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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검머머/ㄴㄷㅆ) 장난감 회사 사장과 아비도스 5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8 13: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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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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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담배가 물리던 당근스틱이 물리던 뭐가 물리면 이야기 보따리 터지는건 아재 특인가.


질문 하나에 좋다고 아가리에 힘 팍 풀리는게 술술술 나오기 시작하네.



"연합군 총사령관. 명칭은 번지르르하고 서류상으로는 내 밑의 수백만을 지휘할수 있다지만 현실은 국가단위 조별과제 조장이었지."


"..."


"그래도 뭐, 그 조에서 내가 직접 지휘할수 있는 병력의 비율이 더 많아서 수월하긴 했어. 근데 그 병력을 대주는 인간들마저 내가 이기기만 하니까 단체로 훼까닥 돌아버려서는 더, 더, 더를 외치게 되었지. 분명 우리 애들은 병신이라고 몇번을 말했는데도 '너는 유진 킴이니까 이길수는 있잖아?'라는 식으로 답하더라."



개같은 마켓가든. 내 뒤에서 몬티가 아가리 턴것보다도 그 개같은 마켓가든 추진하라고 맥아더까지 입모아 주장했던게 더 열받아.



"분명 내 눈에는 장병들의 피와 시체로 강과 산이 이뤄지는게 보였어. 그럼에도 내 말은 귓등으로 들어주지도 않는군. 자, 꼬맹아. 그럴때는 어른으로서 어떻게 해야할까?"


"...어른이니까, 마지막까지 항거하나."


"참 이 세계의 어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건지 모르겠네. 땡 입니다 요놈아."



와득



"정답은 '나는 못하니까 니들이 해봐라.'라면서 쓰러지기랍니다."


"에?"


"그냥 자리를 내려두면 뒷말이 나오기 분명하기에 원래는 패튼이랑 싸우다가 혈압으로 쓰러진걸로 해서 잠시 물러나려고 했지. 그렇게 내 모가지에 주사기를 꽃으려했는데 우리 장손 놈이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실종되었다는 말에 주사기 없어도 절로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참 불꽃 효자야 응-"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호시노는 잠시 혼란스럽다는 듯이 내 말을 막고서는 중얼거리더니 나에게 물어온다.



"분명, 분명 그 작전을 하면 피해가 크다며."


"오퍼레이션 마켓가든. 실제로도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지. 이 부분이 중요하니 좀있다 추가로 설명해주마."


"그런데, 그런데 손을 놓았다니. 응? 그게 어떻게-"


"만약 내가 성공시켰다면 그 뒤로는 더 큰 피해를 요구했을테니까."



오독



"더, 더, 더를 요구하다가 내가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대로 나를 갈아버리는 용도로 써버렸을테니까."


"..."


"그래서 나는 쓰러지기를 택했다. 그 누구도 나에게 간섭하지 않을 힘과 권한을 얻기 위해. 그리하여 더 많은 우리 합중국의 아들들을 무사히 돌려보내기 위해."



잠시 쉬고-


당근 스틱 하나는 벌써 다 먹어서 하나 더 꺼내 입에 문다.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보죠, 꼬맹이 씨. 저는 쓰러지기를 택했고, 결국 몽고메리라는 잡놈이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아까 내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지요?"


"...어."


"여기서 첫번째 문제. 그 피해는 어느정도였을까요?"


"...글...쎄..."


"12군단."



오독-



"12군단이, 그 작전으로 인해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렸다."


"...어..?"


"대략... 8만명? 10만명?이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소멸되는걸 택했다. 그리고 나는 이 소식을 병석에서 들었단다."


"그...게-"


"아까 나에게 꿈을 물었느냐, 꼬마야."



슬슬 당근이 아니라 담배가 마려오네.



"그 날 이후, 꿈에서 실종되었던 아들과 함께 그들이 나오더구나."


"..."


"'사령관 각하, 왜 저희를 버리셨습니까.', '어째서요', '저희는 마지막까지 싸웠거늘,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이까-'."


"...그만..."


"하루는 그들이 전부 다 안나오고 먼 옛날의 인연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나오더군. 내가 모가지를 날렸던 윌슨이 피눈물을 흘리며 비웃으며 '이러려고 내 모가지를 날렸나, 옐로몽키? 합중국의 아들들의 비명을 땅에 파묻으려고?' 라거나-"


"그만!!"



덜컹-



저런, 아저씨를 자청하길래 이런 이야기는 잘 들어줄줄 알았는데.



"아저, 아니 내가 괜히 물어봤어. 미안해. 그러니까, 여기서 끝내자 응? 제발-"


"앉거라 꼬마야. 아직 이야기 안끝났으니까."


"제발..."


"이제 슬슬 밝은 이야기 하려는데 여기서 끝나면 섭하지. 너한데도 좋은 이야기인데."



울상이 된 호시노는 잠시 나를 지긋이 보더니 겨우 진정하고서는 자리에 다시 앉는다.



"그게.. 무슨 말이야..."


"이제 다시 나에게 지휘권은 넘어왔다. 그리고 나한데 목표를 제시하던 새끼들도 아가리를 쳐닫게 되었지. 하지만 그럼에도 나의 선택으로 인해 12군단과 이후 작전으로 인해 93사단이 소멸했음은 여전히 내 대가리에 콱박혀 나오지를 않더구나."



오독



"내가 그걸 어떻게 버텨냈을거라 생각하나."


"..."


"맞출거라 생각은 안하마. 수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그래. 지금 가지고 있는건 이거군."



슥-



주머니에서 쭈글쭈글한 담뱃갑 하나를 꺼내 호시노에게 던져준다.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저거 받을 정신은 있나보네.



"...담배..? 골루아즈?"


