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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1년차 후기(초장문 주의)

알갤러(220.94) 2024.03.21 01:54:38
조회 167 추천 1 댓글 1

딱 작년 이맘 때였음. 이불 세탁기 넣고 돌리는데 대충 쳐놓고 돌리다보면 한 번씩 균형 안 맞아서 탈수가 안 돌아가는데 그날이었음. 그래서 아 시발 하면서 세탁기 문 열고 이불 균형 맞게 손으로 눌렀음. 당연히 맨손이었는데 손등에 자극이 좀 느껴졌음. 보니까 좀 빨갛게 부어올랐는데 당시에 워낙 피곤하기도 했고 그 때까지만 해도 몸에 오는 반응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음. 그래서 그냥 잤는데 다음 날부터 좀 가렵기 시작하는거임.


이게 점점 심해지더니 팔 다리 등 가렵기 시작하고 두드러기도 나기 시작함. 두드러기는 아디다스 모기에 물린 것 마냥 타원형으로 부풀어 오르는 형태였고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김. 진짜 말 그대로 이마부터 발가락까지 났었음. 가려움은 저녁에 잘 때가 젤 심했고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 되면 좀 가라앉았음. 밤에 잠 못 자는 것도 좆같이 괴로웠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난 걸 거울로 보니 좀 무서웠음. 그래서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 타 먹었음. 1달 먹었는데 사실 가라앉는 느낌이 드라마틱하지가 않아서 다시 병원가서 약효가 좀 없는 것 같다 하니까 스테로이드를 처방해줌. 2주인가 먹었는데 시발 먹으니까 몸이 진짜 너무 건조해졌음. 그래도 이거는 좀 약효가 빨리빨리 들었음. 근데 스테로이드는 지속적으로 복용이 안 된다하고, 항히스타민제는 효과는 좆도 없는데 부작용 졸림이나 위장장애 일어나니 언제까지나 약에 의지해서 살 수 가 없었음.


아 시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원인을 찾기 시작함. 처음에 세제 만졌을 때 내 눈으로 피부가 반응 하는 걸 봐서 당연하게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것들에 원인을 찾기 시작함. 매트리스, 세제, 의류 소재 이런 거에 문제가 있다 싶어서 싹 다 바꿔봤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증상은 심해졌음. 더 자극되게 하진 않았는데 증상은 심해지니 원인이 신체 외적인 문제가 아닌 내적인 문제일 거라 예상함. 그래서 먹는 거로 인해 몸 안에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서 피부로 나타나는게 아닌가란 생각에 도달함.


그 때 커피 볶는 일 했었는데 직업 특성상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커피가 의심 1호였음. 그래서 바로 일 관두고 커피를 끊음. 끊은 지 1달 지났는데 증상이 완화됐지만 하루에 몇 군데는 계속 났었음. 그래서 대학병원 알러지 내과 진료받음. 의사한테 난 커피가 의심된다, 그래서 커피를 끊었는데 증상이 약해졌지만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다 하니 그러면 원인이 커피가 아니지 않냐 하면서 mast검사밖에 못 하는데 그거라도 해보자 해서 했는데 애초에 거기에 카페인 항목이 있지도 않고 나오는건 원래 알고 있던 새우랑 진드기가 전부였음.


그래도 커피를 끊어서 좀 나아졌지만 행복한 상황은 아니었음. 두드러기 나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좆같은 괴로움을 겪고 나니 강박증이 생김. 항상 거울보며 두드러기가 났는지 확인하고 나있으면 더 예민해지고 그랬음. 그래서 아예 안 날때까지 뭔가를 계속 할 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두 번째로 면역력을 의심함. 직장 생활하며 거의 매일 세끼 전부 밖에서 해결하다보니 먹는 거에 문제가 있다고 거의 확신했고 특히나 귀찮아서 짱깨같은 쓰레기 같은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이런 음식 섭취만으로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정보를 보고 나서 음식을 가리기 시작함.


일단 첫 번째 외부 음식을 차단했음. 삼시 세끼를 집에서 해결 했음. 당연히 가공식품은 절대 안 먹었고 재료를 살 때도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며 몸을 시험했음.

영양제도 그 전까지 종비+오메가+비타민c+유산균 이렇게 고정으로 먹고 있었는데 싹 다 갖다버리고 다신 안 먹음.
기억나는 확신한 알러지 유발 음식은 닭, 계란, 자몽, 오렌지, 바나나, 사과등등 레몬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일, 해산물이었음.

