음 거기서 배포하는 파일을 기존 하이드로 크래프트에 덮어 씌워주면 됨

2)소음기모드(41.xx)

 -모드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댓글에 버그가 난다는 경우는 못격어봄 잘쓰고 있음

3)기타 

  탄창이미지 변경

  가전제품 외형리폼

  통나무 문

  최근 한국유저가 만든 걸로 추정되는 상태바 정도(개꿀임. 추천)

  아리오크(한글폰트)

 4)한글화 (아리오크)

 아리오크모드 사용시 번역관련해서 가장 우선순위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다른 번역텍스트들을 

 아리오크모드 폴더에 적용해주면 쉽게 적용되었음 서버팩들의 번역텍스트가 정리가 되어있는 파일들이있어서 짜집기를 하니 나름 쉽게 할 수 있었음 

 찾기나 보기도 좋고

 *간단히 말하면 복잡한듯 보이나 조금만 뒤져보면 직접 한글화가 가능함

 *인 게임 안에서 영어로 표기된 아이템은 종류별로 따로 모아 놓는 중임 ex.책, 일반, 재료아이템 제작텝등등 

   (몰아서 한글화 하려고), 하이드로모드의 제작텝제목은 이미 한글로 변경해놔서 나름 찾기가 쉬움(오래 플레이하면 어느정도 알긴하지만)

 2. 설정

 1) 감염설정

   클래식 버전은 사실상 도끼한자루면 거의 무적인데 41은 3마리만 달려들어도 이걸 살아 갈 수 있다는 장담이 안됨

   그래서 '나는전설이다'처럼 항체를 가지고 혼자 살아남은 인간이란 나름에 컨샙인데, 하면서 느낀건 진짜 오질라게 물린다는 거임

   정말 하루하루 상처가 없는 날이없음, 감염 설정을 해놧다면 애시당초 좀비가 됬을 것, 피복관련과 아직 섬세하지 못한 타격판정등이 이유라고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피복이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다면 그 부분은 정말 스치면 다침; (옷의 역활이 정말 커짐)+(재단술의 중요성도 커졋다고 느낌)

   특히 손같은 경우 장갑이없다면 거의 맛집이라 해도 손색이없음

   그리고 특히나 등뒤에서 물렷다면 대부분 목에 이빨자국이..감염설정을 해놧다면 몸에 이빨자국? 그럼 97.475% 감염임

   *감염이 안되는 대신 패널티로 좀비들 공격력을 강하게 해놓고 방어력은 랜덤으로 설정, 헬기 이벤트도 종종일어나게 해놓음

   *감염은 안되고 많게는 6~8곳이 물리고 뜯기니 의료스킬올라가는게 쏠쏠함

 2) 특정무기 다수공격 설정

    엄청 사기일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다수라고 해봣자 좀비 둘임, 오히려 이걸 설정하는게 더 현실적임 난이도보단 생존확률을 올려줌

2) 스킬포인트

 -  샌드박스 설정시 스킬포인트를 임의로 더 줄 수있는데 6~14 정도가 가장 적당. 

 -  특성'귀가어두움', '심한저체중', '비만','짧은시야', '꼴초' 등은 인게임 안에서 극~복! 할 수있는 특성들로 아이템(보청기, 안경, 담배)과, 식단 관리로 해당 특성을 

     무효화 시킬 수 있음 (반대로 얻을 수도 있음), 보청기와 담배,안경은 널려있고, 초반에 요리를 해서 먹기 보단 간단하고 고칼로리 음식들을 부담없이 먹어 주고, 

     마트나 푸드코트를 초반에 파밍해서 신선한 음식들을 냉장고에 쟁여 놓을 수 있다 (썩은음식 발견하면 맴찢) 체중을 정상괴도(80~85)에 올려 놓은 후 쟁여놓은 

