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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나드] (스포, 스압) 중고뉴비의 클라나드 올클후기모바일에서 작성

토모요다이스키(223.38) 2023.06.21 17:31:04
조회 364 추천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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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v/H2mFIU38WpI

 



애니로 학생 때 클라나드를 접했었고, 방금전에 히든 동네야구 루트까지 다 끝내고 온 뉴비임
짧게 말하자면 아쉬운 점도 몇몇 있지만 하길 잘했다 싶은, 시대를 타지 않는 정말 좋은 게임이었음... 밑엔 개인이 느낀 단점을 포함한 캐릭터/루트별 감상글임
당연히 강스포 포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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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단점 및 아쉬웠던 점은 선택지 많아서 공략본이 사실상 필수인거랑 구슬 노가다로 잘보다 몰입이 좀 깨질때가 있다는 점.

이부분 쎄게 느낀게 나기사 분기루트인 코무라 스토린데 코무라쌤 개인 이야기는 좋았지만 나기사 루트 분기다보니 나기사랑 사귀고 꽁냥대다 기승전코무라로 끝났고, 그러다보니 학원편 마지막으로 나기사 루트를 볼 때 가독스킵 하면서 앞부분을 날리고 3on3부터 보게되니 몰입도가 옅어져 다소 아쉬웠음.

빛의 구슬을 모아 기적을 일으킨단 컨셉 자체는 괜찮았는데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난 코무라, 미사에 이런 스토리는 히로인분기가 아닌 특정 캐를 깨면 추가되는 사이드 스토리 모음집 등으로 빼는게 더 낫지 않나 했음. 분량도 많은데 공통이 길다보니 공략보면서 구슬 모으는게 좀 귀찮았다..

애프터도 하다보니 코우코, 후코 구슬이 없어서 다시 처음부터 돌리는데 귀찮았음22

2. 몇몇 루트의 노잼 및 스토리 퀄리티의 애매함 (쿄, 믿고거르는 좆페이)


하지만 장점 및 카타르시스는 위에 적어 둔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막대했음. 클라나드 원작에 관심있지만 분량 및 연식이 오래된 껨이라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추천할 정도임. 밑은 학원~애프터 별 감상이고 개인이 느낀 의견인 만큼 설정붕괴 지적 등이 아닌 이상 반박 안받음


<학원편 감상>


토모요: 내가 최초로 공략한 히로인
급식때 애니로 볼땐 분량이 워낙 적다보니 솔직히 얘가 왜 이리 인기인지 몰랐는데 직접 해보니까 인기넘치는 이유를 알겠더라... 운동신경 만점에 가사만능, 성실하고 예쁜 이상적인 여성이면서 나만을 좋아하고 헌신적임. 그냥 존나 좋음...
'가족애'를 잘 다룬게 나기사라면 '남녀의 연애감정'을 가장 잘 다룬건 토모요같음. 사귄후에 꽁냥댈때 너무 재밌고 설렜다. 리뷰글 쓰고 바로 토모요애프터 시작할 예정임

만나서 좋았다


미사에: 토모요전에 공략했던것 같은데 미사에 자체는 좋은데 스토리는 애매했음... 그냥 후코 비슷하게 병으로 죽은 소년이 너무 만나고 싶은 마음에 성불전에 기적적으로 들렸다고 해도 ㄱㅊ았을것같은데 굳이 남자애 정체가 고양이;;
미사에눈나 쥰내 이쁜데 나중에라도 다른 사람이랑 행복해졌으면 좋겠음


쿄: 캐릭터는 매력적인데 루트가 너무 아쉬웠음.
삼각관계가 메인이다보니 료, 쿄의 비중이 거의 균등한데 쿄 팬이면 쿄랑 사귀고 싶은데 료랑 먼저 사귀는게 필수+우유부단한 토모야 모습에 짜증나고, 반대로 료의 팬이라면 응원해준다고 해놓고 여동생의 남친을 뺏는 쿄 모습이 좀 킹받겠다 싶었음

처음에 생긴것만 보고 제일 귀엽다고 느낀게 료였어서 여러모로 아쉬웠음... 그리고 쿄 ova에선 비오는 날 공원에서 쿄가 혼자 우는걸 발견하는데 원작에선 자기 신경쓰지 말라고 해놓고 대놓고 학교앞에서 우니까 뭐지? 싶더라;

ova가 딱 좋게 각색을 잘 한것같음
쿄 자체는 다른 루트에서 얼굴비출 때마다 마음에 들고 매력있는 캐릭터라 차라리 료 분량을 없애고 티격태격하는 악우 여사친에서 점차 연인으로 발견하는 캐러게 느낌으로 진행됐으면 어땠나싶음 그래도 단발쿄는 쥰나예뻤음


