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쉬네를 찾아 던전을 계속 내려가보기로 한다

라시드의 말버릇이 흐으...로 바뀌었다

스켈레톤을 피해 계단에 도착하면 라시드가 로빈눈나의 신상을 물어본다

비프뢰스트에서 태어나 사이럽스의 도둑길드까지 흘러들어갔다는 로빈눈아

가족이 없는 로빈보다 친누나가 있어서 조금은 행복했다고 말하는 라시드

그치만 눈나는 이제 없...어

로빈이 라시드한테 쪼금 친절해져따

마법사 혼자 몸으로 베라딘을 쫒아온 기쉬네

잡스러운 워록따위는 눈에도 차지 않는 베라딘은 수하들에게 기쉬네를 처리할 것을 명한다

대사가 너무 삼류악역이야;;

기쉬네가 쓸모없는 워록에서 위자드로 변경되었다

개인적으로 창2는 각성이 없어서 너무 아쉬운 이벤트

비쉬느가 그만큼 강력한 마법사인걸 표현하고 싶었나본데

3클래스 마법도 없는 주제에 베라딘한테 덤비는 기쉬네꼴이 너무 초라하단 생각은 안해봤나 소맥??

아쉽게도 3클래스 7단계 전체마법은 익히지 않은 상태라

유저가 기쉬네의 레벨을 올리면서 직업 배워줘야하는게 단점

에디트로 마법사단 운용하면서 안건데,

창1은 이상하게 3클래스 7단계 전체마법의 MP가 10밖에 안달아서 사기다

마법방어력이 높은 적한테는 피만 채워줘서 후반에는 전혀 쓸모가 없지만

초반부는 그런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거 3클래스 파이어블래스트같은건 MP도 거의 40가까이 먹어서 쓰기 더럽게 해두고는

전체마법은 MP10으로 설정해둔 저의를 모르겠다

그래서 얻기도 어렵게 해둔거겠지만;;

사족은 그만하고,

베라딘이 물리공격을 하길레 봤더니 직업이 Hero였다

이색히...검사였어

아마겟돈을 쓴 베라딘에게 경악하는 기쉬네

현자로 각성한 기쉬네조차 베라딘에게는 여흥거리였던 것

기쉬네의 안위를 묻는 라시드에게 괜찮다고 하며

빨리 G.S를 도우러 가자는 기쉬네

베라딘의 암흑마법은 흑태자 이상이므로 상대할 수 없다고 한다

기쉬네 이녀석 흑태자가 쓰는 암흑마법은 어디서 본거야

그러면서 팬드래곤의 아이스왕자도 흑태자의 암흑마법에 패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제국에 전해진다고 라시드에게 언급한다

얄쌀한 음모 따위가 아니라 베라딘이 흑태자를 쳐발랐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며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이래야 최종 보스지

근데 베라딘의 대사가 너무 삼류 악역스럽게 천박한데;;

품격이 느껴지지 않는 재상님

뭐 이때 소맥이 그렇지

어쩔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