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다 미루다

1주차 특전(PET 포스터) 마지막날이라서,

날씨의 아이와 너의 이름은 열심히 보고 왔음

날씨의 아이 더빙이야 전에도 봤던거고

너의 이름은 재더빙 인상적인 연기만 평가하자면

타키 : 남자 모드와 여자 모드의 갭이 상당하고, 후반부의 지르는 연기가 시원함.

미츠하 : 타키보다는 남녀모드의 갭이 심하지는 않은데,

캐릭터 빨인지는 몰라도 날아에 비하면 연기가 생동감이 있게 느껴졌음.

날씨의 아이랑 너의 이름은을 같은 날 보니까, 날씨의 아이 여캐 쪽 연기가 약간 밋밋하다고 느꼈거든.

요츠하 : 대사 하나하나가 맛이 살고 임팩트가 팍팍 꽂힘.

다음 대사는 어떻게 처리했을까 기대케하는 아우라가 있음.

이장님 : 꼰대 연기 아주 좋음. 일어판 이장님 좋아하는데, 그 분위기 갖다 박은 듯한 느낌 남.

할머니 : 연륜 있는 할머니의 분위기가 베리 굿.

사야카 : 대피 방송 때 연기 정말 좋음. 두려워하면서 방송하는 느낌이 일어판보다 잘 전달됨.

날씨의 아이는 극장에서는 처음 본 건데,

후반부 탈출부터 엔딩까지는 정말 극장에서 봐야 느낌이 제대로 사는구나 느꼈고,

너의 이름은은 그렇게 많이 본건데도,

재더빙의 감동이 정말 어우야...

이렇게 잘 할 수 있는걸, 왜 그렇게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건지.

너의 이름은은

메가박스에서 이번주에도 하니까,

못 본 사람들은 꼭 봐라.

재더빙 극장에서 안 보면, 인생 손해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