     재료들로 건강식을 먹고 저장음식은 비축 해놓자

 -  개취로 고포인트의 특성 보단 성장형 특성이 더 플레이가 재밋었음, 각각 직업과 특성에 따라 스킬을 1~3포인트 씩 얻게 되는데 고티어의 특성은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꼈음, 성장형특성은 스킬에 1포인트 이상을 올려주는 특성들임 '야구선수=둔기+1'과 같이 이 처럼 1포인트라도 올려준다면 인게임 안에서 포인트를 받지 않은

    스킬보다 경험치 보너스가 있고 이 차이가 체감이 컷음, 스킬이 적당하게 잘 올라주니 성취감이 있음

 -  이전버전에서는 파밍을 1순위로 둬서(좀비가 별로안무섭..) 힘스킬이나 무게를 확장하는 부분에 집중했는데 캐릭터의 상태패널티가 좀 더 디테일 해졋다는 느낌이 듬

    예전에는 힘이면 장땡이었다면 지금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건 '은밀함'이 정말 큰 열활을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경비직업의 '야행성' 특성과 '꿀잠(?)' 특성을 통해 피로도를 최대한 억제시켯더니 플레이가 훨 부드러워 졋음, 전에는 뭐 하기만 하면 피곤타 지친다해서..

    물론 피곤해도 싸우고 파밍할 수 있지만, 체감상 독서부터 모든 플레이가 너무 더디고 쉽게 지치고 느려지고 결국 사망확률이 높아짐

    어째든 은밀함이나 민첩, 관리 등에 포인트를 준다면 3포인트 정도 부턴 생존력 체감이 확됨, 거의 대부분을 스닉상태로 다니게 될거임 잠입액션게임 하는 느낌

    *스닉으로 코너나 보이지않는 문너머를 가야할 땐 짧은단검을 사용하는게 정말 좋음, 좀비가 플레이어를 인식한 상태에서는 한번 움직임을 멈춘후 써야하지만

     순간적인 등장시에는 즉킬판정이 좋은듯

     (사냥칼 사용시 즉킬 또한 피곤함, 지침, 손부위의 상처등으로 인해 모션이 느려지며 모션도중 좀비를 밀치게 됨)

     (즉킬: 달려오는 좀비는 거의 다왔을때 찔러 잠시 멈추게 한후 마우스커서의 동그라미가 머리 쪽에 있게한 후 찔러 주던가 선터치 후 좀더 붙어 준 뒤 쓰면 잘먹히는         듯, 또 좀비의 머리부분에 오른손이 위치 해 있으면, 캐릭터가 좀비에게 반정도 걸쳐 있을때 즉킬모션이 잘 발동 되는 듯, 스킬레벨에따라 또 다른 것 같음)  

 3. 인게임

  사실 게임 플레이는 각자 취향이 있어 어쩔 수 없으니 저렇게 살고 있구나하고 생각하세여

  일단, 하도 뒤지고 뒤져서 오래 사는걸 최우선으로 함

  1)위치알기

   내 위치가 어딘 줄 알아야 계획을 하겠지

   색펜과 연필이 있으면 지도에 마커 표시를 할 수 있으니 위치 표시와 함께 간단한 표시들을 기록하자 '불탄집','발전기있음' 등등

  2)계획은 철저히 그리고 단순하게

   파밍시 계획을 새운다.

   지도를 얻었거나 위치를 안다면 잠시 방안에서 지도를 보며 계획을 새운다.

   나는 썩는음식을 1순위 파밍하여 임시 저장소로 지정한 곳의 냉장고에 쟁여 놓는 작업을 먼저 하는데.

   2~3채의 집 혹은 블럭등으로 구역을 정해 놓는게 좋다.

   ex) 

   1순위 썩을 수 있는 음식

   2순위 지킬 수 있는 무기 & 도구 (야구베트, 도끼&대형망치[Lucky], 망치, 톱, 드라이버, 용접기&마스크)

    -없으면 없는데로 어짜피 많이 나올 것들, 급급하지 않아도 된다.

   3순위 천 (찢어진 천 = 붕대하위, 천 밧줄 = 등반용&포장용, 커튼)

  재료나 나머지(Hydro) 일반분류의 아이템은 언제든지 다시 와서 수급 할 수 있다.

