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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과음하시는게 고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76) 2020.08.18 20:43:46
조회 211 추천 0 댓글 1

옛날에는 안그려셨는데 요즘
이버지께서 술만 먹고들어오시면 토를 하시네요
아들로서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마음이 힘든지 어머니께 욕도 하십니다
본인도 아시는거 같은데 정말 술을 좋아하시고
워낙 외향적인 사람이라 약속이 많으셔서  술을 끊는다는게
힘드신가 봅니다  

사람이 잠만자면 병이 걸린거라는데
일갔다오시면 주무시고 밥먹고 주무시고 술마시고 주무시고
음...
병원에서 뇌로가는? 혈관이 막혀가는 중이라고 얘기 하셨고
대상포진 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참.. 다른사람 석잔 마실때 1잔 마시는게 힘드신가
술상 분위기상 힘들다는건 알지만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버지 나이도 나이이신지라
고민이었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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