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1867년에 진짜로 실현한 인물이 있었으니, 1867년 영국-에티오피아 전쟁 당시 영국 원정군 사령관 네이피어 장군

이 양반은 에티오피아 해안에 상륙한 다음 길도 물도 그늘도 제대로 없는 640km의 산악지대를 돌파한다는 미친 계획을 세웠음

근데 무다구치랑 다른 점은 "포탄은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죽으면 고기를 먹으면 된다."를 진짜 진지하고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거

13000명의 원정군이 단독군장으로 행군할 수 있도록 그 2배인 26000명의 인도인 짐꾼이 고용되었고

다시 39000명이 먹을 식량과 포탄을 운반하기 위해 말과 노새 13000마리, 낙타와 소 7000마리, 당나귀 1000마리,

심지어 인도코끼리 44마리까지 동원됨

3개월 동안 행군한 결과 수천 마리의 동물이 죽어나갔지만 인간은 단 한 명도 잃지 않았고

딱 두 시간 동안 전투에서 폭우 속의 기습을 선봉에서 이끈 블랙와치 연대가 하드캐리한 결과

에티오피아 사상 1900명 : 영국 부상 20(사망자 0)의 압도적인 딜교로 승리함

사실 소를 제대로 준비했다면 무다구치도 이겼을지 모름

제대로 준비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