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아싸인척하는 인싸라고 생각하는 찐따

이런놈들은 평소에 아싸스럽지만 인싸와의 교류가 적당히 있는 애매한 포지션임

그렇기에 아싸로서의 자신보단 인싸로서의 자신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하며

이 정체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어디 디시같은 아싸모임에 와가지고

나도 아싸다 인싸죽어를 외치며 아싸인척하면서

은근슬쩍 자신의 인싸력을 과시하기위해 혈안이 되어있음

그래서 인싸관련 떡밥이 나오면, 혹은 스스로 인싸떡밥을 푼 다음 누구보다 먼저 물어뜯은뒤

평소에는 아싸였던 나는 사실 이런 떡밥에 잘 끼는 인싸라구 하며

찐아싸들의 주목을 끌며 스스로 우월감을 느낌

특히 착한 아싸들이 덧글로 인싸죽어 하면 진짜 인싸가 된것마냥 자위를 하게됨

하지만 이런 아싸인척하는 인싸라고 생각하는 찐따는 큰 약점이 있는데

보통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이 자존심을 살살 건드려주면 본성이 나옴

자신의 인싸력을 과시하는 글에 덧글로 응 아싸, 응 찐따등의 공격을 하면

처음에는 여유있는 코웃음과 함께 자신은 아싸인 척 할 뿐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지만

계속해서 그 메세지를 부정하며 살살 긁다보면 결국 폭발하여 난인싸인데? 난인싸인데? 하며

아싸인척하는 인싸는 사라지고 인싸이고싶은 찐따만이 남아있음

예상댓글) 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