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의의 정원 때문에 폐기공 문제가 이미 한계가 부딪힌지라, 암굴왕은 신입의 사정을 잘 몰랐던 거 같은데

- 너무 바빠서 이미 평소의 크하하 텐션이 아니라, 진심으로 곤혹해했음

- 일부러 '예언의 아이'라는 표현을 써서, 오베론이 암굴왕을 통해서 심술부렸다

- 아마 이미 멀리서 보고 있던 오베론은 포복절도했겠지

- 심술이라고는 하지만, 일부러 '예언의 아이' 표현을 써서 마스터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확실히 알리기도 했으니까...

- 안 그래도 폐기공 문제로 바쁠텐데도, 일부러 수영복까지 입고 나와서 조언까지 해주니, 과보호가 너무 심하다고, 임마...

- 에드몽이 마스터를 과보호하는 거랑 오베론이 상황을 말한 탓에 '예언의 아이'인 아르캐스한테 말이 꼬여서 들렸겠지.

뭐, 맷돼지가 귀여웠으니 됐나!!

- 1, "아 폐기공 청소랑 이드 작성 때문에 힘든데, '마스터가 특이점을 구할 예언의 아이라고?!' > 급히 부상

2, 신입 서번트가 자기를 '예언의 아이'라고 자칭하고 나왔다 > 뭐야 얜? 아, 그 요정왕 놈, 일부러 말을 꼬왔구만.

> 아, 이거 오베론이 사정을 모르는 암굴왕을 이용해서 심술부렸네.

- 오베론 그 놈, 사정을 모르는 암굴왕을 통해서, 요정안으로 간파당하지 않고 자기가 원흉이라는 걸 안 들키고 경고만 해줬네.

- 오베론의 심술, 대성공했네.

- 이거 다시 보니까, 암굴왕은 평소 어울리는 조와 폐기공 조만 빼면 칼데아 내에서 제대로 인간 관계도 못 만들 정도로 바쁘다는 복선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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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3년 서번페스가 2.7 이후라는 게 정사니, 이미 이 시점에서 암굴왕은 이드 작성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