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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시라토리 시로 신작 단편 「어째서 소라 긴코는 귀여운 것인가?」-1

크래시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7 2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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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하나의 전화 통화로부터 시작됐다.


"네? 제가 사저의 인터뷰를……?"

「네…」


스마트폰에서 괴로운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콜록! 콜록! ……이 목소리를 듣고 알아차리셨나 모르겠는데, 환절기라서 그런지 걸려버린 거 아입니까. 인플루엔자에……

"아차……"


감기라면 어떻게든 된다. 하지만 인플루엔자는 다르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대국조차도 강제로 쉬어야만 한다.

장기회관에 출입하는 것조차 엄금, 기사에게 접촉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올해는 봄이 되고 나서도 기온이 오르질 않았으니, 아픈 사람도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인플루엔자라니…… 괜찮으세요?"

「전화나 스카이프로 인터뷰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사진을 찍게 되어있기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재촉을 해싸서……


할 수 있으면 대면으로 인터뷰해라, 라는 것 같다.


「자세한 건 메일로 보내겠습니더…… 콜록콜록

"……알겠습니다. 빨리 나으세요."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끝내니, 곧바로 메일이 왔다.

4월이 곧 끝을 앞두고 있는데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 아직도 방에 놔두고 있는 코타츠 반대쪽에 앉아있는 케이카 씨가 문고본을 읽던 손을 멈추고 말을 걸어왔다.


"야이치. 방금 받은 전화…… 혹시ㅡ"

"응. 쿠구이 씨."


어떤 때는 여류깃, 어떤 때는 여대생, 어떤 때는 옛 화족의 공주님, 그리고 또 어떤 때는 장기 라이터.

신이 내려준 재능을 지닌, 재녀(才女)이다. 가슴도 크고……


"인플루엔자에 걸려버려서, 대신 사저랑 인터뷰해서 기사를 써달라고 하던데."

"긴코의?"

"있잖아. 사저가 이번 여왕전 5번 승부에서 이겨서 초대 영세여왕이 됐잖아? 그걸 기념하기 위한 특별기획이라는 것 같던데……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힘이 들어간 인터뷰를 하고 싶다나."


"그렇구나…… 야이치가, 긴코의 인터뷰를……"


케이카 씨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올려다보며 말했다.


"근데, 괜찮은 거야?"

"뭐가? 그야 사생활 얘기까지 하는 건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사저는 야생동물이랑 다를 바 없으니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한테는 절대 마음을 열지 않을 거고, 거기에 내제자 시절의 에피소드 같은 건 나밖에 모르고. 꽤 할 만한 것 같은데?"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ㅡ"

"그럼 타이틀 보유자가 기사를 쓰는 게 문제라는 거야? 뭐 보통은 피하는 편이 좋지만……"


고위의 기사는 대국 이외의 일을 그다지 받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대국만으로도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입이 없는 저단자나 프리 클래스, 은퇴 기사 등에게 일거리를 나눠주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기사집필은 꽤 '수입이 짭짤한 일'이다.

본래라면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야 할 안건일 지도 모른다.


"그치만 이번엔 인터뷰 상대가 그 사저니까. 기사의 컨셉도 타이틀에 관련되어 있으니, 같은 타이틀 보유자로서 내가 등장하는 걸로 영세여왕의 위엄을 높이는 편이ㅡ"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케이카 씨가 살짝 화난 눈치로, 내 말을 막으면서,


"제자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생각해 봤어?"

"아아……"


과연. 그쪽 얘기인가.


"응. 그쪽은 확실히 걱정되네. 사저가 타이틀을 방어했다는 것은, 도전자인 아이(天衣)가 졌다는 사실을 뜻하니까…… 아이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듯한 질문은 피해야겠네. 고마워 케이카 씨!"

"하아ㅡ………… 이 누나는, 그런 걸 얘기하는 게 아닌데 말야~?"

"???"

"뭐, 좋아. 긴코도 방어 기념으로 보상이 필요할테고. 더블 아이에게는 한 번만 참아달라고 하자."


뭐야뭐야? 결국……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야?

거기에 사저에게 보상이라니? 인터뷰가? 무슨 말이야?


"딱 하나…… 이 일을 받고, 제자들에게 들키지 않는 방법이 있어."


케이카 씨는 반짝하고 눈을 빛내며, 가지고 있는 문고본의 표지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필명을 쓰는 거야."





"……왜 야이치가 여기 있는 거야?"


내 얼굴을 보자마자 사저는 노골적으로 싫다는 얼굴을 보였다.

인터뷰 장소는 쿠구이 씨가 잡아준 사진 스튜디오. 촬영에 필요한 기재나 의상도 사전에 준비되어 있다. 인터뷰 기사에 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 법이다.


"쿠구이 씨가 말하지 않았나요? 인플루엔자로 대역을 보낸다고."

"대역이 온다는 건 들었어. 근데 그게 누군지는 듣지 못했어."

