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축선

알겠지만, WARNO를 출시할 때 아미 제너럴 캠페인은 다섯 개가 있을거야. 전부 바르샤바 조약기구 침공 최초 며칠 동안의 서독 중부를 다룰거고. 이 캠페인들은 프랑크푸르트 축선이나 카셀 축선 중 하나로 나눌 수 있어. 이미 공개된 브뤼더크리크 캠페인은 프랑크푸르트 축선이야.

시간대적으로 카셀 쪽의 공수 강습 캠페인이 처음이고 그 다음에는 프랑크푸르트쪽에서 벌어지는 풀다 갭과 브뤼더크리크로 넘어가. 대형 캠페인인 66번 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일주일 동안의 격전이 끝나기 전 카셀로 돌아갈거야. 이 아미 제너럴 캠페인 중 일부는 대규모라서 한참 뒤에나 완성될거라는걸 기억해 줘. 물론, 이 캠페인들은 네가 원하는 순서대로 할 수 있고, 혼자서 할 수도 있고, (PvE든 PvP든)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어.

각각의 아미 제너럴은 각자의 전략적 선택이 있다는 것도 알아줘. 주로 어떤 유닛이나 부대를 배치할지에 관한거야. 일부 예시는 각 장에서 설명할게.

풀다 갭

아. 그 유명한 풀다 갭. 냉전 때 있을 수 있었던 제3차 세계 대전에 관한 자료 중 이곳에 대한 내용이 없는 자료가 있기나 할까? 서독 영토 중 이 인근의 길은 크게 제한되었고, 실제로 부대가 전진할 수 있는 곳은 좁았을거야. 킨치히 계곡을 통한 공격로 말이지.

https://youtu.be/XbUovTUeTRY

풀다 갭 아미 제너럴 캠페인은 전쟁 초기 바르샤바 조약군의 풀다 습격과 킨치히 계곡을 돌파하려고 분투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어. 소련군에게 이 전선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미 제5군단의 본부가 있는 물류 허브이자 군사적 목표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이야. 캠페인의 목표는 풀다 주변의 NATO 방어선을 돌파하고, 킨치히 계곡에 진입한 다음, 프랑크푸르트로 튀어나오는거지.

풀다 갭에서는, 소련 제8근위군이 전력을 다해 미군과 서독군의 얇게 깔린 차장 부대를 상대할거야. 눈치가 빠르다면 이 차장 부대들 중 제일 큰 부대가 악명 높은 알파 관측소와 같은 초소들을 관리하는 미 제11기갑기병연대라는걸 예상했겠지.

굉장한 항공 타격, 계속되는 포격, 끊임없는 소련군 차량화소총병의 파도 속에 NATO 방어선은 뚫릴 수 밖에 없어. 바르샤바 조약 전차사단은 그 성공을 통해 전과를 확대하고 기동성과 화력을 이용해 NATO 후방 지역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기를 기다리고 있지.

풀다 갭은 양쪽의 시간 싸움이야. NATO가 오래 버티는 동안 더 많은 증원군이 와 방어선을 증강할거야. 반면 바르샤바 조약의 전쟁 계획은 킨치히 계곡 돌파에 있어 속도와 주도권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 국경에서 발목이 잡히는건 형편없는 실패로 여겨질 수도 있었지.

풀다 갭 이해하기

이 캠페인에서 NATO의 대대가 더 적은건 확실해. 그래도 미 제11기갑기병연대의 대대 하나가 소규모 여단 크기이며 수적 열세에 처해지더라도 적의 공격을 여러번 격퇴할 수 있다는 것은 기억해줘. 하지만 이 미국 기병대에게도 피로라는 약점이 있어. 몇몇 싸움은 이기겠지만 결국에는 소모되어서 전투를 계속 할 수 없게될거야.

미 제11기갑기병연대를 가능한 오랫동안 아껴. 더 이길 수 있더라도 "좋은 싸움"만 해. 운이 좋다면 전방의 몇몇 NATO 대대가 지원을 올 만큼 가까이 있을거야. 서독군인지 미군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아니면 필요한 경우 제11기갑기병연대를 대신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증원군도 달려올거야. 예를 들어보자. 어떤 신규 부대를 배치하고 싶은지 고를 수도 있어. 그 중에는 미 제10특전단 1대대의 그린베레도 있을거고.

미 제11기갑기병연대를 데리고 적군이 프랑크푸르트에 도달하지 못하게 막아야하긴 하지만, 땅을 포기하고 시간을 벌 수도 있어. 필요하다면 후퇴해. 풀다-바트헤르스펠트 선에서 소련군을 막으려고 하는건 자살이나 마찬가지일거야.

소련군

바르샤바 조약의 경우에는 수적으로 우세해. 하지만 빡빡한 시간표에 발목이 잡힐거야. 상관들이 도끼눈을 뜬 채 숨 막히는 계획 시간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지켜보고 있거든. 시작할 때는 어떤 전투부대를 지휘할지 고를 수 있어. 이 부대가 풀다 갭의 NATO 방어만을 뚫을 전략을 만들어줄거야. 예를 들어보자. 근거리에서 NATO 저항을 소각해버리려면 (부라티노와 TO-55가 있는) 소련 제21독립화염대대를 골라. 아니면 (기아친트-S가 있는) 강력한 소련 제303근위포병여단을 골라. 만약 NATO의 의지를 꺾어버리지 못한다면 더 많은 증원이 청구서가 붙은 채 올거야.

