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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친목질의 말로, 괴물이 된 당신들을 고발합니다. 1부

분석충7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4.06 23:41:23
조회 43354 추천 816 댓글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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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년에 가까운 기다림 끝에 한국에서 새로운 앨범으로 활동하게 된 아이즈원. 아이즈원은 많은 방송에 출현하며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고, 관련 지표들도 우수하게 나오며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이 좋은 시기에 미소 짓지 못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나다.


원영이의 한끼 줍쇼도, 아이돌룸을 포함한 V앱까지도 시청하지 못했다.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내 관심은 이런 긍정적인 흐름이 아닌 한 무리의 부정적인 흐름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초동 판매량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시기에 분위기를 망치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언급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 그래서 자료를 수집하면서도 건성이었다. 글을 쓰고 싶진 않아서 이 이슈를 모른 척 한 나는 최초 제보자의 절규 섞인 글을 보고 죄책감이 들었다. 끝내 최초 제보자는 망가져 나에게 지금까지 보유한 자료를 넘기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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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2번째 고발글이 올라온 지 몇 시간 뒤에 제보들이 나에게 들어왔다. 문제의 무리가 있었던 오프 톡방의 일원들 중 몇 명이 나에게 접선을 시도한 것이다.


그들은 놀랍게도 성인이 아닌 대부분 아이들이었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톡방의 모든 내용을 나에게 넘겨주었다. 그들은 넘겨주는 댓가로 나에게 그들의 신상정보를 거론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고민 끝에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에 따라 이 글에는 특정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언급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닉네임은 언급할 생각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다. 모든 닉네임을 언급하지 않음으로 제보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피트에게 주는 내 작은 선물이다. 누가 너의 통수를 쳤을지 잘 생각해 봐라.


1부는 사건이 벌어지게 된 경위, 톡방에 대해 정리하며 본론을 일부 전개하고, 2부에서는 피트의 4과문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쓴 수없이 많은 글들 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인 글이다. 꼭 읽어 주었으면 좋겠다.


1. 친목질에 대한 생각 – 왜 문제가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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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돌판의 친목질 문화부터 이해를 해야 한다. 돌덕질은 다른 덕질 문화에 비해 ‘오프’라는 특유의 문화가 있다. 이 문화는 덕밍아웃을 하기 어려운 현재의 사회에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 보면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 않나.


그러나 이 친목질이 돌판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오프의 시간대. 평일 오전에 잡히는 음방의 시간대는 정상적인 루틴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하기 어려운 구조다. 그러다 보니 공방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한 명의 인간은 약하다. 그러나 집단은 강하다.


자신과 함께 움직이는 패거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얼마든지 괴물이 될 수 있다. 끝없이 잡음을 내며 끝내 사생 병크까지 낸 피트를 중심으로 한 오프에 끈질기게 참가하는 10명의 무리는 같은 팬을 괴롭히는 괴물이 되어 버렸다. 오프에 간 사람들이라면 알 거다. 이 분들이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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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친목질은 근본적으로 나쁜 게 아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본질은 기본적인 질서와 팬 매너를 지키지 않는 극소수의 인원들이 팬덤 분위기를 망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목 때문에 그 현상을 모른 척하고 그들을 응원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피트의 무리들과 추종자들이 다를 게 무엇인가. 이들의 행동은 분명 팬덤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 그런 행동들을 묵인하는 당신들도 내 눈에는 그들과 다를 게 없다.


2. 네임드화에 대한 욕망 – 내 최애가 날 알아줘야 해 내 최애가 날 알아줘야 해 내 최애가 날 알아줘야 해 내 최애가 날 알아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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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화 역시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검증되고 책임감 있는 개인이 팬덤의 지지를 받아 덕질에 시간을 투자해 준다면 전체적인 파이가 커지는 거니까. 그러나 늘어나는 팔로워와 관심에 취해 타락한 네임드들이 많다는 것도 역사가 증명했다.


네임드가 된 이들의 뇌에는 단 하나의 생각이 지배하고 있다. 바로 ‘내 최애가 날 알아줘야 해’ 이다. 돌판에서 유명한 팬이 되면 내 새끼가 나를 더 알아봐 줄 것이고, 나에게 더 특별대우를 할 것이라는 사고가 밑바탕이 된다. 그렇기에 그들은 점점 튀는 행동을 한다.



개인멘트들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 최애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으면, 나를 기억해 주었으면 하니까. 예를 들어 현재 안고독한 조유리 톡방의 부관리자인 조유리포텐의 이 발언도 비슷한 맥락에서 나왔을 것이다. 워낙 인상적이어서 한번 인용해 본다.


