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킹이 좋아해서 걍 아프리카가도 매일 봤었음

어느 시점인지 기억안나는데 3~4월쯤부터 좀 징징대더라

시청자들한테 자주 하던 이야기가 그거였음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과 지금 자신이 추락해있는 시점에

자신이 도와줬던 사람들이나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에게 느끼는 배신감이 크다고

이렇게 추락한 상황에도 자주 와주는 시청자들이랑 몇몇 사람들에겐 감사하다고 자주 말했었는데

그 때마다 하는 얘기가 특정인 저격하듯 뒤에서 뒷담좀 하지말라는 거였다 다 들린다고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이미 예에에엣날부터 아빠킹이 이런저런 뒷얘기들을 많이 알고있다는 정황임

아무튼 이거저거 힘들구나 싶었는데 어느 날

휴ㅋ랑 자피나로 데스를 하게 됨

아프리카에서는 빡겜 위주였기에 평소랑 다를 거 없이 게임하다가

갑자기 자기 지금 뭔가 숨쉬기가 힘들다고 이상하다고 얘기하니까 시청자들이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너무 힘들다고 목소리 울먹거리다가 데스 중간에 끊고 방종하더라

휴ㅋ랑 데스 거의 끝까지 하는거 많이 봤었기 때문에 단순 게임의 문제가 아니였던 것 같았지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이유가 다 있었다고 봄

아마 아프리카 때 보던 아빠킹 팬들은 이거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