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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검머머/ㄴㄷㅆ) 장난감 회사 사장과 아비도스 4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7 09:29:14
조회 1434 추천 26 댓글 31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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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기분이 묘해진다.


나는 분명 의도한게 아니란 말이지. 아니 솔직히 게임만들때 그런걸 어떻게 일일이 신경을 써서 집어넣어요. 솔직히 법률안보다 식량 수급률 밸런스 맞추는게 더 어려웠다 이놈들아.



근데 그 당사자들에게는 아니었나보다. 아니 뭐 스타스트러글 때도 저런식으로 어그로 엄청 끌리긴 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이런식으로 발작하는 식은 아니었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미 전적이 있었는데도 강행했다는거구나."


"아니,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좀 많이 쓰레기같긴한데-"


"알았어, 알았어.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그냥 내 보고서에만 적어둘게. '돈벌이만을 위해 학생들의 트라우마 자극'이라고-"


"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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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에서 갑자기 파견 나온 재무실장, 오키 아오이는 그렇게 말하며 수첩을 닫는다.



"자 그럼 이제 총결산을 시작하자."


"그, 선생님. 총결산이란건 말입니다. 1년에 한번 하는걸 총결산이라고 하는거지 6개월동안 5번을 갈기는거는 그냥 월 결산이라고 부르는-"


"그렇게 말하니 정정할게. 샬레 세무 조사를 시작하자."


"젠장 역시 세금이었군."



슬슬 뜯길 타이밍이다 싶었다.


--------------------------------


"패튼 선생님, 여기 이거 빠졌어."


"자네 혹시 IRS 출신인가? 뭔 확인하는게-"


"거기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검술 교습이랑 승마 교습은 강연소득이니까 기타소득으로 샬레 월급이랑 별개 소득으로 처리해야해."


"젠장 신고서나 내놔."



와. 와.


저 미친개 패튼을 꽉 잡고 노는 인간이 세상에 있을줄이야.



"자, 그럼 유진 선생님 차례인가."


"무표정하게 세금신고서 들고 오지 말아주세요 제발."



미국인으로서 트라우마 올라올거같아



"선생님은... 역시 스타 스트러글이랑 프로스트펑크 이익쪽인가."


"아이스에이지 펑크 임마."


"그래그래. 자 얼른 작성해."



젠장 샌프랑코 어딨어! 유신아!! 세무사 좀 보내줘!!



-------------



총학생회 재무 담당으로서, 유진 킴에게 매우 많은 관심이 있었다.


이 세계에 오자마자 아비도스 일을 해결하더니 카이저를 꺽어버리고 그들로부터 유무형의 자산을 받아왔다. 배상금이라는 명목으로


그 이후에는 또 벌금이라는 명목으로 몇번이나 뜯어냈지. 그러다가 카야의 쿠데타 진압 이후에는 이제 빈털터리가 되고 껍질만 남은 카이저를 집어삼켰다.


그리고 게임개발부에서 같이 스타 스트러글을 만들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해냈고


또다시 이번에는 빙하기 건설게임을 만들어서는 어쩌면 스타 스트러글 이상의 이익을 냈을거라 재무부는 추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설마 유진킴 선생이 탈세를 했다-의 이야기가 아니다. 꼬박꼬박 세금 잘내는건 아오이 본인이 잘 알고 있으니까.


제일 궁금한건-



"...그 비행기 프라모델이 선생님 아들이 탄 비행기라고."


"응? 아 멋지지? 머스탱이라고 이야 이게 샌프랑코의 역작-"


"그리고 그 옆에 전차는 선생님 사위인 도경킴이 탄 셔먼과 퍼싱전차고."


"그 마음에 안드는 놈. 샷건으로 쏴버렸어야-"



그렇다. 그 막대한 돈으로 사들여서 한다는게 고작 저 프라모델들이었다.


프라모델들을 사서는 업무용 책상에 몇개 올려두는게 전부.


그 외 사치래봤자 블랙마켓에 가서 담배 몇보루랑 위스키 몇병 사는게 전부였단 말이다.



분명 벌어들이고 있는 돈은 막대한데 쓰는 씀씀이는 매우 작았다. 단순히 구두쇠인가? 그건 아닌거 같고.


그럼 항상 어디다가 쓰고 있다는건데-



"아- 아오이야. 이거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니."


"뭔데."


"네프티스랑 아리우스 발굴 컨소시엄에 투자하는건-"


"그거는 투자쪽으로 해서-"



잠만-



"...그 종이들 다 줘봐."


"응?"


"얼른."



슥-



유진 킴 선생님이 작성중인 신고서를 보니 막대한 투자 지출금들이 적혀있었다.


아리우스부터 시작해서 망하기 직전의 네프티스, 게임개발부 지원금, 하이랜더 등등등-


그리고 그 투자금의 40퍼센트 정도는-



"...아비도스."


"응?"


"선생님 아비도스로 돈을 보내고 있었어?"


"그게 무슨 소리니 아오이야. 나는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단다."


"그런거치고는 우회해서 보내는 돈이 지금-"



띠리리리링-



"어이쿠, 시간이 되었군. 선배님 그럼 저 다녀오겠습니다."


"잘 다녀오게."


"어디 가?"


"아비도스. 이번 게임 배경이 아비도스라 거기서 좀 항의가 들어왔거든."


"..."


"아오이야.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나는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단다."



톡톡



"그건 보낸게 아니라 엄연히 투자금이야."


"...무엇에 대한 투자인건데."


"'헌신'에 대한 투자."



그렇게 유진은 아오이의 아깨를 툭툭 만져주며 자리를 떠난다.


---------------------------


들어오는 돈은 달달했지만 방해꾼들이 너무 많았다.


그것이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의 결론이었다.



