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네덕 앨마춤의 신고게시판이 사라진 뒤로 재밌는 떡밥들이 많이 풀리지 않는듯해서 가십거리에 기반이 되는 파벌들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려고 함
앨리샤에서 보이는 한국인들이 속해있는 파벌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가장 흔한 부류인 뉴비와 고인물이 섞여있는 파벌이다.
- 이 파벌은 대개 기사단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고인물 1 뉴비 4 정도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다. 앨리샤에 유입되는 뉴비를 고인물들이 데려가 제자처럼 키우는 느낌이 강함. 앨마춤 카페에 간혹 올라오는 기사단원 모집글이 보통 이런 파벌의 시작점이 된다고 보면 된다.
- 마팀전을 할 때는 보통 항상 같은팀 전부를 기사단원으로 채워넣고 하는데 뉴비들이 있어서 그런지 2~3페이지를 벗어나지 않는 편이다.
- 해당 파벌의 고인물들은 앨리샤를 한 지 오래되긴 했지만 1페이지에서 뛰는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실력은 사실 중상급 정도.


두 번째는 1페이지에 상주하는 썩은물들의 파벌이다.
- 밤 8시~11시 사이에 60+ FA/NP 방에서 최소 2명 이상의 썩은물 친구들과 함께 경주하는 모습이 흔히 목격되며 한국인인 것을 감추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닉네임은 보통 짧은 영어 단어 (ex. Barrel, Neil) 혹은 두 글자 한글 단어 (ex. 우승, 카드) 으로 많이 작명하며 기사단 이름은 무조건 짧은 영어가 국룰이다.
- 특이점으론 상대팀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유저가 보인다면 그들끼리 단톡방 혹은 디코방에서 뒷담화 아닌 뒷담화를 하며 일방적인 기싸움을 시전한다는 건데, 이들에게 잘못 찍히면 앨리샤 은따로 전락할 수 있으니 조심하길.
- 실력은 상~최상 정도로 꽤나 잘하는 편이지만 승부욕이 강해 그날따라 팀원과 합이 안맞거나 템운이 없어 n연패를 하게되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 박제마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세 번째는 교배와 동꼽만 주구장창하는 고인물들의 파벌이다.
- 그들끼리 만든 단톡방 혹은 디코방에서 "[사진] @@님 얘 사실래요?" "헐 좋아요 언제 올려주실 수 있나여" 같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인심좋은 사업가들 마냥 잠재 100이 뜬 말들을 서로 싼 가격에 사고판다.
- 경주 실력을 기르는 것 보다 박제마를 많이 생산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그래서 그런지 캐롯이 보통 차고넘친다.
- 게임 실력은 중~상 정도로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하는 편 또한 아니다.
- 대개 비번을 걸어놓고 하는 f9 지인방 혹은 2페이지에 상주.


네 번째는 1페이지에 상주하는 모토로라 같은 부류의 일진 친목그룹이다.
- 이들은 앨리샤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만끽하고 있는 부류이다. 본인들이 온라인에서 만큼은 가장 잘나고 모두들이 두려워하는 존재로 착각하고 있으며 특이점으론 해당 파벌의 멤버중 한 명이 마팀전 1페이지 1번방에서 방장을 먹으면 본인 팀원들을 모조리 킥하고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해 n연승을 한 후 본인들의 실력을 과시하는 습성이 있다.
- 승패에 목숨을 걸고 일진짓을 일삼는 사람들 답게 실력은 상~최상 정도로 꽤나 ㅅㅌㅊ지만 인성은 개ㅆㅎㅌㅊ임으로 많은 앨리시안들의 미움을 받고있는 파벌. 예전에는 이 파벌에게 찍히는 순간 앨생이 나락을 향해 가는 경우가 흔했지만 요즘은 웬만한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한국인들과 친목을 하는 소수의 외국인들까지 그들의 실력만큼 썩어버린 인성을 잘 알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거의 프로게이머 급으로 게임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어 부캐가 정말 많다.

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