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 : 사마요이 씨, 앞으로도 술친구로서, 친하게 대해주면 기쁠 거예요.

데모에 이어 정식판, 이번 중붕 픽은 브랜디 록

브랜디 계열은 추가 효과가 어째 다 동일하다;

데모로 확인한 특유의 인싸화법으로 얘길 풀어가는데

이 년... 잔이 비어 있잖아!!

드림 클럽이었다면 내가 술을 사주는 쪽이었을 텐데

철저하게 더치 페이 게임인지 자기 것만 마신다.

두 잔째는 스크류 드라이버를 선택

레벨 차가 클수록 딜이 커지는 효과

설명이 애매하게 부족한데 빠른 잡몹 처리용인 건지, 강적 상대하는 용인 건지...

어쨌든 다시 한 번, 건배!

튜토리얼 직후, 첫 여자라고 다 끄덕이면 넘어가는 인싸화법

술이 술술 넘어가니 취기가 오르는지 얼굴 붉어지니 커엽게 보인다.

레오나 : 후후…… 조금 너무 마셨네요.

레오나와의 인연이 해금

그녀의 스텔라는 사자자리... ‘사자’ 자리라 레오나;

그리고 재빠르게 공략 들어가는 ‘제1의 취계’

『취기의 세계』 의 입구, 초목이 돋아난 아름다운 세계

심도 : 10

술을 마셨으니 당연히 취기의 세계에서 만나게 된 레오나

튜토도 겸해서 당연하게 동료로 합류함

파티원도 생기고 하니 슬슬 SRPG로서 그럴싸 해진 게임

레오나는 포지션이 힐러인지 알케미스트인지 같은 두 칸 앞까지 때릴 수 있는 캐지만

극초반에 주인공 화력이 세서 무난하게 나설 일이 없다.

도중 바로 강제 귀환하는 구간이 있어서 돌아왔는데

게임 오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레오나도 그대로 파티에 있고, 그걸 나타내듯 카운터 자리에 앉아 있는 걸로 표시

이 게임 일단은 SRPG지만, 로그라이크 요소가 포함된 걸 강조하는 편이라 수동 세이브도 바에서만 가능하고

바와 취기의 세계를 오갈 때 오토 세이브가 되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

일단, 바에도 돌아왔으니 곧장 다음 먹잇감을 물색하는데 마침 새로 보이는 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