"프랑스제 담배란다. 그 염병할 마켓가든 직전에 드골이 나에게 준거야. 프랑스를 해방시킨 공로라면서. 그리고 나에게 빌려간 담배 한가치 갚는다면서 준게 그거였어."



그러면서도 그 양반도 공세! 공세!를 외쳤다는게 개그긴 했지만, 마켓가든 직후부터 모델이 지 스스로 대가리에 총 쏠때까지 이 담배를 그렇게 만지작 거렸지. 그래서 저렇게 구겨진거고.



"그거 말고도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결국 나중에, 그 마켓가든의 비극을 설계한 모델이 지 스스로 대가리에 총알 박아넣었다는 사실을 듣고나서 꿈에 나온 그들에게 내가 말했지."



<그대들의 희생으로 마침내 우리가 이겼습니다. 귀하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노력했고 헛된 희생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부디 편히 쉬시지요.>



그러고나서야, 그들은 더이상 꿈에 나오지 않았다.



길고 긴 장광설 끝에 나는 5번째 당근 스틱을 입에 물고 이야기를 끝냈다.


하지만 나의 감이, 저 꼬맹이가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녀에게 적용시키기에는 좀 많이 이질적인 사례긴 하지.



"꼬맹아."


"응? 응-"


"타카나시 호시노."


"어..?"



이 세계에 와서 몇번 부르지 않았던 저 아이의, 아니 닳고 닳은 애 어른의 이름을 부른다.



"그대의 헌신은 보답받았는가."


"..."



히틀러가 나에게 물었던 질문을, 이번에는 내가 저 아이에게 묻는다.



"소중한 이를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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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롯이 홀로 남아 두 후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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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입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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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와 자치구를 지키는데 온 힘을 쏟은 그대는 보답을 받았는가."


"그..게 무슨 말일까나..?"


"나는 내 보답을 내가 죽고나서야 받았다."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환생자로서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위한 온갖 비틀기의 보답을 나는 내가 죽고 다시 눈떠 병원 공원까지 뛰어가서야 받았다는 이야기다.



[하하하! 하하하하하!! 그래야지!! 이게 맞지!! 보고있나, 짝부랄?! 내 헌신에 대한 보답 좀 봐라! 존나게 화끈하잖아! 흐하하하하!! 알겠냐!! 크헤헤!! 크헤헤헤헤!!!]



울면서 웃으면서 나는 그때서야 내가 해온 것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답을 받았음을 깨달았다.


그제서야 나를 압박해온 의무로부터 풀려나 자유로워질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너가, 너희가 나처럼 먼 세월이 지나서야 보답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너...희..?"


"타카나시 호시노, 소라사키 히나, 미소노 미카, 조마에 사오리, 아리우스 분교- 나랑 이 세계에서 같이 움직였던 모든 학교와 학생들."



내 요청과 명령에 기꺼이 피눈물을 흘려줬던 아이들. 나처럼 수십년이 지나서야 보답받는걸 나는 차마 무시할수가 없었다. 내가 그 마음을 아는걸. 과연 이 길이 맞나, 이 길의 끝에서 과연 보답받을수 있나 불안한 그 마음을.



"너와 그 아이들이 흘린 피와 눈물의 몇배를 쳐서 갚아준다. 그게 먼저 겪었던 어른으로서 해야하는 일이니까. 적어도 나와 같은 불안감을 겪으면 안되니까."


"...바보같아... 뭐야 그게..."


"그리고 이건, 내가 그대에게 주는 헌신에 대한 보답이다."



슥-



나는 내 가방에서 종이 뭉치를 꺼내 호시노에게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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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가 그리워할 그 포스터를 표지로 한 종이뭉치를


놀란 눈을 하며 종이를 받더니 한장 한장 넘기며 읽어보는 호시노.



"이게... 이게 뭐야..."


"..."


"고작... 고작 이거 때문에, 그 돈을 우리에게 준거였어..?"


"엄연히 투자였단다, 꼬맹아."


"이거때문에... 괜히 그 게임에 우리 이름을 넣은거야..?"


"너희가 설정에 쓰기 좋더라. 그거 말고는 다른 이유는 없-"


"유치해. 너무 유치해."


"거 더럽게 아프게 말하는군."


"이게 뭐야 응? 고작 이런걸로- 이런걸로-"



뚝- 뚝-



"이런다고... 내가... 유메 선배가..."


"..."


"이건... 투자도 뭐도 아니잖아... 손해만 보는 짓이잖아..."


"손해는 아니지. 미리 받은거뿐."


"..."


"나는 먼저 너와 아비도스로부터 헌신을 받았고, 이건 그 헌신에 대한 보답이다."



그러니 손해가 아니란다.



더이상 아무말하지 않는 호시노. 그저 종이뭉치를 구겨져라 잡으며 얼굴을 파묻고서는 어깨를 들썩인다.


이제 내가 할말은 더이상 없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호시노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귀하의 헌신은 보답받을 것입니다."



그게 내가 여기에 온 이유 중 하나인거 같으니까.


그렇게 말하며 부실을 나오자 바깥에서 몰래 듣고 있던 노노미가 나를 보며 놀래한다.


나는 잠시 아무말하지 않고 그녀를 보다가 입에 손가락을 대며 조용히 할것을 요청했다.



담배 마려오네.


그냥 꼬맹이도 아니고, 세상풍파 맞아가며 억지로 어른이 된 애들과 함께하는건 어른으로서 참 못할짓이야.


----------------


초반에 나온 유진 이야기는 균열부터 백일천하까지 나왔던 서술들을 바탕으로 내가 짜집기해 쓴 창작임


저 축제 내용은 뭔지 다음편에 자세하게 나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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