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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E] AOE 3 WOL 모드 - 독일

lecoq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1 12:52:47
조회 458 추천 1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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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분명은 독일이다. 기존 AOE 3의 독일은 도플솔드너, 전차나 율란처럼 뭔가 강하고 묵직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모드에선 완전히 바뀌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컨셉이 뜯겨져나가기도 했고, 다른 문명으로부터 받아온 특성도 몇가지 있음.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독일이라는 문명에게 생산력이 강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노력한 것 같다.


독일의 특성은 이하와 같다.


1. 고유 집 (목재 135 소모. 기능은 동일하나 건설 완료시 무료 주민 1기를 얻음.) 이 존재함.

2. 병영 건설시 무료 고유 보병 1기를 얻음.

3. 감시 초소에서 고유 보병을 소환할 수 있음 (일회성이며 역시 카드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경우 체력 감소).

4. 크루프 공장에서 포병을 양산할 수 있음.

5. 1시대 시장 카드 효율이 독보적임.


이런 독일의 특성은 구성에 인상적인 포인트가 몇 있는데, 먼저 목재로 경제 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


두번째로 독일은 민병대와 비슷한 개념의 고유 보병, 기병을 지니고 있는데, 별도의 카드를 받아야만 양산, 유지가 가능하다.

식량 150, 금화 150으로 보병 셋, 혹은 기병 둘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로 강화를 해준다면 식량 300, 금화 300으로 6명을 받는다. 그리고 이 유닛들은 시대에 따라 진급을 시켜줄 수 있다. 추가 카드와 진급 업까지 투자를 해주면 스텟이 정직하게 올라가서, 후반 독일이 물량으로 밀어붙일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요소이다.


참고로 이 두 유닛들은 나온 후에는 인구수를 차지하지만 나오기 전에는 인구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독일에겐 크루프 공장이라는 고유 건물이 존재한다. 전쟁 시기에 야포를 생산해서 공급했던 업체로 기억함.

크루프 공장은 유럽 국가의 공장처럼 천천히 무료 대포를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이며, 카드를 받게 되면 1시대 일찍 중포를 생산할 수 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선 인구수 5를 요구하며, 중포는 인구수를 7 요구한다.


독일의 대략적인 컨셉은 다 알아봤으니, 이제부터 독일의 카드풀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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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기본적인 유닛 설명은 제외하고, 빠르게 고유 유닛만 둘러보고 넘어가자.

유닛, 비용, 체력, 이동력, 저항, 원거리, 공성, 근접 공격력 순으로 정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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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샤르, 독일의 파르티잔을 대체하는 유닛이다. 전쟁에 참여한 비정규 의용군을 프라이샤르, 혹은 프라이코프라고 부른다고 한다. 목재가 10 적게 들어가는 대신 식량이 20 더 소모되며, 체력은 0.5배 더 높지만 정작 중요한 대기병 성능이 떨어진다.

파르티잔은 소규모만 뽑아서 대기병 역할을 수행하는게 제일 이상적인데, 필요한 대기병 성능이 떨어지다보니 영 쓰기 껄끄러운 유닛이다. 기본 공격력도 하찮아서 딱히 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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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유 보병이다. 공성 유닛을 잘 잡는 편이지만, 그 외의 유닛에게는 배율이 없어 성능은 무난한 편.

기본적으로 병영 건설시 1명이 주어지며, 감시초소에서 3명을 식량 150, 금화 150을 소모해 일회성으로 뽑을 수 있다. 그러나 나온 직후부터 민병대처럼 체력이 떨어져, 제대로 사용하려면 카드를 투자해야한다.


카드를 투자하면 체력도 소모되지 않고, 뽑을 수도 있으며 스텟을 올릴 수도 있다. 6명을 뽑을 수 있는 추가적인 일회성 버튼이 하나 더 생기며, 후술할 기병을 2마리 뽑는 버튼도 늘릴 수 있다. 해당 아이콘 카드를 누르면 모든 감시 초소에서 해당되는 만큼의 유닛을 한 번 천천히 뽑을 수도 있다.


단점은 일단 초중반에는 큰 도움이 안 되고, 저 단계까지 카드를 3장 먹는다는 점인데, 독일의 다른 업그레이드 카드의 효율도 받고 후반엔 인구수를 무시하고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개때처럼 뽑아쓰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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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유 기병 유닛이다. 일반적으로는 뽑을 수 없고, 카드를 통해 일회성 버튼으로 2기를 뽑거나 요새, 기병 양성소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율란에 비하면 공격력이 좀 초라한데, 그럭저럭 척후병은 잘 잡기 때문에 후방으로 찔러주면 후열을 망가뜨리기엔 충분하다. 겸사겸사 독일은 시대업 옵션 중 퀴라시에 기병을 제국 업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선택지도 있다. 홈시티 카드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서, 독일은 기병진이 생각보다 강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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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업이 없다. 4시대부터 뽑을 수 있는 유닛이며, 스텟은 그럭저럭 좋은 편. 3기 제한인 유닛이라, 일단 싸우라고 있는 유닛은 아니다.


