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트위터에 알트만이 적는 빈도나, 말투가
해임전 / 해임 후 최근까지 / 최근
이렇게 다른 것 같다고 느낌.
해임 전에는 '그래서 제미나이는 언제 나옴?' 같이 흥분하고 급진적인 생각을, 매우 신나서 설득하는 거 같았음.
그런데 해임 이후에는, 그냥 트윗 자체가 줄어듬. 인터뷰에서도 매우 방어적이고 당연한 말만 하기 시작.
기억 나는 건, 구글이 제미나이 pro 발표하고 난 후 인터뷰인데, 제미나이 pro 어떴냐는 질문.
누가봐도 GPT4보다 나은 건 없고 높게 쳐줘야 비슷한 수준을 이제 따라온 상황이라 놀릴거리 게 너무 많았음.
현재 성능 비교를 통해서 놀려도 되고, GPT5 가지고 놀려도 되고...근데 알트만의 대답은
'구글 같은 기업의 노력 덕분에 AI 생태계가 갖춰지고 있어서 감사하다.'......................?
무슨 정치인 말하듯 말하기 시작. 트위터도 거의 안 함. 심경 변화든, 쿠데타 핵심인 일리야와 깊은 대화를 나눴든, 정렬과 안전에 비중을 높게 두기로 했든. 뭐든 변한 건 맞는 듯.
근데 최근 들어 트윗이 잦아짐.
뭔가 생각이 정리가 된건지, 제미나이 성능보고 뭔가 마음의 확신이 든건지, 요즘 나오는 말 보면 LLM 개선 다음 단계로 가서 AI인프라 구축, 단순 LLM이 아니라 에이전트 제품 등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면 아예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로 마음 먹었든.
뭐가 됐든 해임 직후랑 달라진 것 같음(물론 트위터에 글 쓰는 것만 보고 이런 추측을 해보는거니까 진지하게 맞을리는 없는데)
어쨌든, 알트만의 심경 변화를 맞추려고 한다기보단, 그냥 요즘 트위터 많이 쓰는데 특붕이 입장에선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GPT5를 11월 이후, 즉 대선 이후로 보는 추측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미국 대선 후보들이 개판이라, 혼돈이 가속화 되면 정치권 눈치 덜 보고 출시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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