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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백년전쟁. 투르네 포위전 (1340)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4 0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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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에드워드 왕은 야콥 반 아르테벨데와 모든 플랑드르인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플랑드르인들이 전쟁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자신도 프랑스 왕이 부당하게 빼앗아간 릴과 두에 등 주요 도시들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그들에게 제안했다.

플랑드르인들은 이 문제를 오랫동안 진지하게 논의한 뒤, 잉글랜드 왕이 스스로 프랑스의 왕이라고 선포한다면 자신들은 프랑스 왕의 신하이므로 그를 군주이자 주권자로 받들고 명령에 복종하며 그의 왕국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제안했다. 그들은 이렇게 하면 교황 앞에서 프랑스 왕에게 한 서약이 면제되고 반역죄로 재산이 몰수되지도 않으리라 생각했다.

잉글랜드 왕은 이 답변을 들었을 때 좋은 조언과 지도가 절실히 필요했다. 왜냐면 실제로 소유하지 않은 왕국의 왕위를 주장하고 문장을 소유한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감당하기 어려운 시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목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랑드르인들의 지원을 포기할 수 없었다.

모든 장단점을 숙고하고 저울질한 끝에, 마침내 그는 프랑스의 문장을 가져와 잉글랜드의 문장과 1/4씩 나눠 붙이고 스스로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왕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플랑드르인들이 제시한 모든 요구조건을 받아들였으며 프랑스 왕으로서 왕실에 대한 모든 의무를 면제해 주었다.

-장 르 벨의 연대기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왕의 이름으로, 플랑드르 주민 공동체와 지역의 세 대표 도시인 헨트, 브뤼헤, 이퍼르의 명망가들에게, 그들이 법과 정의를 조사하고 백작에게 스스로 해야 할 의무를 다하도록 조언함으로써 프랑스 왕위의 합법적 상속인이 부당하게 빼앗긴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요청한다.

법은 의로운 국민들의 지지 없이는 지켜질 수 없으므로,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왕은 또한 군주이자 주권자로서 플랑드르 주민 공동체에게 만약 백작이 그들의 조언에 따르지 않는다면 그들 스스로 주님과 선한 법에 충성함으로써 자신들의 왕이 부당하게 빼앗긴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요청한다.

그리하면 국왕은 과거 프랑스 왕들이 플랑드르의 많은 영토를 부당하게 몰수함으로써 공동체에 입힌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의 특권을 보장하며 그들의 후손들에게까지 영원히 기억될 혜택을 선물할 것이다.

-1340년 잉글랜드와 저지대 동맹의 포고문



헨트 시민 정부의 지도자 야콥 반 아르테벨데는 플랑드르의 실질적인 지배자였다. 플랑드르 백작을 포로로 잡고 프랑스 왕마저 굴복시킴으로써 지역의 생계수단인 양모 공급을 재개하는 위업을 이룬 뒤로 적어도 직물 산업의 중심지이자 대도시인 헨트, 브뤼헤, 이퍼르에서 그의 권위는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도시 유력자들 중에는 그를 두려워하거나 질투하는 이들이 많았고, 중립 조약이 잘 지켜지는지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헨트에서 파견된 행정관들에게 내정간섭을 당하고 있는 중소도시 시민들로서는 그가 사실 프랑스 왕과 다를 바 없는 압제자가 아닌지 의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플랑드르 백작은 한동안 바지사장 역할에만 충실하며 시민 정부의 지시에 얌전히 따랐지만 1339년 1월 몰래 준비하고 있었던 반란 계획이 들통나자 재빠르게 프랑스로 도망쳤다. 그는 비록 이름뿐일지라도 플랑드르의 정당한 영주였으므로 이 사건으로 시민 정부의 정치적 명분과 권위가 상당히 약화되었다.


아르테벨데는 이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플랑드르의 지배자로서 더 많은 성과를 내면서 권력을 강화해야 했다. 1339년 여름 내내 그는 필리프 4세 시절 왕실에 몰수당한 도시 중 하나인 릴 근처에 병력을 배치한 채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필리프 6세는 파리에 망명 중이던 플랑드르 백작을 돌려보내 아르테벨데의 반대파를 규합하도록 했지만 백작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붙잡혀 헨트 시민 정부의 버프용 토템으로 복귀했다.


10월 잉글랜드와 독일 연합군이 국경을 넘어 프랑스 영토에 침입하자 아르테벨데는 필리프에게 사절을 보내 플랑드르의 옛 영토를 반환하지 않으면 군대를 보내서 릴을 점령하겠다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리고 연합군의 북부 프랑스 침공 작전이 사실상 실패로 끝난 뒤 플랑드르 시민 정부는 연합군에 합류하는 대가로 원하는 보상을 정리해서 12월 말 에드워드에게 제출했다.


요구사항의 핵심은 에드워드가 스스로 프랑스 왕이라고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필리프 4세 시절 교황을 증인으로 맺은 조약에 따르면 플랑드르인들이 프랑스 왕에게 반역할 경우 교황에게 성무 금지 명령을 받고 아비뇽에 예치된 자금을 몰수당할 수 있었다. 이 모든 불평등 조약을 취소하고 왈롱 플랑드르의 세 도시를 포함한 고대의 특권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프랑스의 왕밖에 없었다.