검색해보니 통신병을 독일어로 읊어놓은 것 같다. 정확한 명칭은 전신 부대로, 1830년 프로이센에서 처음 창설되었고 1899년에는 정식 부대가 되었단다.

통신병이라는 역할을 홈시티 수송 지점으로 묘사했는데, 카드를 받게 될 경우 자체적으로 독일의 고유 보병을 뽑을 수도 있고, 역시 일회성으로 빠르게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성능같은걸 떠나서 유닛 설계나 컨셉이 참 인상적인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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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프러시안 율란을 10기 홈시티로부터 수송해오는 카드다. 독일의 그 율란 맞다. 깡타점이 높은 편인 기병인데, 독일은 이런 식으로 부족한 요소를 보완할 용병의 선택지가 많다. 항구 탭에 가면 여기서 소개하는 것 제외하고도 9개인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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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드라군 기병을 10기 수송해오는 카드다. 어차피 후반 대기병은 드라군으로 해결하면 되고, Machetero(남미쪽 고유 근접 보병이다. 스페인의 로델레로같은 포지션.)이나 아즈텍의 전사를 카운터치기 좋다. 10명 뽑아서 잘 아껴두다, 후방으로 돌아가서 포병을 잘라주기에도 좋은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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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자체는 슈츠라는 용병 유닛인데, 독일이 카드를 통해 주점에서 생산할 수 있다. 사실상 독일의 고유 유닛이기에 본 글에서 같이 서술함.

금화를 많이 먹고, 태생이 용병인 유닛이라 다수를 운용하긴 좀 버겁다. 그러나 독일의 부족한 중보병 대응 능력을 해소해줄 수 있는 유닛이고, 겸사겸사 드라군같은 유닛에게도 높은 배율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컴까기에서 상대에 따라 소규모 섞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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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은 카드를 통해 의사당에서 강력한 유닛 2기와 고유 업그레이드 1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칭다오 경찰 병력과 사격병 부대 (공식 번역이 없어 임의로 번역.)가 독일의 의사당 고유 병력으로, 일회성으로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다.

비용 없이 인구수가 1이라도 비어있다면 병력을 온전히 받아올 수 있어서, 인구수가 아슬아슬할 때 한방 병력을 추려야한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지다.


독일의 홈시티 업그레이드는 이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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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보병 및 고유 보병 공격력, 체력 강화 카드다. 마지막 업그레이드는 전열 보병에게만 적용되며 더 빠른 속도로 사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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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후병 및 자원병 (원문 Volunteer, 유럽 계열 국가의 공용 경보병이다.) 전투력 증가. 마지막 업그레이드는 척후병에게만 적용되며 총기병에게 추가 피해를 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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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르, 퀴라시에, 독일 고유 기병 공격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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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및 중포 공격력, 전투력 증가.


이처럼 독일은 각 병과별로 골고루 업을 받을 수 있으며, 전열보병과 척후병 조합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그런 구성에 물량으로 밀어붙히기도 가능하며 중포가 특화되어있어 포병 로스터도 든든하다. 조커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송 카드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구성만 놓고 보면 본인은 모드 내에서 제일 쓸만하다 생각한다.



나머지 독일의 특기할만한 카드를 한 번 보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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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hrpolen

폴란드 주민을 2명 수송하며 게임 진행 5분마다 2명의 추가 폴란드 이주민들을 수송한다. 최대 30분.


효과가 막 특출나지는 않고, 그냥 한 박자 늦게 받는 대신 주민을 좀 더 받을 수 있는 카드다.

독일은 후술할 다른 카드와 고유 숙소 건물의 존재 덕분에 초반의 일꾼이 그렇게 궁하지 않다. 없어도 경제가 튼튼하기 때문.

먼저 시장 업그레이드와 경제 이론을 받은 후, 그 다음에 루르폴렌을 받으면 일꾼을 건실하게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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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스마르크 모델

독일의 고유 보병, 기병이 체력을 잃지 않게 된다.


2. 쾨니히스베르크 요새화

감시 초소를 1개 수송한다. 감시초소에서 기존보다 더 많은 구성의 고유 보병을 소집할 수 있게 된다.


3. 베를린 협의

독일의 고유 업그레이드 1개와 고유 유닛 2종류를 수송할 수 있게 한다. 


독일이 고유 유닛을 제대로 굴리기 위해선 위의 3가지 카드가 필요하다. 의사당이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는 세계 정치(weltpolitik)인데, 독일 고유 보병, 기병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게 한다.


