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자마자 시작해서 중간에 3~4달 잠시 안했지만 다시 복귀하고

토너 나가서 64강이랑 16강까지도 가보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음.

그러다 접은게 겜이 이제 나올 거 다 나와서 계속 오리지널 캐릭 or 랑그 리인카 밀어주기식으로 위주로 나오는데다가

마치 TCG 같은 카드겜처럼 갈수록 효과가 복잡하거나 특수자원을 소모하거나 선택지가 많거나 하면서 복잡해짐.

가령 내가 접기 직전에 나온 철혈의 재상이라는 애가 나오는데

랑그릿사 리인카의 플로렌티아 라는 애가 스토리상 시간이 지나서 나온 애라서 안그래도 관심도 적은 랑그릿사5 애의

오리지널로 나이 먹은 버전 같이 나와서 성격도 변하고 이래서 흥미가 안생김. 걍 순수 PVP 성능 좋다고 해서 뽑은 그런 느낌임.

거기에 애 이런 능력이 뭐냐면

애는 턴이 종료될 시, 진영을 2가지 중에 1가지 고를 수가 있는데 

첫번째껀 자신의 대각선방향으로 2명이 있으면 자신과 아군에 강공이라는 버프를 주는데 이 강공은 공격력 증가와 이속 낮은 애들 이속 상승임.

두번째껀 자신과 일직선방향으로 있으면 영웅을 제외한 병사들만 피 회복을 해주면서 수비효과를 얻는데 이 수비효과는 방어/마방 증가 및 위치이동 면역임.

각 버프는 3턴간 지속.

그 밖에 고유 스킬로 1코스트 짜리로 지휘효과를 획득하는게 있는데 이는 자기 주변 아군이 받는 치명타와 고정피해를 줄이고 지휘효과 획득 후 3칸 무료이동이 가능해짐.

그 다음 필살기 개념의 스킬로 3코스트 짜리 스킬은 1명에게 1.7배의 피해를 주고 대상에게 해제 불가, 지속시간 무한의 디버프인 '패산'을 주는데 이 패산이란 

디버프는 병사가 받는 치료효과가 -80%가 됨. 

그리고 이 기술은 사거리 2칸짜리 기술이라 장거리로 공격가능한데 이 경우에 근접병사들은 원래 공격을 못 하는데 같이 공격이 가능해짐.

또 위에 진영을 골라서 '강공'효과를 얻을채로 쓰면 애가 무조건 선제공격을 하면서 버프 5개를 지움.

만일 '수비'효과를 얻으면 전투 후에 3칸 무료이동이 다시 가능해지며, 재이동 후에 이 캐릭 주변 1바퀴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의 받는 피해가 줄어들고 

전투 후 병사 회복 효과를 2턴간 얻음.

애가 미래시로 거의 필수급 캐릭터라서 이거 외워야 하는데 이런 고유자원, 고유스킬이 난잡한 캐릭이 자꾸 계속 해서 나오는거임.

랑그1,2 보고 했고 3,4,5도 해봐서 좀 알아서 애들까지는 정감가다가 갈수록 리인카 + 고유유닛만 나오고 거기에 나오는 유닛마다

고유버프나 고유디버프, 조건부 스킬 같은거 떡칠로 나와서 설명 계속 쭉쭉 읽고 PVP하려면 외우고 다녀야 해서 더는 아닌 거 같아서 접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