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롤체악귀들아

지금 고밸류가 지난 패치버전이랑 굴리는 느낌이 좀 달라져서 한번 써봄

근데 생각보다 전반적으로 변한건 그다지 없음 대신

기존에 어쩔수없이 가는 느낌이었던 이렐리아기반 4용군주 고밸류가 이젠 핵심 플랜이 됐다는 느낌?

먼저 흐웨이는 너프를 심하게 먹었지만 아직 건재함

여전히 고밸류는 흐웨이 못찾으면 박음 이건 이새끼 기물복사기능이 아예 삭제되지 않는 한 11시즌에선 절대로 변치 않을거임

대신 흐웨이는 이제 힐러라고 생각하면서 쇼진모렐에 거학이나 보건같은 깡딜템보단 대천사나 라바돈같은 깡ap템 넣어줘야 밥값을 함

그리고 이렐리아를 메인으로 굴리면 자연히 3이야기꾼에 눈이 돌아갈건데

이타심 난동꾼이라는 고효율 시너지를 켜주니까 뭔가 좋아보이기도 하니까

근데 꼭 그렇진 않음

이야기꾼 파츠 리븐갈리오는 갈리오 2성이 빨리 찍히면 투입하고 아님말고 느낌

갈리오 2성이 빠르게 찍혔거나 이야기꾼 빌드업 하다가 그대로 가져가는거면 낫배드지만 굳이 1성 깡통을 찾아서 넣을정돈 아니란거임

이렐기반 고밸류에서 가장 중요한건 4용군주고

괜히 이야기꾼이랑 이타심 난동꾼 깨알시너지 하나씩 켜줄바에야 그자리에 오른아지르나 우디르 리산 넣는게 더 셈

함정까진 아니지만 그냥 밸류파츠가 더 있으면 그거넣고 말지 굳이 찾아서까지 켜줄 필요는 없다 이정도?

그리고 4용군주를 갖추려면 소라카 들어갈 자리가 없는 상황이 좀 자주 발생한다는것도 큼

2이타심 방마저 10이 좆은 아니지만 너프를 너무 크게 처먹어서 글쎼...

이젠 상징이 있어서 4이타심을 켜줄수 있는게 아니면 별로란 느낌

그리고 오공 역시 아직 건재

너프가 있긴 하지만 그리 체감되지 않고 고밸류덱 고정뼈대인 소라카 다이애나 시너지를 얘 하나로 켜주는건 대체 불가능임

근데 이제 오공에 들어갔어야 할 템이 대신 이렐에 들어가야 하니까

행운을 탔거나 템이 많은판이 아니면 오공까지 템 챙겨주긴 힘들어서

흐웨이나 오공 둘중하나는 그냥 시너지싸개로 쓴다고 생각하는게 편함

근데 이제 오공은 도장 효율을 잘받는 기물이니 템이 모자라다 싶으면 도장으로 땜빵한다 생각하고 오공 줄 도장을 미리 설계하는것도 좋음

도장은 빌드업 도중에서도 피관리를 도와주는 고효율의 아이템이기때문에 하나쯤 미리 만들어놔도 나쁠건없으니

정리하자면

4용군주(잔나 다이애나 리신 라칸) + 이렐 오공 흐웨이 이렇게 일곱자리 고정에

처음부터 이야기꾼 기반 빌드업을 했거나 갈리오 2성이 빠르게 붙었으면 그대로 리븐갈리오 투입

아지르 템각이 예쁘고 아지르가 2성이 빨리붙으면 오른 아지르 투입

5코 빠찡꼬 운이 좋아서 우디르 리산드라 이런애들이 빨리 붙었으면 우디르 리산드라 그대로 투입

아니면 드물게 오른이 잘 안팔리는 판이라 오른 2성이 날먹으로 붙었으면 오른 우디르 거대괴수 듀오를 투입하는것도 좋음

이러니저러니해도 이번시즌 4코 깡통중에 가장 밸류 높은 기물은 오른이라고 생각함

대충 이런식으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굴리면 되는 느낌

그리고 왕관을 먹었거나 해서 10렙때 한자리가 애매하게 남으면 넣는 기물은

천계요네가 유행하는 지금 메타에선 당연히 리산드라가 좋음

수은이나 불굴의의지를 처먹은게 아니면 리산드라 스킬 한번으로 요네 장애인 만들기가 가능하니까

그리고 고밸류에 제발 세트를 넣지마

세트는 필연 전용 기물임 고밸류에는 2성이 깡으로 붙어도 절대 넣으면 안됨

마지막으로 빌드업은 뭐 행운을 타든 돈증강을 먹든 초반 빌드업을 점지받아서 트럭을 몰든 알아서 하는데

다만 이전처럼 대깨로 고밸류를 탔다간 요네나 결투가한테 쳐맞고 진짜 대가리가 깨질 확률이 99%이기 때문에

이제는 돈증강이나 행운 등의 확실한 근거가 있을때만 고밸류를 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