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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101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9 01:10:04
조회 926 추천 17 댓글 4
														

"총통각하께서는 결혼은 안 하십니까?"


"기껏 공직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했는데 결혼이란 다른 감옥에 들어가라고 하셨소? 에틀리 총리?"

애틀리의 농담에 나는 즉각 받아쳤다.


"거 아쉽군요, 결혼하신다면 신붓감이라도 소개해드릴까 했더니 말입니다."


차를 홀짝이고는 총리는 입을 열었다.


"그럼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지요. 저희가 아는 바로는, 미국 정부도 이번 회담에 제법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큰 기대라."



미국 정부도 알고 있었다.



경재제제만으로 이 악물고 핵만들려는 놈 못 막는다는 거, 그것도 주변국들이랑 똘똘 뭉친 놈은 못 막는다는 거.


아주 잘 알고 있다.



미래의 일이지만 윗동네라든가 이란이라든가 만델라가 대통령 된 뒤에 해체하긴 했지만 남아공이라든가 다 만들어내긴 했잖은가.



그러나 지금이 협정을 맺어서 사태를 종결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미국은 프랑스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모든' 수단을 말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에는.


군사행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저희 측에도 협조를 요구해오더군요."


"동의하셨습니까?"


"저희에게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영국은 프랑스와는 이야기가 다르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들과 똘똘 뭉쳐 있지만 영국은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상황.


더 정확히는 줄타기 제대로 못하면 좆되는 상황.



즉 다르게 말해서 미국이 선이고 나발이고 프랑스의 모가지를 꺾어버리겠다고 달려오면 영국은 선택권이 없다는 것.



그리고 영국이 한 가지 학습한 게 있다면.


저 남자를 상대로 기존의 외교적 상식을 함부로 적용하려 들면 피본다는 거다.



"대영제국과 대한민주공화국 간의 협약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게 뭡니까? 정확히."


"만약 미국과 프랑스의 타협이 결렬되면, 대영제국은 편을 정하는 것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하나뿐이더군요."



미국과 프랑스 중 하나와 척져야 한다면 프랑스를 버리고 미국 손을 잡는 게 당연한 결론이다. 현 상황에서는 더더욱.



"귀국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뭘 얻지요?"


"그걸 지금부터 논해야지요."



#



USS 엔터프라이즈.



한때는 ROKS 이순신함이라 불렸던 이 함선의 운명은 실로 기구했다.



한국군이 운용하다가, 미국에게 대여되어서 엔터프라이즈라는 함명을 받고, 미국제 무기로 중무장하고, 그리고 나서 대표적인 수훈함이 되었다.



약간 과장 섞으면 추축국 해군 전체를 홀로 수장시켰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함선.


원본 엔터프라이즈라면 종전 직후 퇴역했겠으나, 이 엔터프라이즈는 달랐다.



원본 엔터프라이즈에 비해 워낙 그 사이즈가 크고 아름다웠던 것과, 압도적인 속도는 미국 정부가 이 함선을 여전히 1급 전력으로 분류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스크랩하고 싶다고 할 수도 없었다.



애초에 한국 거를 돈 내고 '빌려'온 것이었으니까.



결국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와 협상에 들어갔다.



"엔터프라이즈 우리에게 완전히 파시죠?"

"우리 해군 재건해야 하는데?"

"지금 호위함 전력도 거덜났는데 그런 초대형 항모는 솔직히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아닙니까? 저희가 잘 써드릴게요."


"아 지랄 말고."



결국 대금은 랜드리스에서 까기로 결정했다.


물론 한국 측도 랜드리스에서 까자는 소리 나올 걸 예측하고 막대한 가격을 불렀기에 미국이 딱히 이득을 본 건 아니었지만, 2차대전기 내내 미 해군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함선이 2차대전이 종전된 뒤에야 완전히 미 해군의 소유가 되었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여전한 현역이었다.



제트기도 잘 받아먹는 거대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


몇 가지 개수만 거쳐서 여전히 1선에서 운용되던 그녀는 뉴욕항에서 출항, 대서양의 파도를 가르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속도로 파도를 가르는 오대양의 여왕은 유럽을 향하고 있었다.