안전하다고 확신한 음식은 땅에서 나는 흔히 접하는 푸른 잎 채소랑 토마토, 소고기, 감자, 고구마 정도 있었던 것 같음.

근데 애초에 이게 음식으로 몸 반응 본다는 게 쉬운 게 아님. 애매하게 오늘 나타났다 다음 날은 반응이 없는 것들도 있었음.
그러다보니 간추리기가 너무 힘들었고 어쩔 수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의 범위를 좁힐 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푸른 잎 채소와 토마토에 진짜 클린한 드레싱만 뿌리고 소고기 구워서 찐 감자로만 식단을 짬.

그리고 운동을 병행했음. 운동도 면역력 키우는데 큰 효과를 주니 시너지를 내면 분명히 효과를 볼 거라 생각했음.

아 위에 못 적었는데 두드러기 심할 때 땀이 잘 안 나는 증상도 있었음. 땀 원활히 배출할려고 운동한 것도 있음.

대단한 운동은 안 하고 등산+헬스장(유산소+웨이트)만 했음.


그렇게 4개월 버텼음. 이게 별 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존나 힘들었음. 기본적으로 집에서만 밥을 먹었기에 친구랑 보기가 힘들어짐. 카페에 가도 물 아니면 아무것도 안 마셨기에 누구를 만나자고 할 수가 없었음. 고립된 생활 + 똑같은 초 클린한 저염식 식단의 반복으로 인해 스트레스도 받지만 무엇보다 저 탄수화물로 인해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았음. 그 상황에서 운동을 하니 어느 시점부터 체력적으로 후달리기 시작했음. 그리고 과일 못 먹는게 진짜 개좆같았음. 평소에 오렌지처럼 신 과일을 미친듯이 좋아하는데 그거 참는게 진짜 삽겹살 못 먹는거보다 힘들었음. 그나마 레몬은 먹을 수 있어서 살면서 처음으로 레몬 생으로 먹음.

그래도 4개월 지나니까 두드러기가 싹 없어져서 새 삶을 얻은 듯한 행복함을 느낌. 그래도 바로 식단을 풀기엔 무서워서 한 달을 더 지켜보다 그 후로 조금씩 식단을 풀어봄. 이전까지 한식 자체를 안 먹었는데 쌀밥이랑 김치, 된장찌개 같은 것도 먹고 돼지고기도 먹기 시작함. 여기까지 패스하니 친구들을 만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깥 음식을 먹어봄.


진짜 쓰레기같은 짱깨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무 반응이 없었음. 그래도 너무 자주 먹어서 다시 재발하는게 무서워서 예를 들어 햄버거 같은거 2주에 한 번 이런 식으로 먹었음. 수제버거 좋은 재료 쓰는 데서만 사먹었음.


근데 9월 달에 일이 터져버림. 원래 장이 예민한 편이고 살면서 정상적인 바나나모앙의 변을 본 게 아마 100회가 안 될 거임. 과민성대장증후군 심한 애들처럼 뭐 신경 좀 쓴다고 길가다 화장실 마렵고 이런 정도는 절대 아닌데 뭘 먹어도 묽은 변이 나와서 정상적인 변을 유도하는 음식을 특정하기가 어려운 정도임 . 근데 당시에 두드러기가 막 터진 것도 아니었고 음식 제한을 확 풀어서 아무거나 먹었던 것도 아니었음.


이전 보다는 살만할 정도로 먹었던 건데 그 달에 유독 설사가 너무 심하면서 잦고 극도로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잤음. 원치 않게 밤을 새고 하루에 2시간 정도 밖에 못 자는게 1주일정도 지속되니 사람이 미치겠는거임. 원인을 모르겠는데 일단 사람이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어서 처음에 정신과에 가서 약 타 먹을려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당시 스트레스를 그렇게 극심하게 받을 일도 없었고 잦은 설사로 인한 몸의 변화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긴거지 원인이 스트레스는 아니었음.


근데 후폭풍이 너무 심했음. 알러지란게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겪으면 억울하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음. 애초에 난 장이 예민하기에 두드러기 터지기 전에도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음식을 존나 가리는 편이었음. 예를 들어 라면이나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 길거리 음식, 치킨 이런건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였기에 존나 억울함 + 몇 달동안 나는 내 건강을 위해서 노력한답시고 했었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라는 생각에 우울감 터져서 지옥이었음.