현실적으로 유닛 하나 제대로 쓰자고 카드를 3개나 써야 한다는건 (반대로 말해서 3장이나 투자하지 않으면 제값을 못하는 유닛이라면) 현실성이 좀 떨어지지만, 필자는 컴까기를 하는 사람이며 컴까기는 초반 땡러시를 가거나 우주방어 후 병력만 몰아서 가도 최고 난이도를 무난하게 깰 수 있다. 경쟁적인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혼자 소박하게 컴까기를 할 생각이라면 저 카드 3개를 들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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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판다우 병기창


무기고 마차를 1개 수송하며, 무기고에 독일의 고유 업그레이드를 추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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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진행되는데 체력, 공격력과 이동속도, 기병의 공성 능력이나 포병의 이동력, 체력등을 올려준다. 

특히 보병과 포병을 강화해주는데, 풀업받은 독일의 중포와 고유 보병은 양산이 가능한 병종인데도 스텟이 뛰어나다.

후반 독일이 강한 병력 구성을 다수 짤 수 있게 해주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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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무역 박람회

시장 마차를 1기 수송하며, 시장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무료가 된다.

솔직히 오버 밸류인 카드다. 외국인들이 토론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다음 패치때 너프 확정이란다.

1시대에 바로 받을 수 있는 카드인데, 독일은 저 카드의 존재만으로도 초반 경제 붐이 빠르게 온다. 독일이 제일 처음 받게 될 수송품. 시장 마차를 받기까지 하다보니, 별도의 투자 없이 바로 경제력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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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센 제철소

크루프 공장 마차를 1기 수송받으며, 3시대부터 크루프 공장이 중포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2. 공장

원작의 그 카드와 같다.


3. 스투트가르트 공업 (원문 Stuttgart Manufacturing)

공장 마차 1개와 중포 1기를 수송한다.


독일의 생산력을 담당하는 카드다. 크루프 공장은 5시대 기준 4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독일의 고유 건물인데, 포병 유닛과 중포를 느리지만 무료로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이다. 특히 중포를 강화해줄 수 있는 카드도 많고, 독일은 기술 대학 (원문 Engineering School, 포병을 더 빠르게 양성하게 한다.) 카드도 있어 목재와 금화 소모 없이도 꾸준히 포병을 늘릴 수 있다. 굳이 공장을 중포 생산에 투자하지 않고도 꾸준히 중포를 받을 수 있어서, 독일은 완성된 조합을 소모하듯 툭 툭 던져도 부담이 적다.


종합적으로 보면 독일의 장단점은 이하와 같다.


장점

1. 무역 박람회를 통한 초반 경제 붐이 독보적으로 안정적이다.

2. 프랑스만큼 각 병종이 업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서 딱히 밀리는 병종이 없다.

3. 강한 조합, 특히 보병과 포병을 큰 부담 없이 꾸준히 뽑을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소모전에 강하다.

4. 크루프 공장의 존재 덕분에 목재, 금화를 아껴서 다른 곳에 할애할 수 있다.


단점

1. 대기병을 하기 위해선 드라군 기병을 섞는 편이 좋다. 다만 전열보병도 업을 충분히 받아서 이건 큰 단점은 아님.

2. 덱 스페이스가 빡빡하다. 독일의 기믹을 살리기 위해서 들어가는 카드가 많아, 정작 덱은 경직된 구성이 된다.

3. 생각보다 인구수가 딸린다. 고유 건물이 인구수를 5 잡아먹고, 메인으로 굴리게 되는 중포가 인구수를 7 잡아먹어 특히 그러하다. 고유 보병을 인구수 200이 넘은 후에도 뽑을 수 있지만, 솔직히 제작진이 이걸 의도하진 않은 것 같음. 


단점이 생각보다 큰 요소까진 아니고, 그걸 덮을 장점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있는 문명이다. 러시아가 낮은 성능의 유닛을 빠르게 많이 뽑는 물량 문명이라면 독일은 중박의 유닛들을 꾸준히 많이 뽑을 수 있는 물량 문명이다. 플레이해보면 전신병으로 홈시티 지점을 바꿔주면서 중포를 시원하게 굴릴 수 있다. 수송품 위치를 바꾼다거나 감시초소로부터 고유 보병, 기병을 받아오는 플레이는 독일만의 개성으로, 현대전 문턱에 접어드는 배경을 좋아한다면 독일을 추천한다.



최근 알바를 하게 돼서 시간이 부족해 글 쓰는게 늦어짐. 이번엔 내용을 알차게 해보려 했는데, 덜어낼 요소를 덜어내고도 너무 길어진 것 같아 많이 아쉽다.

두서없는 글 재미있게 봐주면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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