시간이 중요해. 손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NATO가, 특히 미 제11기갑기병연대가 너무 오래 발목을 잡고 있게 두지마. 그 미국놈들은 피해가 크더라도 빠르게 으깨버려. 돌파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NATO 증원부대가 킨치히 계곡 통과를 방해할게 뻔해. 어쩌면 아예 막아버릴 수도 있겠지.

66번 고속도로

며칠 동안 매우 거친 전투가 벌어지겠지만 넘어가자. 일주일 후 프랑크푸르트-풀다 축선과 제3차 세계 대전은 잘 진행되고 있어. 66번 고속도로는 CENTAG 전선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대결전이야. 양 쪽 모두 북쪽의 바트헤르스펠트부터 가운데의 풀다를 거쳐 남쪽의 뷔르츠부르크까지 광활하게 뻗은 맵에 흩어진 수많은 부대를 지휘할 수 있어.

https://youtu.be/TBV41OIFAJE

풀다 갭을 통한 소련군 공세는 66번 고속도로를 따라 킨치히 계곡을 통과했어.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바로 앞에서 미군과 서독군이 벌인 단단한 방어전으로 프랑크푸르트 확보에는 실패했지. 전장에 무거운 교착 상태가 내려앉았어.

소련 제8근위군이 마지막 바르샤바 조약 예비대까지 끌어모아 단 한 번의 공세를 한다면 프랑크푸르트를 확보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NATO도 다른 어느 때보다 더 강해. 미 제5군단과 제7군단이 서독 연방군 제3군단 일부의 지원을 받으며 적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있어. 측면에는 강력한 NATO 부대가 모여 프랑크푸르트의 북쪽을 공격할까 남쪽을 공격할까 생각 중이야.

이 말은 66번 고속도로가 현재로서는 WARNO에서 가장 큰 아미 제너럴이라는 말이야. 거기다가, 사령관들이 각자의 전략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CENTAG 캠페인의 클라이맥스이기도 해. NATO의 측면 공격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반면 바르샤바 조약도 단 한 번의 강력한 정면 공세로 하나우를 지나 프랑크푸르트를 확보할 수 있어.

66번 고속도로 이해하기

이 캠페인은 커. 66번 고속도로에서는 미 5군단, 미 7군단, 서독 3군단의 대부분과 기타 부대가 소련 8근위군과 동독 3군 전체에 맞설거야.

많은 대대가 이미 (풀다 갭과 WARNO의 다양한 작전에서 묘사된) 초기 전투에 참전했으며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어. 선봉을 맡았던 소련군 사단의 대대들과 미 5군단 소속 대대 대부분은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 손실이 있거나, 유닛 수가 매우 부족하거나, 어느 정도 피로에 시달릴거야.

66번 고속도로가 크기만 한건 아냐. 첫 턴에는 어떤 방향으로 주 공세를 펼칠지 계획할 수 있어. 이는 캠페인을 마친 후에도 다시 플레이 할만할 가치를 높일거야. 특히 온라인에서 살과 피로 이루어진 다른 유저를 상대할 때 말이지.

주공을 어디로 할까?

NATO는 미 7군단에게서 미 제1기갑사단을 받아왔어. 이 부대는 사용이 가능해지는대로 어디에 배치할지 고를 수 있어. 첫번째 선택지는 주 전선 뒤에 있는 밀텐베르크야. 여기 배치한다면 증원용 예비대로 쓸 수 있을거야. 어쩌면 중앙으로 들어오는 공격에 맞서 반격할 때도 쓸 수 있겠지. 하지만 거기 있다면 소련군의 제일 강한 부대와 마주칠 수도 있어. 아니면 전선 오른쪽 끝에 있는 뷔르츠부르크를 골라도 돼. 비교적 외진 곳이지만 약한 부대가 지키는 소련 제8근위군 통신망을 타격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야. 하지만 이러면 전투에 지친 중앙쪽 병사들은 스스로를 지키는 수 밖에 없겠지.

바르샤바 조약은 마지막 기갑 예비대인 국가인민군 제7기갑사단을 어디에 배치할지 정할 수 있어. 먼저 우측 전선에 배치할 수 있어. 그곳은 아직도 서독군과 동독군이 알스펠트를 두고 싸우는 (브뤼더크리크 참조) 전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야. 아니면 더 중심쪽인 풀단 인근도 가능해. 그곳은 전장까지 가는데 시간이 더 걸리긴 해도, 전선 어디로 보낼지 더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어.

공자와 방자가 정해진 풀다 갭과 달리 66번 고속도로는 정면 충돌이야. 어디를 공격할지는 플레이어에게 달렸어. 소련 제8근위군의 기세는 거의 다 꺾였지만 목표 확보를 위한 최후의 공세에 마지막 남은 예비대를 던져넣을 여력은 아직 남아있어. 제일 먼저 전투를 벌였던 NATO 부대는 끔찍한 사상자를 냈으며 한계점에 가까이 내몰렸어. 하지만, 더 많은 신규 병력이 전장에 올 준비를 하고있지. 이곳은 풀다 전역의 티핑 포인트야. 하지만 어느쪽이 승리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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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뉴스로는 현재 치프틴 Mk.10 모델링 돌려쓰기인 치프틴 Mk.9의 모델링을 새로 만들었으며 다음 업데이트에 적용할거라고 함

댓글 중...

A: 풀다 약간 브뤼더크리크 같은데 66번 고속도로는 멋져보임

MadMat: 사실 브뤼더크리크가 풀다 맛보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