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딜도 체험 4일차 후기.txt -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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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일반] 19)딜도 체험 4일차 후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12.07 16:43:42

조회 29000 추천 16 댓글 9

4일만에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나는 원래 항문에 뭘 넣을 생각조차 안 해봤다.

그런건 여자나 하는거지 남자가 뒷구녕에

뭘 넣는다는게 혐오스럽기까지 했다.

남자와는 어디 스치는 것도 소름이 돋고

여성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4일전 어쩌다보니 인터넷에서 전립선 마사지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날따라 뭐가 헤까닥 했는지 시도할 생각을 해보게 됐다.

1일차 : 젤을 바르고 중지 손가락에 콘돔을 씌워서

삽입을 해 봤다. 뭔가 거북한 느낌이 들었다.

전립선을 찾아서 문질러보니 오줌이 마려운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오묘했다. 별다르게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뭔가 다른걸 넣어보고 싶어서

옆에 있는 모나미 수성펜에 콘돔을 씌워서 넣어봤다.

들락날락하는게 기분이 좋더라.

거기서부터 살짝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고

조금 더 큰 물체를 찾아보니 전자담배에 쓰는

지름 1cm에 20cm정도 되는 스포이드를 넣어봤다.

들어가는게 거의 안 되더라. 존나 아팠다.

그래도 젤을 떡칠해서 17cm 가량을 기분좋게 쑤시다가

이걸로는 마무리가 안될 것 같길래

전립선을 손으로 문지르면서 수음으로 끝을 낸다.

그냥 일반적인 자위보다는 좀 강렬했다.

이 날 s자 결장을 건드렸느지 다음날에 복통이 좀 있었다.

2일차 : 1일차에 전립선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는 게 힘들기도 하고

기구의 도움을 받으면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까 싶어

쿠팡에서 짭네로스를 사고 기분이 쩔어줬던

스포이드와 형태가 비슷한 애널비즈(줄달린거)를 샀다.

갓팡이라 새벽 한시즈음에 배송이 왔고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침대에 누워서 시도해본다.

?? 아네로스 이거 좆도 없더라.

십년차도 못느낀다고 하긴 하던데

나는 어느정도는 쾌감이 있을 줄 알았지.

그냥 시체마냥 침대에 누워있는게 다였다.

제일 넓은 부분이 26mm 였는데 뭔 굴곡이 있어서

이거 넣는거 개고생함.

애널비즈도 26mm까지 넣어봤는데 오히려 스포이드랑

모나미 펜보다 구데기였다. 그냥 아프기만함.

아네로스 꼽고 몇시간동안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포기하고 잠.

3일차 : 2일차와 동일. 더럽게 재미없어서 다 버리고 접을까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딜도나 한번 해보고 접자라는 마인드로 딜도 주문함.

이 때 딜도를 주문 하지말고 그냥 다 버렸어야 했다.

큰 거 살까 하다가 애널비즈 29mm 절대로 안 들어간거 때문에

쿠팡에서 제일 작은 26mm로 주문함.

대망의 4일차 : 딜도 오자말자 애널비즈로 시동좀 걸고 넣어봄.

시발 최대 26mm면 여기 기준으로 바늘급인데

내 후장이 극도로 좁은지 뒤져라 안 들어감.

젤을 안에도 넣고 딜도에도 떡칠해서 오늘만 젤 70mm 썼음.

어쨌든 수십회의 시도 끝에 삽입에 성공함.

뒷뷰지(라는 말이 뭔가 야하더라) 찢어지는줄 암.

자세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 자세 저 자세 시도하다가 누워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붙여보는데 다 안 붙고 옷장 문이 유리소재라 잘 달라붙음.

너무 아파서 입구에서 깔짝대다가 때려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어쩌다가 안으로 쑤욱 들어가버림 ㅋㅋ

눈깔 위로 올라가고 전립선액 주르륵 흘러나오면서 입에서 '아흐흑' 소리 남.

여기서부터 맛탱이가 감.

그 전에는 몸 걱정도 되고 굉장히 두려웠는데 대가리에 박을 생각 밖에 안 남음.

본격적으로 옷장에 붙여놓은 딜도에 쑤컹쑤컹을 시작하는데

아프기도 하고 아직은 거부감도 들고 굉장히 힘들었음.

그래서 한 10분 천~~천히 박고 좀 쉬고 깔작대면서 10분 박고 좀 쉬고 반복함.

그러다 보니 뭔가 배출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중간중간에 물을 존나 쳐마심 ㅋㅋ 그냥 2리터 다 때려부움.

하다보니까 확장이 됐는지 잘 들어감

ㄹㅇ 쑥 쑥 들어가니까 이전이랑 완전히 다른 감각임...

앞에 야동 틀어놓은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박히는거에 모든 정신이 쏠리게 됨.

전립선액인지 쿠퍼액인지 질질질 싸면서 정신못차리고 박힘.

근데 뭔가 아직은 부족하더라.

야동이랑 같은 타이밍에 박혀봄.

시발 진짜 눈돌아가고 침나오고 정신 없음..

팔 다리가 미친듯이 벌벌 떨리고 온몸에 경련 일어나고

다리 힘도 풀려서 주저앉을 것 마냥 무릎이 안쪽으로 자동으로 모임.

너무 정신없이 해서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이 상태에서 1시간 넘게 박힘.

근데 미치겠더라고 뭐가 됐든지간에 싸고 싶은데 나오질 않음.

쥬지에 손대면 현타오니까 그렇게 싸기는 싫고

오줌인지 모를 뭔가 막 나올거 같은데 싸지는 못하겠고 돌아버리겠음.

이 때부터는 탈장이 되던 피가 나던 그딴거 모르겠고 미친듯이 빠르게 박음.

벽에 붙이고 하는건 속도가 안 나와서 걍 떼버리고 침대에 누워서 손으로 존나 박아버림.

빠르게 박을때는 눈동자 눈꺼풀 위로 올라가면서 초당 10회는 박은듯.

이러니까 진짜 쌀 거 같더라고.

그리고 여자들 신음소리 내고 육성으로 헛소리하는거

80프로는 연기 하는건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 보더라.

ㄹㅇ 숨도 제대로 못쉬고 입에서 자동으로

"제발 가게해줘 제발 가게해줘 아흐으윽 아흐으윽" 나오면서

눈 풀리고 땀이며 침이며 온 구멍에서 물 나오고 눈 앞이 컴컴해지면서 홍콩 가면서 박음.

그렇게 하다보니까 나올거 같아서 바로 박힌 채로 화장실로 출동함.

최대한 야한 자세로 시도해보면서 싸려고 온 지랄 다 함.

생각보다 박히면서 싸는게 어렵더라고.

결국에는 오줌 질질 싸고 침 질질 흘리고 대가리 뒤로 젖혀지면서 마무리함.

그리고 씻으려고 물 틀어놓고 멍때리면서 바닥에 앉아있음.

이런 저런 생각을 했는데.

첫째는, '아 시발 좆됐다. 나는 이제 못 헤어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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