유진 킴 선생님과 밀레니엄 게임개발부가 합작해서 만든 게임, 아이스 에이지 펑크


전 키보토스에 몰아닥치는 빙하기에 맞서, 아비도스에 있는 유물인 '발전기'로 최후의 학생들이 모여 생존한다는 줄거리.


하필 아비도스의 유물이라는 설정이 붙어버리는 바람에 아비도스는 때아닌 유물사냥꾼들이 들이닥쳤지.



"심지어 아리우스에서 온 학생들도 있었어요!"


"으헤... 그 유물유적발굴부였나..."


"네... 맨몸으로 사막에 들어가겠다는거 어떻게든 뜯어말리던거 생각하면 진짜-"


"그래도 덕분에 시바세키 라면 수익은 급증했어!"


"응... 발전기 우리도 찾아야-"


"시로코, 그거 게임이라고 몇번이나 해명했잖아."


"하지만 선생님이 허투로 그런 설정을 만들리가 없는걸."


"젠장, 제일 가까운데 이런 복병이 숨어있었군."



그리고 이 모든걸 듣고있던 유진은 시로코의 말에 이마를 탁 친다.



"그래도 우려했던거보단 빠르게 적응하네. 그 아리우스 학생들한데는 사막 탐사 기구들을 대여해줬다고?"


"네. 좀 낡긴 했지만 저랑 세리카 쨩이 관리를 해서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냥 돌아갔어!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그런 손님들만 받아야하는 법이야. 거 어디냐. 크로노스처럼 찌라시만 찾아오는 애들에게는 일절 인터뷰 받아주지 말고. 그러면 굳이 너희들이 돈써가며 광고 안해도 '우와! 쟤네들 진짜 뭐 숨기는게 있나봐!' 하면서 알아서 광고해주는 거니까."


"그...거 정말 괜찮은거죠..?"


"아 물론이지. 이미 법률 쪽으로 해결을-"



호시노는 그런 유진을 조용히, 그리고 지긋이 바라보았다.


참 신기한 어른이었다.


첫 만남부터 카이저에게 납치 당하기 직전까지 분명 불신을 숨기고 있었는데도 귀신같이 알아차린것도 신기했지만


보통 어른이라면 생각도 못할 발언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해냈으니까.



[거 로봇한데 인권 생겼다는 말 생기기전에 저희가 넘어온거니, 제네바 협약은 깔끔하게 무시합시다.]


[대가리에 헤일로 없는 로봇들은 전부 캐터필러로 밀어버리십쇼.]



저 이야기를 아야네한데 들었을때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었지. 오직 자신을 구하겠다고 적대한것도 모자라 아예 갈아버렸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유형으로 무형으로


계속해서 아비도스에 지원을 해주고 있었고



하루는 '이건 아비도스의 일이니까 선생님은 끼어들지마'라고 대놓고 반항한 적도 있었다.


그러니 피식 웃으면서 한다는 말이



'나는 손해보는 장사 안한다.'


'이건 엄연히 투자란다. 언젠가 배당금 찾으러 올거니까 기대하고 있으라고, 꼬맹아.'



라고 대꾸하지 않았던가.


그 모습에 욱해서 1학년때 성격이 나올뻔했지만 어떻게든 참았지.



그리고 이번 일도-



"...으헤..."


"호시노 선배?"


"자자, 유진 선생님의 조언은 여기서 끝난거같으니까아~ 다들 해산하자구~"


"아, 네? 분명 이야기는 끝나긴 했지만-"


"오늘 오후에는 엔지니어부가 오기로 했던거 까먹은걸까나~"


"아, 맞다! 아야네! 얼른 가자!"


"네!"


"노노미쨩이랑 시로코쨩도 가서 도와줘~ 엔지니어부는 아리우스랑 다르게 진짜 뭔 짓을 할지 감도 안잡히니까~"


"그럴게요♧"


"응..."



그렇게 네명을 내보내고 부실에는 유진과 호시노만 남는다.



"...그래, 꼬맹아. 이번에는 또 무슨 말을 하려고 다른애들 다 내보낸거니."


"으헤... 그 꼬맹이라는 명칭은 포기를 안하네..."


"진짜 아저씨 앞에서 아저씨 노릇하는 꼬맹이한데 꼬맹이라고 부르는건데 무슨 문제라도?"


"...하하..."



말, 말이라.


묻고싶은 말은 많지.


왜 굳이 이번 게임에 아비도스를 끼워넣었냐부터


그 투자의 진정한 뜻은 무엇이고


왜 당신 손해보는 짓밖에 안하는거냐고



묻고싶은 말은 많은데 막상 입으로 꺼내려하니 머리가 새하얘진다.


그리고 스스로도 모르게 질문 하나가 목젖을 타고 나온다.



"...선생님은 말이야."


"응?"


"꿈을 꾼적이 있어..?"


"...꿈이라."


"응. 꿈... 특히 악몽을."


"악몽."



톡- 톡-



호시노의 질문을 받은 유진은 손가락으로 책상을 톡톡 두드리더니 가슴팍에 있던 담배갑에서 당근스틱을 하나 꺼내 입에 문다.



"없을리가 있나. 내가 해온 짓들이 있는데."


"..."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줄까... 그래, 그때부터 이야기를 해줘야겠군."



"내 아들이 태평양 한가운데서 실종되어서 쓰러졌다는 이야기부터."


----------------------------



따란- 갑자기 아비도스 이야기 나와서 미안합니다 대붕이 여러분. 근데 사실 프로스트펑크 플레이한 키보토스 학생들로 3회 연속 쓰기에는 아이디어가 나오지가 않았음. .


그리고 에덴조약이랑 겜창부도 이야기 나온 마당에 아비도스를 빼먹을수가 없더라. . 갑자기 드리프트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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