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쟁 피리어드 시작

교감이라 그러니까 좀 야한거 같애오..

창공의 아성, 천공의 아성 지들도 헷갈리는거 실화냐;;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영감쟁이

구원군 단 셋!

창1은 사이렌 대신 신디가 다갈을 지키고 있다

뜬금없게 레벨 70의 패러딘이 데부린 상태

생각보다 널널한 전투를 지속해나가다보면 구원군들이 등장한다

아군 동맹군이 죽어나가기는 하는데 나도 그만큼 죽이면 되니까 쉽다;;

아리아나가 이끄는 커티스 저항군 덕에 탈출했다는 알시아

이올린 포로가 된 상태인데 제국에 끌려갔다고 그런다.

그리고 창1 나름의 감동 이벤트

우와!

저거 커플이야!!

사막 횡단 시 낙오했던 엔데와 엔닐이 결혼해서 복귀했다

다른 낙오자들은 돌아오지도 않는데...

고난을 극복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는 교훈이다

꼬우면 제국군한테 수녀를 구출해서 꼬시던가

슬픈 범용직업 일러들..

그래도 클래릭 직업 일러는 꽤 괜찮게 뽑은거 같다

엔데는 어스퀘이커로 바로 전직이 가능하고,

엔닐은 1~2정도의 레벨업을 통해 MP를 올리면 프리스티스로 전직 가능하고

힐윈드 마법이 사용가능하신 고오급 인력들이다

시간을 더 끌면 알시온이 아바레스트를 타고 구원을 와주는데

두판을 해봤는데 적이 전멸할 때까지 도저히 시간이 안끌어진다;;

뭐지 옛날에는 어떻게 아바레스트 올 때까지 버틴거지? 싶은데 안되는걸 어떻게하겠나;;

아바레스트는 다음 기회에 봅시다;;

아스타니아와 커티스까지 쳐발리고 다갈에서 간신히 방어하고 있었다는 드라우프니르

12주신의 직접적인 도움은 못받아도 천공의 아성을 손에 넣었다고 하자 기뻐하는 드라우프니르

아론다이트를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드라우프니르 나름대로 마개조를 한 듯 하다

간단한 브리핑 후 분노의 한마디

쳐들어가세나!!

아니 그럼 좀 아군으로 사용가능하게 들어와주지 그러신가요

기껏 찍어둔 드라우프니르의 필드도트는 다갈공방전에서만 구경가능할 뿐이니 참 아까울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