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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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공장 생산성을 올리다보니 흑자를 내기 시작한다. 덕분에 건설부지들도 다시 돌아간다.

프랑스 GDP 그래프도 정상궤도로 돌아온다. 

펀자브는 러시아를 넘어서고 세계1위의 열강이 된다.

전화기 연구가 끝났다. 전기제품 공장을 세울 수 있다.

개혁에 실패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쓰니 지겹다. 앞으로 개혁 체크포인트에 도달한다고 쓰겠다.

노령연금법을 위해 노동조합 리더가 힘있는 인맥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개혁 체크포인트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개혁에 반대하는 지주 불만도가 올라간다.

전쟁 시뮬레이션 연구가 끝났다. 공성포를 도입하자. 

다음 연구는 자동기관총이다.

정치선동 연구가 끝났다. 권위가 늘어난다.

베테랑 군인들이 노령연금개혁을 부탁한다. 

군인의 삶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언제 적이 공격할지, 다음날 아침 해를 볼수있을지, 그리고 그때 누가 여전히 살아있을지 알 수가 없다. 

군인들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그들이 살아남는다면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알고 싶어한다.

군인들은 노동자들만큼 국가에 중요한 사람들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베테랑들을 위해 노령연금개혁을 꼭 성공시키자.

선거철이 돌아온다. 무정부주의자 사회당을 당선시켜서 지식인 영향력을 높여주자. 

현재 영향력이 겨우 7%대로 가까스로 정부에 남아있다. 국왕이 지식인 리더라 개혁을 위해 최대한 살려놔야한다.

수에즈 운하에 이어 파나마 운하도 완공된다. 태평양과 대서양이 이어진다.

워낙 인구가 없는 지역이다보니 보조금을 줘도 노동자가 꽉 차려면 시간이 걸린다.

영국이 소코토와 전쟁을 벌인다. 둘이 부딪힐 전선이 없는데 어쩌다가 일어난 전쟁인지 모르겠다.

선거기간 중에 군부 리더의 스캔들이 공개되며 자유당 지지도가 떨어진다.

잠수함 연구가 끝났다. 잠수함은 어뢰정처럼 보조 함대에 넣을 수 있다. 

어뢰정은 공 +20 방 -10, 잠수함은 공 +40 방 -20을 제공한다.

전투력 합은 올라도 방어력 깎는게 싫으니 도입은 안한다. 해전에서는 공격 방어가 랜덤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고무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 땅에서 발견된다. 아직까지는 군대에 자전거 정찰병 도입할 양도 안 나온다.

1908년, 1903년부터 시작한 영국-동인도회사 전쟁이 5년만에 끝난다.

이제 내가 쳐들어가고 싶은데, 조금만 참자. 군대 기술이랑 외교관계가 부족하다.

방위조약을 맺은 국가는 침략전쟁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그러니 동맹을 맺어야한다.

동맹을 맺으려면 국제연합 연구가 끝나야 한다. 전세계에 국제연합 연구가 끝난 국가는 펀자브와 벨기에 뿐이다.

독일과 러시아가 저 연구를 끝내야한다.

주기적인 국왕의 포퓰리즘 행보. 개돼지들한테서 인기만 끌면 된다.

펌프잭 연구가 끝났다. 석유 굴착기를 건설할 수 있다. 

석유도 고무처럼 이벤트가 뜨면서 발견해야 생산할 수 있다. 공장이며 군대며 석유가 필요한 곳이 많다.

전쟁하고싶다.

지금 쳐들어가면 외교전에 참가하는 국가들은 동인도회사와 방위조약을 맺은 국가, 북부 인도 지방에 관심을 선언한 국가, 그리고 펀자브의 라이벌 국가가 있다. 

웃긴게 동인도회사 라이벌은 참가하지 않는다. 그래서 프랑스와 러시아는 부를 수 없다.

동인도회사와 방위조약을 맺은 국가들을 한번보자.

일본은 저들 중 가장 병력이 많다.

군대가 얼마나 강한지는 몰라도 일단 물량이 많은건 확실하다. 순위가 낮은건 아직 미승인국가라 그런거고, 승인만 되면 열강이다.

스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줘터지긴 했어도, 벨기에 혁명을 진압하기도 했고 어쨌거나 열강은 열강이다.

이탈리아는 혁명에 성공한 이후로 한번도 전쟁을 벌인 적이 없다. 그러니 쌓인 금보유고가 많을 것이다. 전쟁에 참가한다면 종전 때까지 힘이 잘 안 빠질 것이다.

나 혼자서 이 국가들 모두를 이길 수는 없다. 동맹이 필요하다.

손가락만 쪽쪽 빨다보니 어느새 독일과 동맹이 가능해진다.

남은건 러시아다. 러시아가 국제연합 연구를 마치면 전쟁이다.

펀자브 위신은 청나라도 넘어선다. 

상비군을 90만명까지 늘렸기 때문이다.

저 군대를 놀리고 있으려니 정신이 나갈꺼같다.

동인도회사 상비군은 22만명밖에 안된다.

러시아 제발!!!!

노령연금법이 통과된다.

새롭게 사회복지부 기관이 만들어진다.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줄어들지만, 부양인구 소득과 정치력이 늘어나고,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을 보장받는다.

다음 개혁으로 노동자보호법을 통과시키고 싶다. 그런데 아무 정치집단도 이 개혁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 법안은 원래 노동조합이 지지해야한다.

그런데 노동조합 리더가 102살 틀딱으로 노예제 폐지론자다. 노동권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펀자브는 1836년부터 노예가 없었다. 얘는 뭐하는 놈일까.

다음 개혁으로 뭐할지 찾아보다가 여성권리 쪽에 신기한걸 발견했다.

여성참정권을 지지하는 정치집단이 있다.

여성참정권 개혁은 정치집단 리더 중에 페미니스트가 지지한다.

그리고 정치집단 리더가 페미니즘에 물들려면 필요한 것들이 있다: 페미니즘과 정치선동 연구가 끝나고, 여성권리 관련 개혁을 하나 해야한다.

연구들은 끝났는데 관련 개혁은 손도 안댔다. 어떻게 된 일일까?

알고보니 6살짜리 왕자님이 페미니스트더라.

아버지는 무정부주의자에 아들은 페미니스트..

대단하다, 펀자브 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