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사용자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의견 여쭙습니다.

번개장터에서 50만원에 insta 360 x3를

5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렌즈 한 쪽 면에 기스가 있네요..

그래서 이렇게 광원을 향하면 빛번짐이 있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악세서리 포함 신품가 68만원 정도 입니다.

저는 렌즈 1면 교환 AS가격인 10만원 부분 환불 또는 전체 반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1. 본인은 사용 중 기스에 대해 몰랐다. 카메라 감도를 조절하면 결과에 지장이 없다.

2. 시세보다 싸게 팔았고, 사용감이 있다고 고지했다.
    ('사용감 적음' 이라고 매물 설명에 있습니다.)

3. 그러니 부분환불 3만원을 제안한다.

저는 360이 초광각 카메라인만큼 렌즈의 기스가 오히려 더 큰 하자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렌즈 수리값 10만원이 들거 였으면 차라리 59만원에 신품을 구매할껄.. 하는 후회가 드네요.

번개장터가 분쟁 조정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후기가 많던데 걱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아래는 카메라 렌즈 사진 입니다. (참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