<송신 : 미합중국 해군 대서양 함대 사령부>


<수신 : 엔터프라이즈 전단>



<사전 지시한 것과 같이, 백악관은 결정을 내렸네, 제독, 만일 도저히 '온건한' 수단으로 프랑스의 폭주를 멈출 수 없다는 게 확실해지면, 다소 '강경한'수단이 명령될 것이네.>


<D.C.에서는 프랑스의 핵개발이 개시되면 길어도 3~4년 내, 짧으면 2년 내에 실제 운용이 가능한 핵무기가 배치되리라는 보고서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고, 이번 회담이 드골에게 있어서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을 주지시키기를 원하고 있어>


<회담이 결렬되고 드골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핵무기를 보유해야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다면, 해군은 그들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를 알려줄 예정이네, 민간인 피해는 허용되지 않아, CIA는 이미 프랑스의 핵개발 주요 거점 몇 곳을 확인했네>



투르 인근의 건설 중인 원자로와 프랑스 남부 해안의 재처리시설 건축 현장, 부르고뉴의 우라늄 광산에 대한 위치를 알아낸 CIA는 이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다.



<코드 원의 의지는, 회담이 파탄에 이르렀음이 확정되면 엔터프라이즈에서 항공기를 출격시켜서 합중국의 결의를 보이겠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프랑스 측 사망자는 좀 나와도 상관없다는 것.



그야말로 '꼬우면 전쟁하든가'수준의 압박이었다.



하지만 일단 명령을 받았으니 제독은 머리를 굴려야 했다.



우선 엔터프라이즈에 탑재된 지상공격 가능 기종은 A-1 스카이레이더, AJ 새비지.


그런데 스카이레이더는 프롭기고 새비지는 핵공격 전용기.


제독은 곧장 확인차 물었다.



<전술핵을 이용해서 원자로를 폭격하는 겁니까?>


<미쳤습니까 휴먼? 재래식 폭격이야! 재래식 폭격!>


<남부 해안지대에 위치한 재처리시설은 모를까 원자로랑 우라늄 광산은 프랑스의 심장부까지 들어가야 하는데요? 새비지는 핵무기 외의 무장을 장착하기 어렵고 스카이레이더는 프롭기입니다?>


<까라면 까,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방법을 찾아내.>



"시바아아아알!"



정치인들은 군인이 까라면 다 깔 수 있는 줄 안다.


아니 진짜 그걸 해낸 인간이 지금 있기는 한데. 그 양반은 정치인 겸 군인이었잖아.



아무튼 상부 말도 틀린 건 아니다. 핵을 날리려고 하면 뭐하러 항공편대를 띄우나?


2차대전이 끝난 후, 미 해군은 노획한 V2를 복제한 뒤 그걸 핵을 탑재한 상태로 항공모함 갑판 위에서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했다.



그 실험을 처음 진행한 게 엔터프라이즈였고.



즉 엔터프라이즈는 대서양 해상에서 프랑스를 콩가루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는 한데.


문제는 미국 정부가 원하는 건 '무고한 민간인 사상자 없이, 군인이나 과학자 등 프로젝트 관련자들은 죽어도 되며 핵개발 기도를 좌절시킬 만큼은 확실하게 프랑스의 핵개발 관련시설을 폭격'하는 것.



100원 주고 아이스크림 하나에 뿌셔뿌셔 하나랑 조리퐁 사오고 거스름돈으로는 오레오 사오라는 수준의 요구였지만 원래 군인은 까라면 까는 존재들이었다.


어떻게든 쥐어짜내는 게 그들의 일이었다.



"차라리 레인저를 투입하라고 하지, 빌어먹을."



#



미국의 단순무식한 해결책보다 조금 더 나은 해결책을 구상한 이들도 있었다.



"그러니까 말이지, 프랑스가 버틸 수 있는 건 네덜란드, 하노버, 헤센, 이탈리아 등등이 우르르 달라붙어서 그런 거란 말이지."


"그렇습니다."


"그럼 간단한 거 아닌가? 장수를 떨어트리려면 말을 쏘라고 하지 않았냐."


"네덜란드와 서방측 독일 국가들, 그리고 이탈리아를 모두 프랑스 지지에서 돌아서게 만들거나 적어도 중립을 유지하게 할 방법이 있습니까?"


