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좆우에서 병맛아이디가 유행하던때 였는데 친구들이랑 부캐 키우는데 아이디를 공알, 질방귀, 보시털 이렇게 지었음 

셋다 같은 길드였는데 길드애들이 아이디 보고 존나 웃더니 지들도 비슷한 아이디로 부캐 키움

그래서 당시 길드에 저런 아이디가 존나 많았는데 만렙찍고 길드원들끼리 좆밥레이드 돌려서 파밍도 서로서로 하고 본격적으로 막공 가서 파밍할 떄가 됐음 

우리 길드원들 친구들은 막공 골드셔틀용 부캐라서 기본가 템만 빨아먹고 나올 생각이었기 떄문에 올분하는 파티중에서도 만만한 공장을 물색하다보니

여공장을 고르게 됐음 (그때는 세기말이라 공장들은 돈많은 녹파템 손님들을 원했음)

공대25명중에 우리길드가 7명이라서 일부러 같은길드 아닌척 다 길탈했음 

다 모이고 여공장이 브리핑을 하기 시작 

'~~~~어쩌고 저쩌고~~그리고 3파티 질방...? 아니 죽기님이 차단 잘 해주세요'  

이러는데 공장이 질방귀 아이디 부르다가 당황하는거보고 우리끼리 얘기하는 톡이랑 길드채널채팅창에서 존나 쳐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공장 당황하는게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그러다보니까 길드원애들 서로씨발 공략에 무리안가는 선에서 일부러 존나 트롤해서 최대한 지 아이디 부르게 만들라고 어그로 존나끌기 시작함

'여공장: 3파 도적님 차단 똑바로 해주세요' 

'길드원A: 3파 도적 누구요?? 4명이나 있어서 누구말하는건지 모르겠는데요'

'길드원B: 아ㅡㅡ 공장님 누군지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헤깔리게 하지마시고요'

길드원C: 그냥 아이디를 부르세요 아 답답하네 진짜'

이런식으로 여공장은 최대한 아이디 안부르려고 하고 길드 애새끼들은 최대한 이름 불릴라고 개지랄떨고 길드원들끼리 서로 지원사격해주고 하다보니 공대 씨발 개판됏음

결국 여공장 못참고 쳐울기시작했는데 보빨럼 씨발놈들 이때다 싶어서 씹선비 빙의하더니 머법관이라도 된것마양 채팅내용 싸그리 캡쳐해서 갓벤 사사갤 갔는데

이씨발 내아이디가 질방귀였는데 나랑 공알 둘만 존나 마녀사냥 당해서 욕씨발 좆같이 처먹고 일주일뒤에 나만 강제닉변당함  

공알새끼 난 살았다 이지랄하더니 3주였나 지나고 이새끼도 강제닉변당함ㅋㅋㅋ

그리고 원래 공알 아이디 생성됐었는데 그날 이후로 공알 아이디는 생성못하게 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