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가덕도 특별법 제정 이후에 국토부는 22년 4월까지 사전타당성 조사를 했으며, 

공항 배치를 가덕도 동쪽에 인공섬을 지어서 거길 공항으로 쓴다는
E안으로 선정했고, 완공 및 개항시점은 2035년으로 선정했음(활주로 방향은 자북 기준 11-29, 진북 기준 10-28이었음)

그러나 국토부는 2023년 초부터 D안으로 추진중이며(다만 해발고도는 21.5m ~ 31.5m로 조정, 진북 기준 10-28), 

개항 시점은 2029년 12월로 바꿨음 

왜 이렇게 국토부는 공항 배치와 개항 시점을 뒤집어 엎었는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면 얼추 이해할 수 있음

https://www.eiass.go.kr/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www.eiass.go.kr

환경부는 국토부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검토했던 D안을 대안1, E안을 대안2, A안을 대안3으로 선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함

그 결과 대안3은 남북 방향에 가까워 김해공항과의 공역 중첩이 너무 심하고, 예상 소음피해 인구수가 과도하게 찍혔으며, 
환경파괴 또한 가장 심한 것으로 검토되어 배제되었으며, E안의 경우 사업비가 과도하게 나오고,
매립면적과 매립량이 너무 많아 사업 기간도 대안 1 대비 증가하며, 환경파괴도 대안 1 대비해서 심한 걸로 도출됨

때문에 환경부는 사업비도 적고, 사업 기간도 크게 단축 가능하며, 환경 파괴도 그나마 가장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안1 = D안을 최적안으로 선정함

실제로도 가덕도신공항 총사업비는 사전타당성 조사 발표당시 2021년 물가로 13조 7600억원, 
KDI가 E안으로 2023년 4월까지 적정성 재검토를 한 결과 2022년 물가로 14조 4500억원이었으나, 

2023년 12월에 기본계획 고시를 할려고 국토부랑 기재부랑 D안으로 사업비 재산정한 결과
22-23년 물가로 13조 4913억원으로, 사업비가 외려 감소함

참고로 다른 게시글에서 다른 유저가 주민들의 보상 요구 + 환경단체 소송을 염려하고 있는데, 
주민들 보상 요구와 관련해서는 현재 부산시가 수자원공사랑 쇼부 보는 중이라 아직은 두고 볼 일이고, 
(주민 일부가 명지신도시 2단계, 에코델타시티의 미분양지를 요구중인데 거길 수자원공사에서 주로 개발중임)

저 환경단체라는 작자들은 이전부터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서 잘못된 내용을 가지고 반대를 해오던 단체들이고
그 잘못된 내용을 국토부가 기본계획 수립&고시하고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협의하면서 사실상 죄다 반박해서
(잘못된 내용들의 예시 : 부등침하 드립, 태풍드립, 안개드립, .......)

환경단체들의 행동이 사업기간에 크게 작용할지는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