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지방과 도시의 군복&휘장들'은 제국 병사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음

지방마다 차이점과 여러 병사들의 특징, 군복, 유명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햄탈워 유명연대 출처 대부분이 여기에서 나옴

원래 여기 삽화가 멋지고 올리고 싶긴한데, 그러기에는 양이 너무 많은데다가 내가 그림에다 번역을 붙이는 작업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주요 지방&도시 병사들에 대한 내용만 쓰겠음

알트도르프

-알트도르프는 제국에서 가장 거대하고 부유한 도시이며, 제국 의회의 중심지다. 알트도르프를 상징하는 색은 붉은색과 파란색이며, 깃발은 황제의 도시다운 상징을 달고 있다- 왕관, 지그마의 망치, 그리폰의 머리. 이런 상징들은 알트도르프의 다양한 연대들이 같은 상징을 연대 상징으로 채택하였다. 알트도르프 병사들의 화려한 군복들과 윤이 나는 병사들의 모습은 매우 이름높다. 비방자들은 알트도르프의 병사들이 열병식에만 열을 올린다고 폄하할지 모르나, 알트도르프 연대들은 제국 전역에서 전투를 벌였으며 그들의 규율잡힌 용맹함을 널리 퍼트렸다. 많은 연대들이 그들의 메달과 휘장으로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곤 한다.

-알트도르프 병사들의 갑옷이나 무기에서 금 장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알트도르프의 병사들은 매우 높은 보수를 받고, 병사들은 이러한 점을 뽐내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다. 

-부유한 도시인 알트도르프는 훌륭한 품질의 대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제국의 화포들 모두 유구한 역사들 담고있고, 그렇기에 화포들은 서로 차별되는 색깔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연대들은 연대 깃발을 지닌 채 전투로 진군한다. 연대 깃발은 단순한 깃발이나 토템같은게 아닌, 영광스러운 군대의 자부심을 담으며, 때로는 중요한 의미를, 충성을, 그리고 기원과 고향을 담는다. 요새에서 가장 귀중한 곳을 담은 보관소에서 꺼내왔든, 전투 직전 급하게 만들었든, 연대 깃발은 병사들에게 있어서 집결지이자 아군과 적을 구별해주는 중요한 존재다.

-알트르프 명예 중대- 라익크의 자식들이라고도 알려져있는 이 연대는 도시 전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명예 중대는 다른 알트도르프 연대에서 신입을 모집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용감한 병사들만이 뽑힌다. 다른 병사들은 노랑색 깃털 장식과 검은 갑옷을 보는 것만으로도 명예 중대의 존재를 알아채는데, 그만큼 명예 중대가 오랜세월동안 축척한 승리의 역사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명예 중대는 전통적으로 알트도르의 귀족 가문 출신에서 가장 젊은 아들이 지휘하는데, 현재 명예 중대의 중대장은 오토 헬슈타인으로, 용감한 전사이자 명성을 떨치고자 다분히 노력하는 청년이다. 알트도르프의 모든 사람들은 명예 중대가 전투를 위해 성문을 나설때마다 울려퍼지는 트럼펫 소리를 잘 알고 있으며, 사람들은 지그마에게 명예 중대가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와달라는 기도를 올린다.

아벨란드

-아벨란드는 매우 부유한 지방이다. 제국 침략 행로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검은 뿔 통로가 아벨란드의 영토에 포함된다. 아벨란드의 색깔은 검은색과 노랑색이며 아벨란드의 병사들은 화려한 군복과 현란한 장비들로 유명하다. 제국 지방 졸란드가 멸망하고 졸란드의 귀족들이 아벨란드로 이주한 이후부터, 아벨란드의 주를 상징하는 깃발에는 태양이 새겨져 있다. 아벨란드의 선제후직은 현재 공석이며, 아벨란드의 깃발을 이전 선제후 가문의 상징-제국 십자가와 망치-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간간히 나오는 중이다.

-아벨란드의 병사들은 매우 잘닦인 갑옷과 검은색으로 그을린듯한 강철로 유명하다.