S대 알러지내과에 진료봄. 가서 젤 심했을 때 사진 보여주고, 어떤 거 먹었을 때 일어 나는 것 같다 말하니까 그냥 체질이 바껴서 그런거다 원래대로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이딴 소리를 하는거임. 그래도 검사 같은거라도 해보고 싶다니까 mast했으면 다른 거 더 해 볼 것도 없다. 그냥 항히스타민제나 쳐먹으면서 버티라는 말이 전부였음. 아니 뭐 시발 이딴 소리 들으러 여기까지 온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는 거고 뭐 어쩌겠음.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히스타민 증후군 증상이 나랑 비슷하길래 다른 동네 병원에나 가서 기본 피검사랑 유기산 검사 해본 게 끝인데 유기산 검사에서도 특별히 장내 환경이 나쁘다는 결과가 없었음.

근데 확실하게 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음. 어릴 때부터 장이 안 좋았지만 극심한 애들 마냥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정도도 아니었고 설사가 잦지만 아픈 건 아니었기에 방치하면서 살았지만 정상적인 변을 못 보는게 누가봐도 비정상은 맞잖음. 관리 했으면 이 정도는 안 됐을 수도..? 아무튼 마지막으로 대장내시경 받을려고 했음. 근데 주변에서 하는 말이 그거 받아봐야 장누수 같은 건 확인이 안 된다길래 아 그럼 어쩌지하다 가족들이 한의원 한 번씩 가는 곳 있는데 거기다 겁나 용하다는 거임.


솔직히 그 전까지 한의학 절대 신뢰 안 했었는데 어차피 여기 아니면 뭐 없다는 생각에 가봤음. 근데 진짜 아무 말 안 했는데 진맥만 짚고 내 증상을 다 아는거임. 그래서 어차피 한약 지어 먹어봐야 한 재에 30만원정도 밖에 안 하니 한 번 먹어보자 해서 먹었고 효과는 가족들이 먹고 한 달 정도 지나야 나타난다 했는데 진짜 효과가 나타나는 거임. 정상적인 변을 보게 되고 비염도 없어지고 호흡도 좀 길어짐. 일단 설사가 예전에 비해서 훨씬 줄었다는게 너무 좋았음. 정상적인 변을 본다는게 이렇게 행복한건지 처음 안거임. 지금 한약 4재째 지어 먹고 있는데 저번 달에 코로나 걸렸었는데 그 후로 컨디션 좀 안 좋아지긴 했지만 그 전까지 진짜 좋았음.


물론 장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는 장에 자극적인 인공감미료나, 매운 것등등 다 안 먹고 그 전까지 종비+오메가+비타민c+유산균 이렇게 고정으로 먹고 있었는데 싹 다 갖다버리고 다신 안 먹고 담배도 끊음. 금연 시도 살면서 4번 정도 해봤지만 할 때 마다 참는 느낌이었는데 음식 끊어보니까 담배는 걍 아무 것도 아니더라 참는단 느낌조차 안 남. 금연하니까 사람이 덜 예민해지는 것 같긴함.

마지막에 방문했을때 한의사가 나보고 봄에 컨디션 젤 안 좋아진다란 말 했었는데 진짜 지금 안 좋긴함. 코로나 때문인지 계절 바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좀 피곤하고 겁나 건조하고 며칠전에 두드러기 한 개 나기도 했음. 그리고 세탁기 시발 또 돌아가서 세탁물 만지다 손 또 빨갛게 된 후에 겁나 거칠어져서 세제에 손 한 번 댄게 이렇게 영향이 큰 지 찾아보다 글 적게 됨.


솔직히 한약만 먹어서 좋아졌다는건 나도 확신은 못함. 금연이랑 영양제 끊기 등등을 같이 병행했으니

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건 팩트임.


일단 정리하면 나는 두드러기 일어나기 전에 피부발진이 있었기에 나처럼 세제같은 거에서 일어나는 알러지 반응을 무시하면 안 될 것 같음. 두드러기와 반응이 다르긴 해도 기폭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긴 한 것 같음. 그래서 일단 물을 항상 충분히 마시고 너무 짠 음식을 먹거나 해서 몸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할 거고 알러지 반응이 없는 세제 등 신체에 직접 접촉되는 것들을 조심하는 것도 중요할 듯함.


나처럼 장에 트러블이 있지 않은가 한 번 확인해보고 맞으면 음식 조절해보고


스트레스도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겠지만 그 전에 정말 본인 몸에 탈이 난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음.


해볼 만큼 해보고도 안 되면 한의학에라도 기대보자. 화이팅하자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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