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상황부터 설명하자면 나는 fps는 옵치1 첨 나왔을때 2-3개월 깔짝 하고 급식때 서든 3개월 깔짝한게 전부였던 와우하던 골수 rpg 30대 틀딱 유저였음

친구따라 에펙 시작해서 게임한지는 1년 정도 됬고 그동안 스스로 에임 좋아지게 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노력하다가 여기 갤을 알게 되서 찾아오게 됌

내가 지금까지 에임 연습을 위해 바꾼 것들을 먼저 요약하자면

1. 의자 높이와 발받침대를 써서 책상과 팔꿈치가 최대한 직각이 되게 만듬
2. 맨날 마우스 기본 1600dpi만 쓰다가 800 > 1000 > 1200 > 800으로 지금 다시 돌아온 상태
3. 모니터암 써서 책상 공간 넓히고 현재 트라이건 패드 + 지슈라 사용중
4. Edpi는 900-1000 왔다갔다 했고 지금 쓰고있는 edpi는 960임
5. 얼마전 여기 갤에서 else 비기너 트래킹 코스를 알게 되서 최근 일주일동안 계속 하는중(1,2번 코스는 합격선에 맞췄으나 자꾸 예측하는 습관이 들었는지 3번부터는 합격선 못맞춤.)

스스로 코박스 하면서 진단했을 때 일단 큰 문제는 예측이 첫번째고 두번째 문제는 급격한 좌우변화를 잘 못따라간다는 점이 있음

급격한 좌우변화나 인게임에서 근거리 샷건전 하려하면 반응이 한박자 느려서 다시 1200dpi로 돌아와서 edpi는 100 올려서 1060으로 바꿔서 다시 한번 코박스 연습을 했는데 800dpi 쓸때보다 뭔가 잘 따라붙는 것 같은 느낌이 듬

내 생각에는 내가 살집이 좀 있는 편이라 행동이 굼뜨기도 하고 거의 평생을 1600dpi로 그렇게 큰 움직임이 요구되지 않는 rpg 위주로 겜하다보니 마우스를 들어서 다시 가운데로 놓고 움직이는 습관이 안되서 그런 것 같음
그래서 1200을 썼을 때 상대적으로 마우스를 들어서 움직이는 느낌이 좀 적어서 편한게 아닐까 싶고... 이건 내 느낌이라서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

이런 경우에는 800을 계속 써서 마우스 들어서 옮기는 감각을 계속 연습하는데 나을까? 아니면 1200으로 바꿔서 당장 편하게 연습하는게 더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