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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외로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오래된 선출제 국가 모바일에서 작성

바오로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5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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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년 이래 그리스 정교회(Orthodox)의 정신적 중심지인 아토스 산(Mount Athos)은 비잔틴(Byzantine) 시대부터 자치권을 누려 왔다. 여성과 아이들은 출입이 금지된 이 ‘신성한 산’은 예술적 유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아토스 산 수도원들(그중 약 20개의 수도원에는 현재 1,400명 정도의 수도사들이 거주하고 있다)은 멀리 러시아에까지 영향을 주었으며, 그 회화 유파는 그리스 정교회 예술 역사에 영향을 주었다.





영문명

Mount Athos





등재기준

기준 (ⅰ) : 1983년에 등재된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Historic Sanctuary of Machu Picchu)와 1987년에 등재된 타이 산(泰山, Taishan)의 경우처럼, 아토스 산은 산을 성지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통해 유산의 자연미와 확장된 형태의 건축 창조물을 결합시킨 독특한 예술적 창조물이 되었다. 또한 아토스 산의 수도원들은 라브라 수도원에 프란고스 카스텔라노스가 그린 벽화에서부터 휴대용 성화, 금으로 만든 제의 도구, 자수 제품, 그리고 수도원마다 소중히 보존하고 있는 사본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작들을 이곳에 모아 놓았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기준 (ⅱ) : 아토스 산은 그리스 정교회의 정신적 중심으로서 종교 건축 및 기념 미술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등재기준(ⅳ)에 언급된 아토스 산 수도원의 전형적인 배치는 멀리 러시아에서도 사용되었다. 디드론(Didron)은 1845년에 아토스 산 회화 유파가 남긴 글을 발견하여 『회화 지침서(繪畫指針書, Guide to Painting)』를 출간했으며, 여기에 상세히 기록된 회화 주제들이 16세기부터 크레타(Crete) 섬과 발칸 제국(Balkan)에서 활용되면서 더욱 정교해졌다.

기준 (ⅳ) : 아토스 산에 있는 수도원들은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건축의 전형적인 배치를 보여 준다. 종탑 측면에 정사각형, 직사각형 또는 사다리꼴 모양으로 벽이 배치되며 이 벽은 수도회 성당의 중앙부(카톨리콘)가 단독으로 배치된 봉헌 장소를 에워싸 주벽이 된다. 10세기에 만들어진 원리에 따라 식당, 개인 수도실, 병원, 도서관 등의 공동생활 공간과 예배실, 미사용 분수대 등의 전용 전례 공간, 그리고 무기고, 망루 등의 방어 시설이 엄격하게 배치되어 있다. 작은 수도처, 대농장, 독거 수도처(수도사들이 운영하던 농장) 등의 농토 배치 역시 중세 시대의 독특한 특징이다.

기준 (ⅴ) : 아토스 산 수도원의 이상은 전통적인 인간의 주거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중해 세계의 농경문화를 나타내며, 현대 사회 변화의 영향으로 위태로워지고 있다. 아토스 산은 또한 일반 주택 양식의 건축과 농업 및 수공업 전통의 보고이다.

기준 (ⅵ) : 1054년 이래 기독교계의 성지인 신성한 아토스 산은 그리스 정교회의 정신적 중심지가 되었다. 아토스 산의 이러한 역할은 1453년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이 함락되고, 1589년 모스크바(Moscow)에 독립된 가부장적 국가가 건설된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기준 (ⅶ) : 아토스 산은 전통적 농경 방식과 산림 관리 사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곳으로서 오랜 세월 동안 엄격한 수도원 규정을 준수해온 것과도 관련이 있다. 이러한 결과로 아토스 산은 아토스 산의 식물상(植物相) 뿐 아니라 지중해의 산림을 훌륭하게 보존하고 있다.





유산면적

33,042㏊





참고번호

454





본문

산을 성지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통해, 아토스 산은 유산의 자연미와 확장된 형태의 건축 창조물을 결합시킨 독특한 예술적 창조물이 되었다. 또한 아토스 산의 수도원들은 대 라브라(Great Lavra) 수도원에 프란고스 카스텔라노스(Frangos Castellanos)가 그린 벽화를 비롯하여 휴대용 성화(icon), 금으로 만든 제의 도구(祭儀道具), 자수 제품(embroidery), 그리고 수도원마다 소중히 보존하고 있는 사본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작들을 모아 놓았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보고이다. 아토스 산은 그리스 정교회의 정신적 중심으로 종교 건축 및 기념 미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아토스 산에 있는 수도원들은 러시아까지 널리 퍼진 정교회 수도원 건축의 전형적인 배치를 보여 준다. 종탑 측면에 정사각형, 직사각형 또는 사다리꼴 모양으로 벽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벽은 수도회 성당의 중앙부[카톨리콘(catholicon)]가 단독으로 배치된 봉헌 장소를 에워싸 주벽(周壁, peribolus)이 된다.

