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상 걍 원시 문화권만 보고 대충 넘겨서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사령술 바꼈다는게 이거 인가 봄

원래는 1티어 마법서 - 영혼의 마법서 - 뼈골렘

2티어 마법서 - 사령술 마법서 - 사령술사 이렇게 였는데

뒤집혀서

1티어 마법서가 사령술의 서에 

사령술사는 1티어 마법서 유닛이니 3티어에서 2티어로 내려감

사령술사의 경우에는 3티어 >> 2티어로 내려간 만큼

기본 체력, 방어력, 공격력이 깎이긴 했는데

가지고 있는 핵심 기술(언데드 부활, 언데드 강화)는

성능이 그대로 여서 오히려 버프 아닌가 싶고

(특히 지원 유닛은 자체 전투력 보다는 스킬이 중요하니까)

뼈골렘은 반대로 2티어 >> 3티어로 올라 왔는데

예전엔 뼈골렘이 죽어야 1티어 해골 창병이 나온다는 희대의 구데기 스킬이라서

얘가 안죽으면 스킬이 없는 병신 유닛인거고

얘가 죽으면 유닛 죽어서 손해인 영 써먹기 어중간 했는데

이제는 체력이 50%가 됐을때 부패 좀비가 튀어 나오는 스킬이 됐다고함

성능은 직접 써봐야 알 듯

스펙은 3티어 유닛 수준으로 스펙업 됐고

그외에 스켈레톤이랑 뼈골렘 생산 방식이 개편 됐는데

스켈레톤은 종족 유닛(종변 받는 유닛)을 죽였을때

전투 끝나고 나서 영혼을 소모해서 종변 유닛을 스켈레톤으로 부활 시킬 수 있게 됨

(마치 매혹 건 유닛을 전투 이후에 영입할 수 있듯이)

예전엔 스켈레톤이 무조건 창병 고정 이었는데

죽인 유닛의 종류에 따라서

스켈 전사, 창병, 궁수, 법사 이렇게 4종류 스켈이 생기는 듯

본호러(뼈골렘)의 경우에는 종족이 아닌 괴물 유닛 중에서 

3~4티어 유닛을 죽였을때 

영혼을 써서 뼈골렘으로 일으킬 수 있는 옵션이 뜬다고 함.

좋게 보면 이제 생산력 안써도 

언데드 수급이 쭉쭉 되는건 좋은건데

전투를 초반에 열심히 안하면 스켈레톤 생산이 힘들단 소리가 될듯

물론 사령술 빌드 타면 영혼 수급 때문에 

초반부터 전쟁 열심히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긴 하지만 ㅋㅋ

뭐 어찌 됐건 사령술 자체에 개성이 좀 생겼다는건 긍정적인거 같음.

aow3 사령술사랑 하다가 aow4 사령술 아쉬웠던게

aow3 사령술사는 기존 직업하고 완전 다른 독특한 직업군 이었는데

aow4 사령술사는 걍 언데드 태그만 박혔지 다른 애들이랑 비슷 했거든

근데 이제 영혼 소모량 줄어서 좀비도 좀 쓸만 해졌고

이에 따라서 사령술사 >> 직접 뽑는 징집 유닛

영혼, 귀신 >> 마법으로 소환하는 유닛

좀비 >> 적 죽인 시체에 마법써서 일으킴. 시체가 부패해서 해당 전투에서만 쓸 수 있음.

스켈레톤, 뼈골렘 >> 적 죽이고 그 시체에 전투 이후에 마법 써서 제작함. 전투 중에 바로 일으킬순 없지만, 계속 데리고 다님

이렇게 착착 분류가 나뉘어지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