친목무리들을 거느리게 되면 튀는 행동을 해도 지적을 받지 않으니 자제력을 점점 잃어 가며 선을 넘게 된다. 피트의 글들에서 느껴지는 ‘프/듀 때부터 빨아왔다는’ 강한 자부심, 슬로건을 사비로 나누어 주었다는 사실은 피트 역시 시작은 한 명의 팬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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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영을 위해 이렇게 노력했고 많은 돈을 쏟아 부었다는 것과 방송에, 그리고 유튜브에 나왔다는 사실은 그를 기세등등하게 만들어 네임드가 되었다. 안고독방의 아군이 나를 밀어 주고, 서폿팀에서 일했다는 것도 일그러진 훈장이 되었을 것이다. 오프에서도 그렇게 과시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실제 서폿팀 실무진들의 의견은 다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은 단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게 그들의 중론이다. 톡방에 있으면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적도, 회의에 참가한 적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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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일탈행동을 하면 폭격을 맞고 박제되며 덕질이 불가능해지게 되나, 그게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그 행동을 옹호해줄 세력이 있는 경우다. 엄청난 비난을 받고도 피트가 뻔뻔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오프에 참여할 수 있는 당당한 응원군들이 있으니까. 그 응원군들은 여전히 날 사랑해주고 믿어주니까. 그런데 그 응원군들 속에 나에게 자료를 보내고 지금도 당신의 행보와 톡방에서 쏟아낸 단어들을 하나 하나 모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믿을까? 피트야.


3. 아이즈원 안고독방에 대한 이해 – 독버섯들을 키워낸 그들만의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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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안고독방 이야기를 하자. 이들이 바로 피트의 ‘응원군’이며, 어린 친구들은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찻집에 가 봐라. 어린 친구들이 주축이 된 찻집은 이런 류의 긴 글을 읽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덕질 분위기를 깨는 모든 행동들을 분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들은 굳이 알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내 덕질이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이들의 이러한 경향을 지적하고 싶진 않다. 다만, 이 특성이 안타깝게도 안고독방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게 씁쓸할 뿐이다. 내가 이렇게 시간을 내서 글을 써봐야, 최초 고발자가 절망 했듯이 그들에게 내 글이 닿진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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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고발자에게 넘겨 받은 자료들을 시간을 내서 흝어 보았다. 1200명이나 모여있는 거대한 규모의 톡방의 자료인만큼 방대한 양이었다. 그 내용에서 느껴졌던 건 방/장에 대한 신앙심에 가까운 믿음과, 어린 친구들에게 ‘좋고 든든한 형’이 된 피트와 그 무리들이었다. 개인 우상화가 진행되었다고 느꼈다.


그 무리들이 파생되어 만든 톡방이 바로 150명 규모의 아이즈원 아무말 대잔치방이다. 좀 더 친목을 도모하는 그 방은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하거나 닉으로 실명을 공개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가깝고, 야구, 게임 등의 잡담이 중심이 된 방이다. 이 방도 당연하듯이 피트와 그의 추종자들이 방/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방이 문제의 오프 톡방이다. 오프에 참가하고 싶은 35명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3월에 만들어진 방으로, 보다 노골적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방이다. 실명과 나이로 아예 닉이 만들어져 있었다. 예컨대 홍길동 (활빈당) / 17,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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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대부분의 톡방에 피트가 방/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리자들도 그를 숭배하는 어린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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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톡방에 있었던 이들의 닉을 공개한다. 이들 중에서 인물 갤러리에서도 활동하는 고닉들이 눈에 밟히는데, ‘우연’이라고 믿고 싶다. 전부를 공개하진 않을 것이다. 피트야, 너를 배신한 사람들을 찾아봐라. 이 명단 안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예나지금이나 / 운율 / 나는야IZ / 햄찌유리 / 문현동안경유리 / 햄댕율 / 세젤귀채원이 / 언제나유진이


Wiz원주율 / 댕댕이유지니 / 앚나무 / 바부비니 / 옌율조아 / 파브 / 채원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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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에서 가장 코어가 되는, 핵심 인물들을 지적하면 다음과 같다.


광배 (장꾸) = 빵모자 / 가득채원 = 꿔보 논란 / 쌈아치 / 혀비 / 졸려율 / oioi / 벚꽃째욘 그리고 이 모든 친목질의 중심인 피트.


난 이 분들의 정보를 알고 있다. 격노한 상태에서 초고를 잡았을 때는 모든 걸 오픈할 생각이었으나, 머리를 식히니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대부분 어리다. 아직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본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으니까. 알고도 모른 척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무지해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제부터 본론이다. 최초 제보자님의 형식을 빌려, 4과문에 대해 반박하는 방식을 통해 글을 전개한다.


4. 18년 11월 1일, 당신이 약속한 것들 – 이 중에서 하나라도 지켰나요?


저는 오프에서 친목으로 인한 소음, 팝업스토어에서 지인을 이용한 끼어들기를 한 우왕빌런입니다. 정말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몰려다니지 않기로 약속했고 소음도 줄일 것입니다. 개인멘트는 사과 이후 치지 않았고 음방활동을 반성의 의미로 자제했었습니다. - 피트-


우왕 빌런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이를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매니저님께서 개인멘트 자제를 거듭 당부하셨지만 이 빌런은 사녹 내내 우와아아앙 하는 괴성을 질렀습니다. 특히 최악은 무대 진행 중 아무도 응원을 안할 때 혼자 크와아앙을 시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왕으로 화음 넣는 줄 알았습니다.’ - 당시 오프 후기 중 일부 발췌 -


그리고 이후 문제가 커지게 되자, 본인이 직접 와서 인증을 하고 글을 남겼다. 당시 남겼던 글과 댓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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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올라온 시점을 주목하자. 18년 11월 1일이다. 이 때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훈훈한 분위기다.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었겠지. 나 역시 이 빌런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돌판에 들어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하는 실수라고 생각했었다.


