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언론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OpenAI와 Microsoft가 협력해 1000억 달러(한화 135조 원) 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함.

그리고 언론 보도 3일 전 지미의 트윗

사막 어딘가에서 샘 알트만이 뭔가 크고 특별한 것을 만들고 있어요. 나는 모든 세부 사항을 해결할 수 없었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기를 원하므로 그것을 얻었는지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Helion은 American Clean Power와 협력하고 있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맞습니다. 거대한 슈퍼컴퓨터. 일부 디테일은 다른 곳에서 보고되었지만 대략적으로는 맞습니다.

뜬금없이 Helion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헬리온 에너지는 미국 핵융합발전 스타트업으로 현재 시리즈 E투자까지 받은 기업임.

샘 알트만도 21년에 5억 달러(한화 6700억 원) 가량 투자한 이력이 있다.

https://www.helionenergy.com/articles/announcing-helion-fusion-ppa-with-microsof

그리고 헬리온 에너지는 23년 5월경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핵융합을 통한 50MW(메가와트)의 전기를 2028년까지 공급하기로 계약 했었음. 이에 따라 2028년부터 매년 최소 50MW의 전기를 마이크로소프트에 공급해야하는데, 약속을 이행하지 못할 시 위약금이 있어 당시 말도 안되는 사기라는 주장이 나왔음.

그런데 바로 어제인 29일 기사에서 내부자들이 2028년 스타게이트 출시를 논의했다는 거임. 헬리온 에너지가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통해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연도와 스타게이트 출시 연도가 겹침.

보통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 수준을 평가하기 어려운데, 저게 우연이 아니라면 헬리온의 기술 수준이 이미 상당히 보증된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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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트윗은 그저 아가리 털기가 아니라 진짜 매우 강력한 AI(알트만식 AGI 혹은 ASI)가 개발될 가능성이 보이니까 1000억 달러 규모 데이터 센터를 짓는 것이 아닐까?

정말로 스케일이 전부인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증명해라 알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