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캐릭터들의 경우 대부분 수급처가 스토리 하드인데, 1-2성 캐릭터들에겐 이게 나름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함.

아레나, 팀 메달은 모으기 꽤 힘들어서 태생 3성 키우는데도 꽤 오래걸릴수 밖에 없고, 명함이 있다는 가정하에 3성을 키우는게 훨씬 쉽기 때문.

1성->3성에 캐릭터 조각이 130개나 소모되기 때문에 제법 평이 좋은 2성 캐릭인 코지로(아레나), 니체(팀) 같은 경우 육성하기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일단 이 글은 하드 조각파밍 추천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글임

이벤트 메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다양한 덱 구성이 요구될 것으로 가정하고 리스트를 작성해봤음.

1) 네우 (1성)

준수한 계수의 2인딜로 뛰어난 잡몹 정리 능력, 쉬운 패시브 조건, 동시에 메인딜러+자신의 물공증/물방증으로 서브딜러에 가장 특화된 캐릭.

광역딜러의 살짝 부족한 딜을 네우가 채워줄수 있어서 광역딜러팟의 서브딜러 역할로 굉장히 좋음

태생 1성이지만 무료로 2성 만들어주기 때문에 육성이 조금 편해짐.

수급처 : 하드 1-1, 4-1

2) 비스마르크 (1성)

적 전체방깍+적 전체 물공깍+적 받는 피해 증가(물리) 및 비교적 쉬운 패시브 조건으로 적 전체 물공/물방 추가적으로 감소 기능을 가짐

4:4 구도에서는 최상위권의 유틸능력을 보여주지만, 태생 1성인 것을 포함해 지나치게 물몸이기 때문에 3별작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게 아쉬운 점

수급처 : 하드 5-1

3) 매더스 (1성)

1스킬은 아군 1명을 지정하여 3렙 스킬패널 부여, 2스킬은 아군 1명을 지정하여 1렙 스킬패널을 부여인데,

아레나와 같은 속공 메타, 혹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손실 없이 적을 빠르게 잡고 싶을때 매우 유용한 캐릭터.

그 외엔 딱히 볼건 없기 때문에 1성으로 써도 충분하다는게 나름 장점일수도?

수급처 : 하드 5-2

4) 앙투아네트 (2성)

현재 수르트팟의 핵심카드. 수르트는 C스킬로 적 3명을 공격하는 광역 딜러인데, 화상/오일이 걸린 적에게 추가데미지가 들어감. (화상킬러/오일킬러)

앙투아네트가 적 전체에게 오일(무한유지 가능), 화상(5턴쿨, 3턴유지이지만 비는 턴은 수르트 액티브 화상으로 보조)을 뿌려주기 때문에 수르트+앙투아네트 편성 시 3인딜이긴 해도 우시와카마루보다 높은 딜을 내줌.

여기에 화속성 아군 전체에게 물공, 물방 버프까지 주기 때문에 수르트와는 절대 떨어질 수 없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오일의 경우 C스킬로 뿌리는 거라 페이즈 넘어가도 또 뿌려줄수 있고, 화상은 상술했듯 수르트도 자체적으로 2인 화상 액티브 가지고 있어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함.

또한 앙투아네트 본인 딜이 좀 낮긴 해도 4인딜이기 때문에 총딜량은 꽤 잘 나오기도 함.

수급처 : 하드 7-2

5) 페르세우스 (2성)

'도발탱커' 라는 한 단어로 요약 가능한 캐릭터. 특수방어력 쪽에 특화 된 탱커이다.

육성이 덜 된 현 시점에선 물몸이기 때문에 아군이 골고루 맞고나서 도발을 켜야하고, 3별작도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언더그라운드, 아레나 같은 컨텐츠에서 아군 체력관리를 위한 버림패로 쓰기에 굉장히 좋음. (ex- 언더 4번맵에서 페르세우스로 1~2턴 버텨주면서 그동안 주력들 체력 및 쿨타임 회복)

나중에 캐릭 육성, WM 확보가 되고나면 특수 탱커로 매우 기대되는 캐릭터.

수급처 : 하드 3-3

6) 태공망 (2성)

비스마르크의 특수(마공) 버전에 가까운 캐릭터. C스킬은 적 3인 방깎(특수)+1스킬과 패시브로 적 전체 방깎+2스킬로 적 받는피해 증가 및 아군 공뻥.

비스마르크는 적 공격력을 감소시키지만, 태공망은 아군의 공격력을 높인다는거 외엔 상당히 비슷한 스킬셋을 가짐.

다만 패시브가 지속성2+목속성2 구성일 때 발동이라는 점이 굉장히 마이너스. 그래도 캐릭 풀 좀 늘어나면 4:4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수급처 : 하드 1-3

그 외 (수급처가 하드가 아닌 경우)

사사키 코지로(2성) - 모든 스킬셋이 아군 메인딜러의 물공 증가에 맞춰져있는 캐릭터. 수급처가 아레나 메달이라는 점이 다소 마이너스지만, 버프에 올인한 캐릭터라 나름 성급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레나 메달로 육성 (시황제, 아스클레피오스, 겐신과 겹침)

니체(2성) - 모든 스킬셋이 자신의 특수공격 증가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높은 계수+회복타입 킬러로 게임 초반에 힐러부터 잘라먹는 용도로 일본쪽 유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음. 턴제게임이 다 그렇듯이 힐러를 초반에 제거하는게 갈수록 중요해지니까. 다만 안그래도 딜러라 성급의 영향이 중요한데, 팀 메달로 수급해야 하는 캐릭터라 현 시점에선 육성이 많이 어렵다는게 단점. (수르트, 잔다르크, 아마데우스와 겹침 / 다만 잔다르크 아마데우스는 현시점에선 3성으로 써도 충분한 서브 캐릭들이라 이벤트를 통한 팀 메달 수급량에 따라서 니체까지 키워도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