  다시오지 않을 생각보다 두 세번 다시 올 생각을 하는게 더 마음 편하다. 

  재료가 너무 싸이게 되면 무게도 무게지만 분류하는데 고충이 생길 수 있고 또 분류를 하게 되면 베이스캠프를 옮기는게 부담 될 수 있기때문에

  베이스캠프를 확정하기 전까진 최대한 가방을 모아 놓고 파밍하고 임시저장고로 돌아와서 떨어트려놓고 딴가방 가지고 다시 파밍갔다가

  와서 떨어트려놓고 하는 식으로 단순하게 플레이 하는게 좋다. 정리하는게 좋다면 종이상자박스를 활용하면 이사하기도 편하다.

 그리고 일단 무게로 인해 생존 확률 또한 떨어진다.

 4) 차량

   시외곽을 벋어나기 위해선 차량이 꼭 필요 한데. 보통 차량은 도로와 집근처에 주차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차량을 찾았는데 차열쇠는?

    [1]차량 인근 바닥

    [2]차량 인근 좀비가 가지고 있을 수 있음

    [3]차문이 열린다면 차량 키박스에 있을 수 있음 혹은 좌석에 있는 좀비시체

    [4]차량이 주차된 집에 죽어있는 시체&좀비, 혹은 수납할수 있는 공간

   차량은 종류에 따라서 트렁크와 좌석에 많은 양의 물건을 넣을 수 있어 옮기기 용이하지만 가장중요한건 도심에 진입했을 시 도심은 아직 야생(?) 구역이라

  차량소리에 좀보들이 속속들이 모여든다. 첫방문 인사가 격하다 못해 징그러울 정도인데 우선 차량으로 다 짓니겨 주자. 적당한 속도로 밟아 주면 차량도 손상되지 않고

  환영파티 해주는 좀비들을 몰살 할 수 있다. 

   내 경우 웨스트포인트경찰서 쪽으로 첫 진입하자 마자 대략 3~40마리 정도가 몰려 왔다. 현실시간으로 대략 4~5분정도 밟아 주니 도로가 좀비때문에 안보일 지경;

  이렇게 한번 거사를 치루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하다.

    *차량에 성능에따라 가끔 시동이 꺼지는 차량이 있음(주의)

    *느린속도로 두세마리 좀비를 미는건 괜찮지만 너무 많은 좀비가 뭉쳐있는 곳을 느린속도로 밀려고 하면 차가 뒤집힐 수 있음;(주의)

    *도심지로 첫 진입시 그 동안 모은 아이템은 다 들고 가지 말고 답사한다는 생각으로 다니는게 좋다. (부동산에 '집보러 왔는데요' 하고 이삿짐 들고 집보러 다니진 

      않자나)  

 5) 베이스캠프 확정 후

   몇번 하다보면 대충 어떤 아이템인지 알게 되지만 모를땐 다 중요해 보이고 없는 것 보단 있는게 낫지 싶은데.. 내경우 그래놓고 마을 다 털기도 전에 뒤지는게

  일상이었음.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해서 하는 것도 사실 게임을 알아가는 한 부분이긴 하지만.. 어째든..

   베이스 캠프를 확정 했다면 분류는 나중으로 미루고 (간단하게 자주쓰는 도구들만 가방[box]에 정리) 책방에 가자 혹은 학교, 도심지가 아니라면 집집마다 다녀야함.

  하이드로모드를 구독했다면 기술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품목이 어마어마하고 그에 따른 재료나 일반아이템들이 너무 많다.

   이것들을 파밍하기에 앞서 우선 기술 서적들을 최대한 읽어 주고 제작창(B)을 통해 만들 수 있는 품목과 재료들을 찬찬히 보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일반&재료들이 눈에

  익어지고 분류하는데 있어 점점 윤곽이 잡히기 시작한다. (실제로 캐릭터는 스킬책을 공부하는 동안 나는 제작창에서 제작품및 재료들을 공부한다..현실고증오짐..)

