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기타들 좀 짜집기해서 올렸더니 또 갔음

기타치는 사람 아니면 관심가지기 어려울 내용일법한데도 선정되는거 보니 신기했음

조만간 기타 희한하게 잡는 뮤지션들도 모아서 올려볼 예정이니 기대해주셈

근데 실베 댓글은 꽤 맵네

디시 하루이틀 본건 아니지만 여기갤은 진짜 순한맛이더라

취준생이라 오늘도 면접보고 왔는데 제발 합격했으면 좋겠다.

얼렁 자취도 하고 어쿠스타소닉 처분하고 콘덴서 마이크랑 omc-15me도 사고 싶음

굳이 이 단종된 녀석을 찾고 있는 이유는 이러함

00-15m 썼었고 참 좋았는데 기어코 팔은 이유는 역시나 컷어웨이가 없어서임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피아노 원곡인 경우가 많아서 하이프렛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고

나중에 보플도 올려보려고 프리템포 - sky high 편곡해보고 있는데 노가다로 귀카피 하려니 나로선 참 답답하다

보통 스프러스 상판 + 로즈우드 측후판 사양이 인기많던데

나는 특이하게 거칠듯 하면서도 약간은 흐리멍텅할것만 같은 올 마호가니가 너무 좋더라

첫기타도 000-10e로 올 사펠리였는데 다소 비슷한 성향의 기타였던걸 생각해보면 내 취향도 참 대쪽같은듯

바디사이즈도 그랜드 콘서트나 om같이 대중적인 선에서 그나마 작은 크기를 가진걸 좋아하기도 하는데

아직 기타 시작한지 3년 밖에 안되었지만 내 인생에서 드레드넛이나 점보를 쓸일이 있긴할까 의문이 들기도 함

진짜 취향만 맞으면 저만한 갓성비 기타는 잘 없는거같음

usa산 올솔리드 마틴에 컷어웨이... 픽업까지 기본적으로 달려있는데

애초에 바인딩 따윈 없는 시리즈다 보니까 마틴의 고질병인 바인딩 뜸도 걱정할 일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