"바로 저에요!"

"난 말야? 어째서 야이치가 대역이 됐는지를 묻고 있는 거야. 거기에 난 야이치가 제대로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애초에 용왕이 인터뷰어라니 바보 아냐? 돈사하고 싶어?"


나는 벌써부터 살기를 내뿜고 있는 사저를 진정시키고, 서류와 펜을 꺼낸다.


"일단은 이 계약서에 사인해 주실래요? 귀찮은 수속들은 빠르게 끝내버리고 인터뷰합시다."

"서류라든가 아무래도 괜찮으니까. 빨리 설명해."


사저는 추궁을 멈추지 않은 채로, 빠르게 계약서에 사인한다.

우리들 같은 기사는 개인 사업자다.

일은 이렇게 서로가 계약하는 것으로 성립하…… 지만, 귀찮기 때문에 일일이 서류를 자세히 살펴본다든지는 하지 않는다. 사인한 뒤 넘겨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으니까, 사저는 전혀 경계하지 않았다.

나는 계약서를 받아든 뒤 서명과 날인을 확인한 뒤,


"이번 인터뷰에서는 필명을 쓸 거에요. 그러니까 인터뷰어가 저라는 건 다른 사람들은 모를 걸요."

"필명?"

"관전기에서도, 장기 기사가 쓸 때는 필명을 쓰는 경우가 있잖아요? 애초에 쿠구이 씨부터가 그렇고. 그거랑 비슷한 거라 생각하면 별로 이상한 건 아니잖아요?"

"……."

"거기에 이번 인터뷰는 초대 영세여왕의 탄생 기념 인터뷰니까요. 스폰서도 힘을 실어주려 하고 있으니 거절할 순 없죠. 그런 것까지 알고 있었으니, 사저도 계약서에 사인한 거잖아요? 그럼 빨리 끝내버리자구요."

"…………알겠어. 빨리 시작해."

"감사합니다."


나는 정중히 고개를 숙이고, 빠르게 사진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그럼 일단 이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주세요."

"하?"


내가 건네준 촬영용 의상을 본 사저는, 얼빠진 얼굴로 이쪽을 보았다.

그렇다. 수영복이다.

살짝 과감하지만…… 인터뷰 기사에 사진(그라비아)은 필수니까 어쩔 수 없는 걸!


"그런 말 들은 적 없는데?!"

"말하면 안 왔을 거 아녜요."

"당연하지! 아니, 지금이라도 돌아갈 거야."

"으응? 그런 말하면 곤란한데……."


진짜로 돌아가려는 사저에게, 나는 방금 받은 계약서를 들이민다.


"이 계약서에 제대로 쓰여 있는데요오?"

"하아?! 잠…… 그거 빨리 내놔!"

"어이쿠"


나는 까치발을 선 채로 사저에게서 계약서를 떨어뜨려놓으면서,


"자 여기에. 여기에 제대~로 써져있다구요."


그렇게 말하고, 계약서의 한 문장의, 그 중에서도 일부분을 가리킨다.


「사진촬영(수영복)


"그죠?"

"글자가 너무 작잖아!! 이런 건 무효야, 무효!"

"참고로 계약서의 서식은, 쿠구이 씨가 사저에게 보냈을 텐데요. 특별히 반론도 없었던 것 같고, 이렇게 촬영 준비도 되어있으니까요……. 지금 와서 몰랐다 하는 것도 조금 그렇지 않아요오?"

"난 계약서 같은 거 일일이 확인 안 하는 거 야이치도 알고 있잖아?!"


당연하지. 알고 있으니까 슬쩍하고 넣을 수 있었던 거고.


"장기에도 계약에도 수 물리기는 없다구요? 소라 영세여왕."

"사, 사제 주제에…… 그 암여우랑 같이 날 속여?! 이…… 쓰레기야!!"

"무슨 말씀을 또 그렇게……"


그렇다. 내 이름은 쿠즈류 야이치.

이 장기계에서도 가장 많이, 쓰레기라 불리우는 남자…….

새삼스럽게 사저가 날 쓰레기라 부른다고 해도 데미지는 없다. 쓰레기라 부른다고 해도 웃으면서 넘길 뿐이다.

내가 건네준 수영복을 받아든 사저는, 거기에 어떤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란다.


"거, 거기에…… 이 수영복은……?!"

"눈치채셨나요? 네. 사저가 하와이에서 입었던 수영복이랑 똑같은 거에요."

"어째서 가지고 있는 건데?!"

"제가 하와이에서 본 사저의 수영복 디잔을 쿠구이 씨에게 전해줬더니, 똑같은 걸 준비해주셨어요."


그 때는 어두운데다 잠깐동안 봤을 뿐이라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그 때 받았던 인상만큼은 지금까지도 머리에 새겨져 있다. 디자인을 착각할 리는 없다.


"계약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걸요. 설마, 부끄러워서 못 입겠다는 건가요?"