당신은 이렇게 해명했었다.


1) ‘무지로 인한 민폐를 끼쳤네, 앞으로 바른 팬문화 지킬게 ㅋㅋㅋ’


2) ‘눈치가 없었다. 잘 몰랐다.’


3) ‘공방 왔던 사람들 있으면 사과할게. 몰랐고 이제 알았으니까 조심하겠다구 올린거야.’


‘앞으로 조심하면서 바른 팬문화를 지키겠다’는 그의 다짐을 기억해두자. 18년 11월 1일의 글이다.


5. 1 OUT – 바른 팬문화가 아닌, 일그러진 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당신, 정말 위즈원이라 할 수 있나.


다짐을 한 시점은 18년 11월 1일. 이 약속과는 다르게 불쾌한 일들이 현재 아이즈원 오프에서 벌어지고 있다. 제보를 받고 싶다는 글을 올리자 제보가 쏟아졌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용기를 내 제보해준 광역죄인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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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시 사녹타임 (370번대)


7시간 기다리면서 다들 예민해진 상황에 그 무리들, 빵모자 / 초록머리 등이 입장 직전 줄 서 있는 상황에서 줄을 망치며 모였습니다. 자신들이 일본 하터회갔다가 당일 날 비행기를 타고 돌아 왔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지마켓 팬싸 때 뭘 했다 하더니 ‘이 정도도 못하면 위즈원도 아니지’ 라고 세를 과시했습니다. 오프가 처음인 저는 이 말을 듣고 위축될 정도로 위협적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분명히 가드분들이 줄 이탈하지 말라고 계속 지적했는데 그 무리들은 지시를 무시하고 행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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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350번대가 입장한 이후, 펜스를 잡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앞서 말한 무리들에게 (300~350번대) 인사를 했고, 갑자기 펜스를 잡은 사람한테 응원봉을 건네는척 하면서 펜스 앞이나 2열로 새치기를 하는 걸 봤습니다. 원래는 저와 같은 5열 정도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이들 무리는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다고 가드에게 적발되었습니다. 꺼내다가 들켜서 퇴장 당하지는 않았으나 사진 및 녹음을 위해 반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 2부 사녹타임 (40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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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1부도 참여해 지쳐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기 중에 바닥에 앉아있거나 철조망에 기대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 무리들은 쉬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계속 지나 다니며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게 한 두 번이 아니라 제보합니다.


입장 후 우측 펜스 앞이 비어 있길래 바로 펜스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옆에 있던 사람 (그 무리들 안경 낀 남성)이 째려보더니 왜 끼어드시냐고 말을 했습니다. 펜스는 선착순이라 했더니 아무 말 못하고 욕을 중얼거리셨습니다. 알고 보니 뒤에 입장한 사람을 자기 옆자리에 넣어 주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뒤에 온 사람에게 니 자리 뺏겼다고 크게 소리를 쳤습니다.


퇴장 이후 컵밥을 먹고 입장을 했습니다. 아까 욕을 하시던 분이 또 우측펜스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2열에서 그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녹 1부 때와 비슷하게 펜스를 잡고 있던 사람이 뒤의 사람들 (4열)과 아는 척을 하더니 또 다시 물건을 건네는 척 하면서 2 ~3열로 파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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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왜소한 여덕분들이 뒤로 밀려나며 큰 피해를 보셨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그렇게 대열을 망치니 매우 짜증났고 무대가 시작되자 제 뒤에서 지속적으로 앞에 오려고 손과 발을 틈 사이로 집어넣고 과격하게 밀면서 안 보인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악성 개인멘트도 심각했습니다. ‘예나야 여기봐!’ ‘히토미!’ 등의 소리를 끝도 없이 질러댄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첫 오프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너무나도 불쾌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꼭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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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제보들이 계속 왔다. 18년 11월에 했던 약속은 어디 있나. 질서를 지키겠다는 다짐은 어디 있나. 끊임 없이 잡음을 내는 당신의 무리들이 처음 오프에 참여한 한 팬의 마음을 짓밟앗다. 그 약속을 한지 벌써 반 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몰라서 그랬다’는 개소리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결국 저 다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건 이후의 행보들과 제보들을 통해 증명된다. 어디 한번 반박해 봐라. 내가 가지고 있는 제보들이 먹힐 지, 이 모든 것들이 ‘오해’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당신의 로직이 먹힐 지는 독자들이 판단해주겠지.


이 정도로 놀라긴 아직 이르다. 바로 2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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