에드워드는 고민 끝에 이를 수락하고 1340년 1월 26일 헨트 시의 광장에서 스스로 프랑스 왕이라 선포한다. 그리고 도시 행정관들과 귀족들의 충성 맹세를 받은 뒤, 수많은 군중 앞에서 자신이 프랑스 왕으로서 시민 정부와 맺은 조약의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에드워드와 시민 정부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반쯤 잊혀지고 있었던 플랑드르 백작은 프랑스에 두고 온 병든 아내를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허락을 받고 프랑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제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2월이 되자 에드워드는 플랑드르뿐만 아니라 프랑스 왕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포고문을 발표했다. 프랑스 왕으로서 그는 성왕 루이의 선한 법과 관습을 복구할 것이며, 필리프 4세 이후 왕실이 신민을 착취하는 수단으로 악용해온 화폐 가치 절하를 중단할 것이고, 프랑스 왕들은 앞으로 언제나 왕국의 귀족과 고위 성직자들의 조언을 들을 것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필리프는 에드워드의 포고문의 사본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반역죄로 처벌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플랑드르의 도시들에 곡물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하는 동시에 왈롱 플랑드르의 세 도시 중 두 개는 돌려줄 수 있다며 회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4월부터 교황이 플랑드르 백령 전체에 성무금지령을 내린다.


헨트에서 화려한 의식과 함께 프랑스 국왕 선언을 하기는 했지만 에드워드는 이제 파산 직전이었다. 돈을 더 빌릴 곳은 어디에도 없었고 약 4만 파운드에 달하는 할부금 납부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세를 승인받기 위해 1월 소집한 잉글랜드 의회에서 하원은 이전까지 있었던 조세 횡령에 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위원회를 임명할 권한을 요구했다. 


왕의 대리인인 캔터베리 대주교는 이렇게 중대한 문제를 처리할 권한이 없었으므로 반드시 국왕이 돌아와서 의회와 직접 협상을 해야만 할 상황이었다. 에드워드는 결국 왕비와 어린 왕자와 솔즈베리 백작과 서퍽 백작을 저지대에 인질로 남겨두는 굴욕적인 조건으로 빚쟁이들에게 잉글랜드 방문을 허가받는다.


에드워드는 하원이 요구한 감사위원회의 헌법적 의미를 고찰할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는 이전의 모든 요구조건을 받아들였고, 잉글랜드가 프랑스 왕국과 합병되어서는 안 되며 프랑스 왕의 이름으로 잉글랜드의 신하들에게 복종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상원과 하원의 청원에도 엄숙히 동의했다. 이에 4월 3일 의회는 약 5만 파운드 이상의 전쟁세를 승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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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인 4월 초, 에드워드가 없는 동안 저지대와 북부 프랑스에서 잉글랜드, 독일, 플랑드르군이 각자 다른 방향에서 투르네로 진격하는 삼로병진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잉글랜드군은 행군 도중 릴에서 출격한 기동타격대의 기습에 지휘부가 궤멸되면서 허망하게 흩어졌다. 릴은 플랑드르 시민 정부가 연합군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이미 프랑스군 지휘부의 관심이 집중된 긴장지대였다는 사실을 몰랐거나 무시한 채 충분한 대비 없이 너무 가까이 지나간 것이다. 포로로 잡힌 솔즈베리 백작과 서퍽 백작은 파리의 샤틀레 감옥에 수감되었다.


저지대 군주들은 티에라슈에 새로운 프랑스 군대가 집결 중이라는 잘못된 첩보를 믿고 편제가 완료되기 전에 기습하러 간답시고 시간만 낭비하다가 다른 곳에서 소집을 끝낸 프랑스군이 진격해 오자 근처 마을 수십 곳만 약탈한 뒤 후퇴했다.


유일하게 투르네 시에 도착한 플랑드르군은 잉글랜드와 독일 군대의 소식을 듣고 포위를 풀고 회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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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은 5월부터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해 순식간에 에노 백령의 수도인 발랑시엔을 포위하지만, 병력의 대부분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근처 마을들을 약탈하러 흩어진 사이 23일 새벽 성문 밖으로 나온 주둔군과 민병대의 기습을 받고 패주했다.


캉브레지 북부로 후퇴해서 재정비를 마친 프랑스군은 이제 보급로를 위협하는 국경 지역의 요새들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천천히 진군하기 시작했고, 플랑드르 시민 정부와 저지대 군주들이 보낸 지원군을 각각 투르네 근처의 스카르프 강과 툰 레베크 근처의 스헬더 강에서 격퇴한 뒤 6월 23일 툰 레베크를 점령하고 부샹으로 향했다.


같은 시기 에드워드 3세가 지휘하는 잉글랜드 함대가 6월 22일 입스위치에서 출항해 23일 즈윈 강어귀 서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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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백년전쟁이 시작된 과정

1. 사우샘프턴 습격 (1338)

2. 라 카벨 대치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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