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평생 다단계, 돈안되는 자영업만하고 외할머니집 없앰

아빠 준알콜중독에 담배도 많이펴서 59세(작년) 혼자 고시원에서 살다가 돌아가심

엄마 SK매직 설치기사로 근로계약 안하고 프리랜서로 굴려서 월 평균 200정도 벌이

평생 신용도도 안좋고 세상돌아가는것도, 정부에서 뭘 지원하고 안하고 이런거도 몰라서 

평생을 전세자금대출도, 1금융 대출같은거나 소상공인 대출도 모르고 친구한테 빌리고 일수같은거만 쓰심..

근데 내가 취업 ㅍㅅㅌㅊ로 해서

문과임에도 초봉 4500받고 이것저것 정부지원 알아보고 지원받아서 흙수저까지 올림 2017~2020 현재까지

일단 매달 아파트 보증금 1000에 월세 90씩 내던거 

내이름으로 전세자금받아서 이자 35만원에 전세로 같은 아파트 살게되었고

어머니 일수같은거 다 정리해드려서 이자비용만 거의 매달 20은 덜 들어가게 되었고

그런걸 토대고 재산이라기에도 초라하지만 돈을 모으기 시작했음

부모, 환경탓 ㅈㄴ 하고 살았고 지금도 사실 부모, 환경탓이 거의 다 라고 느끼지만 그럼에도 난 내 몫을 하는거같아서

먼가 아주 뜨거운 두부를 틀에넣고 꽉 짜서 뜨거운 국물이 나오는걸 손으로 느끼는 기분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