킹페이: 몰름 스킵함


스노하라 루트: 메이 유기할때 좀 짜증났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뽕 제대로 찼다
원래도 호감캐였던 스노하라였는데 마지막 부분보고 GOAT 으로 각성함. 사실 토모야가 좀 선넘는 장난칠때도 많은데 다 받아주고 애프터에서도 회사연수중에 나기사 졸업식 도와주러 오고 그러는거 보면 존나 좋은 녀석임


유키네: 뚝 끊기는 느낌이 있다고 지적받기도 하지만 긴 분량에 지쳐있을때라 짧게 끝나서 오히려 좋았음
유일한 후배 캐릭터에 토모야 앞에서만 어리광부리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짧지만 힐링되는 루트 빛의 구슬이 자세히 풀리는 것도 좋았고


코무라: 이쌤 목소리 느릿느릿한거 좀 킹받지만 존나 좋은 쌤임... 전성기를 넘기고 은퇴를 앞둔 노년의 고독함을 잘 표현한것같음 나기사가 토모야가 있기에 웃으며 졸업한것처럼 이 쌤도 토모야, 스노하라, 나기사가 있었기에 만족스레 정년퇴직을 맞이했을듯


코토미: 정말 좋았다 GOAT

말하는게 느릿하고 애가 좀 4차원이라 일상파트가 지루할 순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나머지는 캐삭되는 타 루트랑 다르게 본인 루트여도 쿄, 나기사, 료가 얼굴 비춰주면서 우정도 많이 강조되는게 좋았음

코토미 부모님의 애정을 알 수 있는 곰인형 엔딩이야 말할것도 없고 애니에선 스킵된 토모야와의 연애 파트, 그리고 同じ高みへ 나오면서 '앞으론 수업도 제대로 듣겠다. 사실 원래부터 그래야되는건 알고 있었지만 피해왔다. 하지만 이제 토모야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보내겠다' 고 더이상 도서관에 오지 않을거라고 선언할때 가슴이 웅장해짐....... 얘도 참 귀엽고 처음에 자길 기억해주지 못한 토모야군을 계속 좋아하는게 애틋했음

토모요 다음으로 현실에 있으면 사귀고 싶은 히로인 No.2
어제는 사슴 어쩌고 원본이 된 소설도 읽어볼 예정


후코: 개인적으로 후코루트는 개그씬이 많아서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린 애니파트가 더 좋았던듯.. 그래도 루트자체는 재밌었음 그리고 후코 입술에 뽀뽀하는 선택지 골랐을때
"고백했다가 차이는건 싫어요. 그러니 오카자키상이 저를 좋아하게 됐을때 다시 고백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 되게 귀여웠음
연인이라기 보단 어린 여동생 느낌이지만 캐 자체는 매우 호감


나기사: 대망의 나기사루트

위에 단점에서도 썼지만 코무라 루트 초중반이 나기사 얘기라 설레게 썸타가 다른루트 하고와서 나기사에 대한 몰입이 좀 흐려진게 아쉬웠음

근데 그거 감안해도 3on3에서 이기면서 낙제생이었던 우리도 같은 높이에 선거에요 이럴때 뽕 max로참...
그리고 학원제 연극은 아키오의 과거를 좀 더 자세히 보여주는 애니판 연출이 더 좋았지만, 내용 알면서도 아키오가 "자식의 꿈은 부모의 꿈이다, 우린 네게 꿈을 맡긴거다 꿈을 이루어다 나기사!!" 할때 존나 즙 터지더라

애니에선 학원제 이후 다른얘기 쫌 하다 유급하는데 게임에선 학원제 이후 바로 유급하고 토모야가 '계속 네 곁에 있으면서 함께 졸업하고 싶었다' 고 할때 쥰내 애틋했음

이후 바로 애프터스토리 시작함


<애프터스토리>
요시노, 사나에: 애니에서 스킵된 스토리. 둘 다 좋았음.
특히 요시노 이야기는 '무언가를 잃었지만, 그럼에도 계속 살아간다' 는 클라나드의 테마에도 부합하는 감동적인 얘기라 생략된게 아쉽더라
애니 보면서 요시노 마음에 들었으면 꼭 해보는걸 추천함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가 어느 정도 마에다 준이 실제 겪어 온 실제 고통(처음엔 좋아서 창작을 했으나 어느 순간 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눈치를 보며 만듦, 그리고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고통받으며 자학하고 슬럼프가 강하게 옴)을 많이 반영하고 있지 않나 싶었음 뇌피셜이니 반박안받음


아키오: 장인어른!!!!!!!
캐릭터는 나올때마다 쥰내 호감이고 GOAT인데 개인 스토리는 좀 미묘했던듯? 일본에서 버스탈취는 좀...
그냥 과거 지인의 연극 보러간 김에 자신의 예전 꿈을 떠올리고 향수를 느끼나 마음에 접어두고 다시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가 현실을 살아간다 <<이런 얘기였어도 충분히 감동적이었을듯

그래도 마지막 사나에, 아키오 클로즈업 CG 되게 좋았음
아내분에게 잘 하십쇼 장인어른......