10세기에 만들어진 원리에 따라 식당, 개인 수도실, 병원, 도서관 등의 공동생활 공간과 예배실, 미사용 분수대 등의 전용 전례(典禮, liturgical) 공간, 그리고 무기고, 망루 등의 방어 시설이 엄격하게 배치되어 있다. 작은 수도처(idiorrythmic skites), 대농장(kellia), 독거 수도처(kathismata, 수도사들이 운영하던 농장) 등의 농토 배치 역시 중세 시대의 독특한 특징이다.

아토스 산 수도원의 이상(理想)은 전통적인 인간의 주거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중해 세계의 농경문화를 나타내며, 현대 사회 변화의 영향으로 위태로워지고 있다. 아토스 산은 또한 토속 건축과 농업 및 수공업 전통의 보고이다. 칼키디(Chalkidi)에서 에게 해(Aegean Sea) 쪽으로 돌출된 세 개의 반도 중 가장 북쪽에 있는 것은 바위가 많고 좁다란 띠 모양이며 길이 약 50㎞, 너비 약 10㎞,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2,033m에 이른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는 이 반도를 가리켜 거인 아토스(Athos)가 포세이돈(Poseidon)을 향해 던진 돌이라고 하며, 기독교도들에게는 예수가 그의 어머니에게 선물한, 소중한 ‘동정녀 마리아의 정원(Garden of the Virgin)’이기도 하다.

아토스 산에 기독교가 최초로 정착된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963년 수도원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 장차 성인이 될 아토스 수도회 설립자 성 아타나시오스(St Athanasius)는 비티니아(Bithynia)의 키미나스 산(Mount Kyminas)을 떠나 반도 끝부분에 라브라 수도원을 건립하였다. 972년 카리에스(Karyes)에서 요한네스 1세 치미스케스(Jean Tsimitzes) 황제와 아토스 산의 수도사들 사이에 최초의 협약(Typikon)이 체결되었다. 그 협약은 아토스 산이 오늘날 ‘성산(聖山)’으로서 누리고 있는 독자적인 지위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1926년 그리스 정부는 오랜 전통이 있는 이 협약을 근거로 헌장을 비준했다. 1977년 그리스가 유럽경제공동체(European Common Market) 회원국이 되었을 때 조인국들은 자치 지역으로서 아토스 산의 특수성과 특별한 지위를 인정했다. 360㎢ 넓이의 아토스 산에는 남자들만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 대다수는 수도회나 독거제 수도원(idiorrhythmic)에서 살아가는 수도사나 은둔자 혹은 탁발 수도사들이다.

1046년 콘스탄티누스 9세 모노마코스(Constantine IX Monomachus)가 허가하고 100명 이상의 수도회 지도자들이 비준한 협약에 의거하여 여자들, 좀 더 넓게는 모든 ‘수염이 없는 사람들’은 이 산악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수도원 공화국의 권력은 세 개의 의회 사이에 엄격하게 나눠져 있다.

‘거룩한 의회(Holy Assembly)’라고도 불리는 총회(Synaxe)는 1년에 두 번 열리며 입법권을 가진다. 거룩한 공동체(Holy Community)는 행정권을 가지며 거룩한 집행부(Holy Epistasia)는 집행권을 가진다. 카리에스에 있는 그리스 외무부의 감독 하에, 민간인인 아토스의 지사는 1926년의 헌장이 존중되도록 감독한다.

현재 아토스에는 20개의 수도원, 12개의 작은 수도처, 그리고 약 700채의 주택, 개인 수도실 또는 암자가 있다. 1,000명 이상의 수도사들은 바다 위로 가파르게 솟은 절벽에 방이 달라붙어 있는 카룰리아(Karoulia)의 ‘사막’에서 공동체를 이루거나 혼자 살아가고 있다.



서방의 바티칸이랑 비슷한 사제 공동체 국가 같은데

바티칸과 산마리노 보단 덜 오래되었어도


10세기부터 있었다고 하는거 보면

보기와 다르게 선출제가 생존에 유리하기는 한듯


베네치아와 제노바도 공화정이

나폴레옹에 의해 종말을 고할때도


공동체, 단체 또는 산마리노에서 공화정의 꽃을 피웠고

결국 공화정을 이루었던걸 생각하면


한국이 민주공화정을 한건 진짜 신의 한수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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