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정치를 말하고 행정을 말하고
국가경영의 비젼과 철학을 말하고
지역발전을 말하면서 왜 사람들은 모를까
아니 전체를 보지 못할까?
지방경영을 책임지는 도지사는 12년을
할수 있기에 장기 플랜을 실행할수 있지만
국가경영을 책임지는 대통령은 5년밖에
못한다는 사실에서 거의 모든 정치적 갈등과
책임이 생기고  20년도 넘게하는 국회의원보다
철학과 비젼이 떨어질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 혹자는 권한의 크기 차이나 예산운용 규모
또 참모들의 수준과 더불어 영향 미치는 범위등
차이점만 말하고 조롱과 비아냥 대상으로 삼을거다
맞다 틀리지 않다
그걸 말하는게 아니고 대화나 토론의 발전 여부를
말하고 싶은거다
물론 일하는 사람 사업하는 사람 업무현장을 누비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과 자신과 가족위한 경제사회
활동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사고수준과
환경이 달라 판단이 다를수 있다 그것 또한 인정한다

지난 대선과 지선 그리고 보선 이번의 총선을 거치며
느낀점은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은 쌍팔년도 커뮤니티 활자
즉흥적 사고수준이라면
진보는 유튜브를 위시한 영상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오랜기간 치밀하게 기획하는 수준으로
선거는 구도와 조직이라는 핵심을 제대로 뚫고
준비해서 앞으로도 그 어떤 선거도 연전연승할거라는거다

그럼 또 그럴거다
지선은 우리 보수가 이겼었다고! 맞다
정권교체 초기에는 똥개도 진돗개 이기는거다
왜 진돗개가 상황인식하고 나중에 더 큰 승리를 위해
준비 시작하거든
단체장 10명이 국회의원 1명만도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럼 이번 총선은 물론 다음 어떤 선거에도
연전연패할 보수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내부에 있다
설명하면 진보가 후퇴하면 중도가 되지만
보수가 후퇴하면 수구가 된다
중도가 광장이면 수구는 동굴이다
당신의 위치는 어디이고
내 삶과 가족 미래 그리고 국가 품위를
생각하는가? 아니면 상대편 반대하며 우리 진영
묻지마 옹호하는가?
그 상대편들은 승리의 맛을 보고 차근차근
큰그림 그리는데 당신은 아직도 메아리 없는
혼자만의 함성에서 허우적 대지는 않는가?

이번 총선 대참패 백서를 기다리지만
아마도 현정권에 사형선고 내린 민심은
진보네 보수네 보다 민생과 실용을 책임질
사람과 진영에 희망을 던진거다
다시 말해 국가경영 철학과 비젼 초라한
문재인이나 윤대통령이나 5년은 길다는거고
능력없는 지도자는 싫다는거다

문재인이 무능하다며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했던게 당신 아니었나?
당신처럼 대다수 국민들이 윤대통령에게
말하고 있고 그 선택을 받은 거대야당이
곧 그 실체를 드러낼거다
적당한 눈치와 적당한 임기 마치기는
대한민국 미래에 악몽이므로
그 어떤 다른거보다 국민과 국가 위해
바로 당선되고 곧 야당에 제시할줄 알았던
개헌을 무슨 이유인지 안하더니
차라리 이번 총선 대참패가 대통령이
임기1년 단축 내걸고 해낼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다
그 외는 백약이 무효이고 갈수록
식물 대통령 되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고사목 정권 되는거다

정치판의 비정함과 비루함을 나이브하게
보면 단언컨대 보수는 최소한 20년은 2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