-연대 깃발에 새겨진 상징이나 그림들 대부분은 과거에 벌어진 사건들, 지리적 위치, 종교적 신념, 병사들을 이끄는 장군과 연관되어 있다. 연대 깃발을 잃는 것은 전투에 승리했더라도 수치스러운 사건으로 기억된다. 적들이 연대 깃발을 베어버리려거나 연대 깃발을 손에 넣었을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곤 했다. 대부분의 병사들은 깃발을 되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폰 크라스부르그 근위대- 아벨하임의 폰 크라스부르그 가문에서 모집되어 훈련받고 장비를 제공받은  폰 크라스부르그 근위대는 올드 월드 전역을 행군해왔다.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베르톨드 폰 크라스부르그 공작은 항상 높은 보수와 전투의 전리품을 찾아다닌다. 만약 보수가 적당하다면, 크라스부르그 근위대는 고대 드워프 도로에서 상인들을 보호하거나, 비젠란트를 침략한 적들을 몰아내거나, 거대한 숲에 있는 비스트맨 근거지를 소탕하곤 한다. 크라스부르그 근위대는 아벨란드를 위해 싸워왔으나, 항상 보수 지불 계약에 의해서만 이였다. '고약한 공작'의 양심에 대해서 비판하는 자들이 있을지 모르나, 누구도 폰 크라스부르그 근위대의 전투력를 폄하할 순 없었다. 아벨란드 평원에서 늑대 기수들의 돌격을 버틴 이야기에서부터 세계 가장자리 산맥에서 오우거들과 벌인 전투와 같이 폰 크라스부르그 근위대는 수많은 승리를 담은 이야기를 불러왔고다. 폰 크라스부르그 근위대는 항상 일을 성공적으로 맡는다.

호흘란트

-호흘란트는 숲으로 잔뜩 뒤덮힌 점과 넓은 사냥터, 뛰어난 저격수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흘란트의 용감한 병사들은 군복에 지방의 상징색인 붉은색과 초록색을 입힌다. 지방의 깃발은 붉은 바탕에 제국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2510년에는 깃발에 현 황제 카를 프란츠의 상징이 새겨졌는데, 카를 프란츠와 소규모 사냥 원정대를 기습한 비스트맨들을 호흘란트 숲 순찰자들이 격퇴한 것을 기리기 위해서다. 지금은 '울부짖은 협곡 전투'라고 불리며 지금도 호흘란트의 여관에서는 그 때의 전투에 대한 이야기로 들썩이곤 한다. 도로에 순찰자들과 강화된 감시탑들이 즐비함에도, 호흘란트에서 도적과 그보다 더한 것으로부터 습격당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호흘란트와 슈털란드의 귀족들은 '사냥뿔' 상징을 자신들의 것이라며 다툼을 벌이곤 한다. 지금도 양측은 씁쓸한  '뿔 전투(battle of the horn)'를 기억하고 있다.

-박격포는 드락발트 순찰자들에게 있어서 깊은 숲 속에 있는 비스트맨 근거지를 박살내는데 매우 쓸모있는 무기임을 증명했다.

-제국 십자가(Imperial Cross)는 제국에서 아주 흔한 상징으로, 황제에 대한 충성심을 뜻한다. 특히 호흘란트에서 제국 십자가는 널리 퍼져있는데, 주 깃발에서 연대 깃발, 방패에 새겨지곤 하며 십자 형태의 칼들과 심지어는 사냥뿔이 제국 십자가를 장식한다. 호흘란트의 주요 교차로에는 요새와 감시탑들이 배치되며, 그곳에 주둔한 병사들은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십자 도구(Cross device)를 사용하곤 한다.

-드락크발트 순찰자-드락크발트 숲은 호흘란트의 영토 대부분을 차지한다. 호흘란트의 도로들은 여러 마을들과 벌목지를 연결하다곤 하나, 다른 마을과 마을간의 교류는 매우 미약한 상태이다. 마을들을 분리시킨 거대한 야생지대는 사실상 적대 영토로 봐야할 정도다.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요새와 요새화된 여관, 감시탑들이 주요 도로에 배치된다. 순찰자들은 주기적으로 도로를 순찰하며 다른 연대와 위수 근무를 교체하곤 한다. 가끔식   숲에 숨어든 산적, 숲 고블린, 비스트맨 요새를 소탕하기 위한 원정대가 구성되기도 한다.

-카츠벌저 순찰자들은 '저항 요새'와 '컵과 뿔 여관' 사이에 있는 남부 도로에 배치된다. 카츠벌저 중대장은 단신으로 미노타우르스와 근접전을 벌여 죽여버린걸로 유명하다.

-드락크발트 순찰자들은 다수의 할버디어와 그들과 함께 배치되는 여러 지원(파견) 부대로 구성된다. 그룬캡스들은 베테랑 순찰자들로 숲에서 수많은 전투를 벌여왔다.

-군더만의 쇼파이어즈(햄탈워 호흘란트 선제후 병력). 쇼파이어즈들은 그룬캡스들과 함께 훈련을 받아왔고 같은 상징을 공유한다. 호흘란트 롱라이플을 다루는 두르즈 군더만이 쇼파이어즈들을 이끈다.

-진홍 저항자들- 진홍 저항자들은 그룬캡스의 가장 취약한 측면을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이들은 확고부동한 용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