"다, 당연히 부끄럽지!!"

"어라라~? 하지만 그건 좀 이상한데요오~? 그 수영복은 사저가 직접 고르신 디자인일텐데? 자기가 고른 건데 부끄러워요? 부끄러운 수영복을 자기가 사서 입고 있었던 거에요~?"

"읏……!!"


약점을 찔린 사저는 냉정한 척하며,


"벼………… 별로 문제될 거 없거든? 수영복 같은 건 평범하게 입을 수 있거든? 사진이든 뭐든 찍든가 말든가!"

"탈의실은 저쪽입니다."


거친 발소리와 함께 탈의실에 들어간 사저는, 검은 비키니로 갈아입은 뒤 돌아왔다. 레이스 같은 게 달려있어서, 정말 귀엽다.

우리 사저라곤 하지만, 너무나도 귀여웠다.


"……디자인이 같은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어떻게 사이즈까지 맞는 거야. 기분 나쁘게."

"딱 맞죠? 참고로 사이즈는 제 눈대중이지만…… 뭐 가슴을 생각해보면 제일 작은 사이즈라는 건 딱히 조사해보지 않아도 알잖아요."

"죽인다."


적당히 놓여있던 의자를 들어 던지려 하는 사저. 눈이 진심이다.


"오오! 갑자기 대담하게 겨드랑이랑 배꼽을 보여주다니, 서비스 만점이네요?

"읏……!"


얼굴을 빨갛게 한 채로 양손으로 몸을 숨기려 하는 사저에게, 나는 더더욱 추격을 가한다.


"이러언? 어째서 숨기느 ㄴ건가요? 그 수영복이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고른 거 아녔어요? 그…… 배꼽까지 보이는 파렴치한 검은 수영복을!!"

"큿……! 그, 그런 거………… 아니란 말야아……."

"하와에 갔을 땐 살짝 개방적이었던 건가요? 귀여운 배꼽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아?"

"읏……!!"


빨갛게 된 사저는, 입술을 꽉 깨문채로 고개를 숙인다. 그 표정 좋은 걸!


"벼…… 변탯!! 배꼽 같은 거 보고 흥분하는 쓰레기!!"

"걱정하지 않아도, 쭉쭉빵빵하게 편집해드릴테니 부끄럽지는 않겠죠?"

"돈사해버렷!!"


나에게 분노의 펀치와 킥을 날리려 하는 사저지만, 그 때마다 가드가 무너져 버려 아슬아슬한 부분이 보일락 말락 한다.

거기를 노리고 찰칵!

플래시와 셔터음으로 나에게 오는 사저의 공격은 약해지기 때문에, 그 주먹이 나에게 닿는 일은 없다.


"크크크…… 귀여운데요 사저?"

"……죽여버릴 거야……! ……끝나면 반드시 죽인다……!!"

"좋아요 그 표정! 화났음에도 손을 쓸 수 없는 채로, 마치 우리에 갇힌 상처입은 동물 같은……. 후후후…… 오싹오싹하네요……!"


연속 촬영! 연속 촬여어어어엉!!

찰칵찰칵하고 플래시를 터트리며 셔터를 마구 누른다.

이전에도 사저의 사진을 개인적으로 촬영했던 적이 있는 나지만, 이 사람은 싫다고 싫다고 하면서도 '귀엽다'고 말해주면, 사진을 찍어도 잘 거절하지 못하고 이쪽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본질적으로는 서비스 정신이 왕성한 타입이다.

이번에도 '죽인다'든가 말하고 있으면서도 팔을 올려서 겨드랑이를 보여준다든지, 살짝 대담하게 다리를 벌려준다든지, 별 일 없는 가슴을 최대한 모아서 보여준다든지, 서비스의 향연이다.

덕분에 순식간에 1000장이나 찍을 수 있었다.


"자, 그럼…… 단순히 사진만 찍는 거면 시간이 아까운 걸요. 슬슬 인터뷰를 시작해볼까요……."

"큿……! 뭐든지 괜찮으니까…… 빨리 끝내달란 말야……!"


수치심에 얼굴을 빨갛게 한 채로 더블피스를 하고 있는 사저에게, 나는 이렇게 물었다.


"근데 이번 기사의 타이틀이 뭔지, 알고 싶으세요?"

"타이틀? 그런 건 아무래도ㅡ"

"『어째서 소라 긴코는 귀여운 것인가?』에요."

"흐에……!?"


나의 기습적인 일격이 사저의 약점을 찌르고,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레벨로 얼굴을 빨갛게 만든다.

지금까지 계약을 방패로 '나니와의 백설공주'를 거의 알몸인 채로 벗기는 데에는 성공했다.

다음은 나의 질문으로…… 사저를 알몸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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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페이지 남음. 이게 총 12 페이지.

이번 주에 다는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여기에 12페이지 정도는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번역을 오랫동안 안 했더니 한국어가 너무 어려워


긴코 커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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