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고려 국가들이 고려의 막대한 지원을 받는 것만으로도 고려가 직접 나서지 않아도 감당하기 힘들 듯.

프랑스가 자랑하는 생산력이 있긴 하지만, 이탈리아가 본격적으로 고려의 지원을 받고 친고려국가들까지 나선다면 도이치, 폴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알비온 연합이 돈 걱정 없이 신나게 날뛰는 풍경이 펼쳐질 듯.

러/시아,프랑스, 오스트리아,베네치아가 적국인데 고려는 채권 회수를 명목으로 프랑스를 다시 직접 쳐버릴 것이 예고됐으니 러/시아, 오스트리아, 베네치아는 고려를 상대하지 않고 친고려국가들 상대로 고생 좀 할 것임.

다른 분들이 추측한 것처럼 이미 고려의 생산량이 압도적이라 유럽 국가들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의 물건들을 대규모로 생산할테고 무기 테크도 애초 고려가 압도적이니만큼 좀 성능 떨어지는 것들 대규모로 제작해서 친고려국가들에게 뿌려줄 수도 있고, 또 그 외 기타 군수물자들을 대규모로 지원할텐데 당장 자원문제, 재정문제로 버거울 러/시아 등 국가들과 달리 고려의 무한한 지원을 받는 친고려국가들은 장기전으로 갈수록 유리할 듯.

특히 지금 러/시아 차르는 아버지와 달리 적당히 멈출 때를 모를테니 고려 이전에 고려의 동맹국들에게 영혼까지 털릴 것 같네요. 

친고려국가들은 오히려 이번 기회에 반고려국가들의 영토나 식민지 등을 낼름하려고 계획 짤 듯함. 당장 이탈리아부터가 그런 식이고.

문제는 러/시아가 이번에 전쟁에서 개털린다면 농민들의 비참함이 나온 것을 생각하면 반고려국가들 내부에 있는 농민들의 분노폭발과 그 여파가 고려와 친고려국가들에게는 더 골치 아픈 문제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