"그래."



나는 이 가엾고 딱한 이들에게 브리핑을 해주기 시작했다.



"지금 세상에서 가장 시끄럽고, 태국을 갈아엎고, 기타 등등의 상황을 벌어지게 만든 게 뭐냐?"


"어...... 총통각하?"


"빼고!"



으으윽, 진짜.



"나치 잔당 아니겠습니까?"



요제프 멩겔레를 비롯한 나머지 잔당들까지 모조리 일망타진당하고, 전원 사살되거나 법정에 서서 전범행위에 대한 재판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세계가 들썩이고 있었다.


그 방식도 그렇고, 그 형태도 그렇고. 애초에 그에 관련해서 소련 서기장이 쫓겨나 죽기까지 했으니 시끄럽지 않으면 이상한 일.


그야말로 입 있는 이들은 다들 시끄럽게 떠드는 중인데.



"그래, 덕분에 구 추축국 부역자들을 잡아조지는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지, 그러면 여기서 기습적인 나라 하나짜리 퀴즈, 나치 부역과 관련해서 사회적으로 가장 불안해지는 국가가 누굴까요?"


"이탈리아?"


"프랑스 아닙니까? 이번에 부역 혐의가 드러난...."


"오스트리아요."



죄다 답이 달랐다.



하지만 나는 씩 웃었다.



"땡, 땡, 땡, 다 틀렸어. 그건 죄다 사회 지도층 인사, 저명인사들이 나치에 협력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거나 해서 시끄러워진 거잖아, 하지만 국가를 뒤집고도 남을 수준의 레벨이라고 보긴 어렵지."


"저희가 잘 모르겠으니 슬슬 답을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벨기에."



나는 유럽 지도를 툭 가리켰다.



"손목국 놈들의 특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 있나?"


"어... 제국주의자다?"


"해적놈들 앞에서 제국주의자라고 하냐?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아? 땡, 다음?"


"초콜릿?"


"땡."



나는 헛기침을 해서 주의를 환기시켰다.



"벨기에어라는 거 들어본 사람?"


"벨기에는 네덜란드어 화자와 프랑스어 화자, 극소수 독일어 화자가 섞여있는 것 아닙니까? 보통은 프랑스어를 쓰고요."


"정답, 외무장관이라 그런지 제법 아네. 그러면 2차대전 때 벨기에가 독일에게 점령당했지? 여기서 독일에 부역한 건 어느 쪽일까요?"


"독일어 화자들 아닙니까?"


"일단 1차적으로는 그렇지, 그래서 이들은 상당수 추방당했고, 하지만 그거 말고도 있는걸?"



나는 빙긋 웃으며 북부 지역을 탁 쳤다.



"플랑드르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네덜란드어 화자들."


"어째서입니까?"


"이게 제법, 제법 오래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하거든."



나는 간단히 말을 시작했다.



"벨기에는 기본적으로 프랑스어권 세력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어, 하지만 머릿수 면에서 절대 다수는 네덜란드어 화자들이지."


덕분에 네덜란드어 화자들은 상당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간 모든 권력을 쥐고 있던 왈롱계는 벨기에의 유일한 언어는 프랑스어가 되어야 한다 믿었고, 정계와 군사를 대대로 자신들이 독점함으로써 그것을 실현하려고 했지."


원래 플랑드르인이라는 세력은 없었다.


그러나 억지를 써서 프랑스어를 공용화하는 동안, 플랑드르인들은 굉장한 압박을 받았다.



예를 들어 헌법에서는 법정에서 네덜란드어를 사용할 권리를 보장해뒀음에도 판사와 검사, 변호사들이 네덜란드어로 하는 증언은 아예 들은 척도 안 한다거나.


네덜란드어로 서류를 작성하면 읽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린다거나.



거의 민족말살 정책을 자국민에게 해대니 민족성이 없었어도 생겨나는 게 당연한 일.



그 와중에 1845년에서 1848년까지 3년간 벨기에는 불황에 빠졌는데, 이 피해는 대부분 플랑드르인들에게 전가되었다.