출산편 나기사: 아버지(나오유키)와의 작별이나 전기공 일을 시작하고, 동거하는 흐름 자체는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나기사의 선택은 좀 많이 거슬렸다.

우선 몸도 약한데 집에서 낳게 "해줘" 뒤질지도 모른단 말에 응 근거는 없지만 괜찮으니 내버려"둬" 이지랄하다 진짜 출산중에 죽는거 보고 슬픈거랑 별개로 존내 킹받았음....

원작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게임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 토모야는 가정불화로 인한 고독을 매우 강하게 느끼고 있음. 이건 아무리 절친이어도 스노하라가 메꿔줄 수 없는 부분이고, 토모야가 자기랑 상관없는 히로인들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인건 미연시 주인공이어서 인것도 있지만 히로인들의 고통이나 안타까움에 공감해서인게 큼.

그리고 나기사와 동거하면서 토모야는 나기사를 자신의 삶의 의의로 삼고, 계속 둘이서 함께 있기를 강하게 바람.

토모야가 나기사한테 뭐 돈을 벌어오랬냐 애를 낳으랬냐...
야스한것도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에 가까웠고 토모야는 끊임없이 '아무것도 필요없다, 그저 나기사 너만 내 곁에 있어주면 된다' 는걸 바라는데 나기사는 매정하게도 지 고집대로 애낳다 뒤짐.

나도 가정환경이 그리 좋지 않았어서 토모야에게 존나 이입해서 그런가 자기 남편보다 아이를 우선시 한 나기사가 야속했다. 애니는 그나마 위급하면 병원에서 출산하려곤 했으나 눈때문에 교통이 마비되면서 이도저도 못했단 설정이 있어서 좀 납득됐는데 껨은 아몰랑 집이좋아 이지랄하다 무리해서 죽었으니 뭔.... 기적으로 살아나서 다행이지 현실이었으면 그냥 개시발임

게임에서 나온 표현을 변형하자면,
출산편 나기사는 '어머니로썬 훌륭했으나 연인으로썬 별로' 였다고 생각함.
학원편에서 소중한 것을 희생하더라도 토모야의 곁에 있기를 선택한 쿄나 토모요가, 연인으로썬 나기사보다 우위라고 느낌.


우시오, 나오유키편: 이견이 없는 클라나드의 최고 고점.
애니로 볼때마다 울었는데 껨으로도 쥰내 오열함. 지금도 '난 이제 할 일을 다한건가..' 란 나오유키의 힘없는 목소리가 귓가에 아른거린다...
애니도 재탕할건데 이부분 보면 또 짤듯 ㅆㅂ


그 외 부활 및 에필로그는 무난했고 환상세계 설정은 잘짜긴 했는데 해석을 보고나서야 이해해서, 리메이크 된다면 좀 더 친절히 설명해줬으면 좋겠음.
(나기사: 세계에 혼자 남겨진 여자아이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요. 제가 구해주고 싶어요.. 이런 대사 쳐주면 연극에 집착하는 개연성도 해결되고 환상세계 소녀=우시오가 되어서 세계탈출 인것도 더 이해잘될듯)

그리고 엔딩영상에서 길고 길었던 언덕길이 드디어 끝난게 실감돼서 짬. 지루할때도 있었지만 작은 손바닥 나오면서 캐들 한명씩 나올때 카타르시스 오짐... 면시인데 마지막 Cg가 히로인이 아닌 '아버지와 아들' 의 뒷모습인것도 존나 GOAT임

클라나드는 인생이다 씨발..................



세 줄 요약:
1. 토모야-나기사 및 주요스토리만 보고싶으면 애니 에디션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낌.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도 좋아하면 무조건 게임 해보는걸 추천.
2. 2023년의 20대 청년이 보기에 '아기를 우선시해서 남편을 두고 출산하다 홀로 사망'한 나기사의 모습은 야속했음.
'상실의 슬픔과, 주변인들의 지지에 의한 극복'이란 클라나드의 테마를 생각하면 비록 우시오를 낳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토모야-나기사 부부의 모습이나 쿄 재혼 루트를 넣어도 괜찮지 않았나 함.
3. 최고다 토모요 짱!!!!!!! 애프터 딱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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