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특장징이
1. 한 문장만 봐도 오타 ㅈㄴ 많고, 어휘력 표현력 딸리고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산만함.

이 글 같은 경우는 좀 정리를 한 편인데,

일단 한문정애ㅜ오타 많다 이건 내 생각을 빨리 적어서 가시화를 시켜야지 기억에 남기 때문임. 생각이 휘발되기전에 일단 적어놓고 보자 생각임.

단어의 정의부터 파고들어보면 단어암기에 시간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때, 암기가 되는 정의가 있고 몇번을 봐도 끝끝내 안되는 정의가 있음... 조금만 고차원적인 개념이면 암기 자채가 안되서 30먹은 지금애도 중고딩 수준 어휘력임. 책을 읽으면서도 모르는 단어 보면 의미유추하고 넘어가는데 단어의 정의 자체를 어렴풋이 알거나 혼동하는 경우도 있음. 약간 맥락망적인 부분도있고. 그래서 이렇게 표현할때도 내가 드는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고 말할때는 더더욱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라 아주 간단한 문장아니면 상대가 이해하는데 힘들어함.

2. 무언갈 말하고 싶은 바를 생각하고 나서 결론을 내고 글을 쓰는게 보통이잖아? 근데 나같은 경우 내안에서 산발적으로 드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그 안에서 결론이나 요점을 찾는다. 남들앞에서는 그게 내 생각이라고 함.
여러문장 쓰면 보통 설득력 있게 쓰려면 논리적으로 맞는 문장순서가 있잖아.
근데 보통은 무언갈 말하고 싶은 바를 생각하고 결론을 정해놓고 살을 붙히는개 아니고 너같은 경우는 산발적으로 드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그 안에서 결론이나 요점을 찾는다. 남들앞애서는 그게 내 생각이라고 함. 글로 정리하지 않는이상 나조차도 내 생각의 요점이나 결론을 모른다. 내 안애서 드는 산발적인 생각을 꼭 워드나 메모지 등을 이용해서 글로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가시화를 시켜야 결론이 난다 이거임.
그리고 여러문장을 뽑아서 어떤 문단을 구성 할 때도, 예를들어, 문단에서 문장 순서가 A B C D라 치면, 나같은 경우 내 생각들을 나열해보면 ADBC ACDB 등 좀 말도 안되는 순서로 생각들이 나열됨 그리고 무조건 글을 다 쓰고 마지막에 ABCD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3. 기억력이 나빠서인지 스토리텔링을 못함
흔히 말해 친구들끼리 ~한 썰푼다 이런식으로 본인 경험을 각색해서 남들앞애서 떠들잖아. 나같은 경우는 근데 그 경험 자체를 머릿속애서 정리할 수 있는 능력 자채가 없다. 머릿속에서 경험 전체가 기억도 안나고, 인상깊었던 특정 장면만 뒤죽박죽으로 기억남. 근데 막상 남들이 푼 썰을 들을땐 깔깔대며 웃긴하는데 내가 어떤 사건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 있다치면 절정 결말이 자연스럽게 웃길수 있는 이야기 구성을 못함...분명히 웃긴야기인데도 말임..ㅋ큐
근데 썰 몇개 쯤은 돌려써가면서 살아야하는거라 이게 어까지 왔냐면, 아이스브레이킹이나 스몰토크하려고 몇가지 에피소드를 글로 적어서 암기를 하고 다닐 정도임ㅋㅋ 이게 말이되냐? 보통과는 다르다고 본다.


이게 씨발 당연한거냐? ADHD 특징이냐? 나같은 사람있누? 난 이런 내가 너무 좆같다.

그리고 방금전에 내 아가리에서 나온 소리도 기억못하기도 하고, 나중에 헛소리 존나하고 내가 한 헛소리도 기억 못한다ㅠ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