결국 가뜩이나 불이 붙은 와중에 경제위기까지 아주 들고일어나라고 판을 깔아주니 플랑드르인들은 엎어버리고 싶어했다.



"게다가 네덜란드어 구사자들은 벨기에 인구의 6할이 넘는데 프랑스계는 4할도 안 됐지."


그런데 40%도 안 되는 프랑스계가 모든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으니 반발이 안 터질 수가 있나.



심지어 프랑스어 강요에 반발해서 터진 플람스 운동에 위협을 받고 프랑스계가 왈롱 운동을 선언하면서 양측의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거기에 종교 및 이념 문제까지 겹쳤다.



"네덜란드계는 가톨릭 지지자였는데 프랑스계 사이에서는 사회주의자들의 파워가 강했으니 그야말로 정치성향까지 극과 극으로 갈라진 거지."



그리고 이는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격화되었고, 마침내 플람스파가 2차대전기에 나치와 손을 잡기에 이르렀다.


"플랑드르인들은 나치의 손을 빌려서 아예 벨기에에서 떨어져나가려고 시도했으니까."



거기에 결정타를 넣은 건 2차대전 종결 직후 레오폴드 3세의 귀환 여부에 대한 전국민 투표였다.


당시 플랑드르인들은 국왕의 복위에 찬성했고, 왈롱인들은 반대가 우세했다.



플랑드르인 72% 찬성, 둘이 반반 섞여있는 브뤼셀은 48%, 왈롱은 42%인데, 말했듯 플랑드르인들이 벨기에 인구의 6할을 차지하고 있기에 플랑드르 표심을 잡은 국왕의 귀환은 이루어졌어야 했다.


실제로 전체 득표비는 57.68% 찬성이었으니까.



"그런데 왈롱인들이 길길이 뛰었고, 레오폴트 3세는 귀국하자마자 대대적인 시위를 목도하고 퇴위를 선언해야 했다."



이는 플랑드르인들의 역린을 긁어버렸다.


분명 민주주의 원칙대로라면 과반을 넘겼으니 자신들의 입장이 관철되어야 하는데 왈롱인들이 투표 결과에 불복하고 시위를 벌여서 끝내 결과를 엎어버렸다는 것이 이들의 분노를 자극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플랑드르인들이 돈줄과 무력을 장악한 왈롱에게 엿먹은 게 하루이틀이 아니었으니까.



"우리가 파고들 건 여기다."



플랑드르와 왈롱의 정면충돌을 유도한다.



그렇게 되면.



"벨기에에서 초대형 소요사태가 터져나오면 기겁할 나라가 누구라고 생각하나?"


"영국입니까?"


"영국도 있지만."


"인접국인 프랑스와 네덜란드, 그리고 하노버 등등이겠군요."


"벨기에에서 최대한 큰 규모의 유혈사태가 발생하도록 유도한다. 일단 일을 터트리면 유언비어를 살포하고 무기를 풀어서 벨기에인들을 무장시킨다."



왈롱에는 플랑드르에서 대대적인 반란이 일어나서 프랑스어를 쓰는 이들을 죄다 죽여대고 있다는 소문을.


플랑드르에는 벨기에 정부가 플랑드르인들의 시위를 폭동으로 간주하고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모아서 플랑드르인들을 다 죽이러 오고 있다는 소문을.



그럴 듯한 사건 몇 개를 조작해줘도 좋고.



"내전이 벌어지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지역으로 무수한 탈출자가 생길 거다."


난민들의 수용은 사이즈가 큰 프랑스에게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나라도 피폐해지고 덩치도 작은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에서는 진짜 죽는 소리 나올 거고 독일어권 국가들도 발칵 뒤집어놓기도 충분할 거다.



식량 부족, 분배 문제, 치안 유지.



결국 난민들을 국경에서 다 쏴죽일 게 아니면 네덜란드에겐 방법이 없다. 미국에게 달려가서 대가리를 박아야지.



이게 첫 수.



"애틀리와의 협상이 만족스럽게 된다면 바로 그 다음 수를 둘 수 있겠지."



이탈리아.


그러고 보니 그놈들 파시스트 물이 좀 덜 빠졌지?


"이탈리아의 내부를 뒤집어놓을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현재로써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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