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가 고객에게 판매한 게임을 파괴하는 관행을 종식시키는 데 그 목적을 뒀으며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정부 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한 답변을 공식 제출했다.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는 공식 답변을 통해 '서버 유지에 드는 운영 비용을 고려해 상업적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도 소비자법을 회사가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게임이 이용자에게 무기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믿도록 하는 경우 Consumer Protection from Unfair Trading Regulations 2008에 따라 기술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레이 가능 업데이트 등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와ㅋㅋㅋㅋ본인 진짜 소름 돋는다

저 기사 나오기 전에 오늘 새벽 쯔음에 본인이 복돌 논쟁 관련해서 중갤에 글 싸지른게 있었음 (물론 복돌 언급이라 삭제했지만)

본인은 소신이 있었고, 해외 복돌러들이나 해커들도 다 똑같은 생각때문에 복돌 하는거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평생 소장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

스팀에 의존하면서 또는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하는 그러한 요소들 때문에 게임 파일을 잃게 된다는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거지

이 심리는 단순히 게임은 즐기다가 끝

이게 아니라 진짜 게임이라는것과 함께 평생 가지고 가고 싶다 라는 심리에서 오는 불안감으로 인해

복돌을 하는 경우도 꽤 있지

복돌이 나쁘다고 외치기전에

진짜 안전성을 부여해줘라 이말이지

지금도 수많은 게임들이 일단 스팀에 올려두고 차후 업데이트는 다 꼬라박고 잠수타고 난리도 아닌데,

근데 문제는 그것들중에 잘만들거나 취향에 맞는 게임들은 어쨌든 할 사람은 하거든?

근데 갑자기 중단시킨다? 스팀에서 내린다?

이야..... 이러면 유저한테는 또 하나의 현타가 오는거지

결국 소비자 권리는 누가 책임을 질거냐 이거였음.

어쨌든 본인도 내놓은 해결 방안은

1. 오프라인 되도록 해라

2. 스팀에 의존하지않게 해라

3. 전체 파일을 공유해줘라 - 뭐 이건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겠지

아래 출처 (5월16일 최신기사임)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95679

섭종했다고 싱글도 못해? 英 '게임을 죽이지 말라'

게임이 오래되거나 후속작이 출시되면 이용자가 줄고, 게임의 추가적인 서비스와 지원도 마무리되는 건 모든 게임의 숙명이다. 그런데 유료로 산 게임의 싱글 플레이까지 막힌다면 이건 정당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영국에서 이러한 게임의 '죽음'에 반대하는 캠페인이 불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4월 온라인 지원이 종료된 유비소프트의 게임 '더 크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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