  일단 모르는 템이 있다면 '이게 도대체 뭐지; 어디에쓰는거지?' 하지 말고 그냥 한곳에 왕창 박아버리고 '알게 되면' 그때가서 분류해 놓는게 좋다.

  파밍시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계획된 것만 하는게 좋다.

 충독적이거나 계획적이지 않은 행동은 생각한것 보다 의외로 지치게 만들고 피곤하게 만들어 결국 물어 뜯기게 된다.

  ('이정도면 쉬운데?'라고 생각하면 꼭 위험해 지더라... 죽거나)

  "가구를 해체해서 목공스킬을 올려야 겠다" 라면 

    최소한의 물품

   (공방용무기&물&최소식량&망치,톱,드라이버&상비약(소독된붕대&천),피로회복약,권총[소음기가부착된])

   정도만 가지고 몸을 최대한 가볍게 하자. 이건 해체후 판자를 들기위한게 아니라, 언제든지 빠르게 도망치기 위한 것이다.

   판자는 나중에 밧줄과 팔레트를 이용해 묶음으로 한꺼번에 가져가자

   그러니까 요점은 계획에 추가적인 행동이 붙은 때마다 생존확률은 반대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생각지 못하게 계획과 틀어 졌으면 일단 무조건 도망가서 안전을 확보해 재정비하자.

    *번외*

    - 스프린트는 Alt보단 두번누르기로 설정하는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다

    - 권총

    일단 소음기를 부착하고 사용하는데 정말정말 용의하게 사용하고 있음

    아무리 조심하고 계획대로 한다고 해도 의외의 상황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런 순간에 소음기 권총이 큰힘을 발휘함

     기본적으로 항상 클랙식 권총(15발짜리)를 소지하고 다님 (탄창은 여분까지 총2개) 베이스에 귀환 하였을때 총알을 사용했다면 항상 두탄창다 채워놓음

    다치고 쫒기는 와중에 어찌저찌 스닉으로 쫒고있던 좀비를 따돌렸음 하지만 아직 안전하진 않고 피곤하고 지쳐있는 상태에 3~4곳이 물려 있어서 

    근접무기로 한마리 잡기도 빡센 순간이 실로 너무 너무 많이 생김. 그렇다고 이 상태로 근접무기를 쓰면 좀비한마리 넘어지기도 전에 소리듣고 주변 애들이 몰려올거고

    안전을 확보하려면 눈 앞에 2~3마리는 잡아야 돌파구가 생길 때.. 이런 순간에 권총이 정말 빛을 바람

     살상용이나 무쌍용으론 벅차고 방어용이나 진입용으로 쓰고 조준2랩정도 되면 좀 쓸만하게 됨

    캐릭터의 패널티에 따라 조준정확도에 영향이 가고 움직이면서 쏘는건 대부분 빗나감, 쫓기는 도중 급한 마음에 뒤로 걸으며 쏘게 되면 총알만 낭비하게 되는거고

    일단 거리를 벌린뒤 약 1~2초가량 서서 조준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함.

    굉장히 비 효율적인 것 같지만, 우선 적당한 거리에서 한발이 맞는 순간 좀비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그 이후 부턴 쏜 자리에서 방어할 수 있게됨

    (쏜자리에서 방어를 할 수 있다는건 주변을 경계할 수 있고 쫓기지 않으므로 스닉을 이용해 어그로를 풀고 빠져 나갈 수 있다는 뜻)

    좀비의테두리가 올리브나 카키색(국방색) 정도가 되었을 때 쏘면 되며 마리당 1~3방정도면 제압가능, 또한 근접무기처럼 타격시 소음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뒤에서

    뒤따르던 좀비의 어그로가 풀리기도 함.

     진입시에는 건물안에 좀비들이 뭉쳐있을 때 한두마리씩 빼내거나 즉킬이 뜨면 마리 수를 제거 할 수 있음, 근접공격시 싸잡히거나 혹은 건물 밖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위험을 줄여줌

   무튼 권총은 내가 정말상태가 좋지 않을 때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방어도구임 

  - 게임이 전체적으로 좀 더 디테일해져서 훨씬 재밋게 플레이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