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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토도키 하와도 감독의 엘더스크롤 5 허스파이어~즐거운 우리 집~ 후반부

ddd(113.131) 2017.03.03 20:08:27
조회 22073 추천 188 댓글 141
														

『더 엘더스크롤 V 허스파이어 ~어서오세요, 즐거운 우리 집에!~』


「ザーエルダースクロールVハズファイア〜ようこそ、楽しい私たちの家に!〜」






목차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단체별 등장인물

5. 마음이 도달할 곳 ~다른 방향의 기수~
6. 생활 요소
7. 여담
8. 토도키 감독과의 5문 5답



『더 엘더스크롤 5』 시리즈

스카이림
~드래곤을 다스리는 자~

다운가드
~새벽을 지키는 붉은 별~

드래곤본
~탐욕과 탐식의 이계물어~

하스파이아
~어서오세요! 즐거운 나의 집에!~

(WA)

(MAMORU)

(KIZUNA)

(KOKORO)



1. 개요


心臓
めるこころのぬくもり!
심장을 뜨겁게 데우는 마음의 온기!


[1]

『더 엘더스크롤 5』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총감독은 토도키 하와도이며, 엘더스크롤 5 시리즈가 그렇듯이 제작은 BENTENSTAR GAME STUDIO (弁天☆ゲムスタジオ) 에서 담당하였다. 일단 『더 엘더스크롤 5』 시리즈는 이것으로 끝... 이지만, 후술할 인터뷰에서 토도키 감독이 외전에 대한 욕심을 보이므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2] 토도키 감독이 공언한대로 이번에는 하우징과 생활이 주력이 된 작품이지만, 왠지 메인스토리가 존재한다.토드 하워드 네이놈! 토도키 감독님의 몸에서 썩 나가지 못할까!



2. 스토리


참조링크



3. 등장인물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가 직·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를 닫아주세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마음이 도달할 곳 ~다른 방향의 기수~


노멀엔딩은 주인공이 집을 지키고 끝! 이지만, 조건을 채우면 진엔딩 루트가 해금된다.

조건 : 모두와의 호감도 MAX, 레벨 99(즉 만렙), 꿈 속의 모든 전투 승리, 모든 등장인물과 최종이벤트를 본다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 진엔딩 루트로 진입할 수 있다. 이때 마지막으로 여관방에서 잠을 자면 예의 의문의 여성이 나오는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녀에게 묻는다.



주인공 "넌... 대체 누구야? 왜 자꾸 나의 꿈에 나타나는 거지?"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지금까지와 같이.
주인공 "대답해. 넌 대체 누구야?"
그녀의 눈이 나를 지긋이 바라본다. 그리고 이윽고 그녀의 입술이 열려-
??? "주인님-"



그리고 잠에서 깨는 주인공에라이.... 그리고 노말 루트와 같이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문제는 각성 이벤트에서 일어난다. 보통 각성 이벤트가 일어나면 약 2배에서 3배 가량 능력치가 증가하는데, 이 루트에서는 10배 이상 증가한다(!!!)



힘이, 힘이, 힘이, 힘이-
격류가 되어 해일이 되어 폭풍이 되어 홍염이 되어
나를 짓누르고 부수고 휩쓸고 어지럽히고



그리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어느새 메이룬스=데간이 보낸 적을 모두 쓰러뜨린 것을 깨닫는다. 주위를 살펴보니 지금까지의 동료들은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러워 하고, 스카르드의 모습을 한 메이룬스=데간도 마찬가지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진실을 깨달은 메이룬스=데간은 주인공에게 외친다.



메이룬스=데간 "그랬군, 그런 거였어!"
그는 갑자기 웃기 시작한다. 대악마의 홍소가 지금까지 우리의 즐거운 집이였던 곳에서 울려퍼진다.
메이룬스=데간 "네놈, 참으로 훌륭하다! 참으로 훌륭해... 아무리 기만의 상징이라고 하더라도, 이정도일 줄이야!"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
(중략)
메이룬스=데간 "그래- 가장 위대한 기만은 자기 자신마저 속이는 것! 훌륭하다, 참으로 훌륭해- 클라비쿠스=바일!"



메이룬스=데간이, 주인공을 거래와 기만의 『데이드릭=프린스』 【클라비쿠스=바일】이라고 말한다! 당연히 주인공은 무슨 뜻인지 몰라 얼떨떨해하지만, 메이룬스=데간과의 대화가 진행되면서 곧 기억이 되돌아온다.
사실 주인공은 진짜 클라비쿠스=바일이며, 메이룬스=데간이 부활하여 다시 탐리엘을 향한 공격을 시작할 것을 염려한 다른 데이드릭=프린스들이 협의해 클라비쿠스를 스카이림으로 보낸 것. 그리고 이때 메이룬스=데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기억마저 조작하여 자신의 정체를 망각 속에 묻었기에 주인공은 자신이 데이드릭=프린스는 커녕 은퇴한 제국군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무의식적으로 메이룬스=데간의 흔적을 찾던 도중 마이크를 만난 것이다. 즉 주인공이 헤르야헨 홀에 간 것 자체가 고도의 심리전이였으며, 그가 메이룬스와의 지략 싸움에서 이겼다는 반증이다.[13]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깨달아버린 주인공은 남과의 마음은 중요시여긴 주제에 정작 자기자신의 진실을 몰랐다는 사실에 대해 멘붕하게 되고 결국 직접 나선 메이룬스=데간의 일격에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난, 나는,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나의 동료들과 맺어온 마음(코코로)의 연결은, 무엇이 되는 거지-
메이룬스=데간 "그렇다! 모든 것은 사상누각! 거짓으로 시작한 너의 위치에 쌓여진 모든 것은 무너질 것이다!"
그렇다, 아아- 나는, 나는,
나는 메이룬스=데간의 말을 뒤로 한 채 의식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서 미코가 간호를 하고 있는 상황. 이미 집은 메이룬스=데간의 공격에 사라졌고 오블리비안=게이트가 열려 악마들이 나오기 직전이며 동료들은 뿔뿔히 흩어져버렸다는 최악의 상황을 미코가 담담하게 말해준다. 그 말을 들은 주인공은 미코에게 묻는다.



주인공 "미코... 나, 꿈을 꿔."
미코 "아아, 그렇나요."
주인공 "네가 나오는 꿈."
미코 "..."
주인공 "미코, 말해줘. 넌- 누구야? 그리고 나는 누구지?"
미코는 말없이 수건을 짜고 있었다.
주인공 "처음부터 나와 함께 해온 너라면 알고 있었지? 내가, 클라비쿠스=바일 이라는 것을?"



그리고 미코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미코는 사실 클라비쿠스=바일이 항상 데리고 다니는 개인 발바스. 그리고 그녀가 꿈에 나타나는 이유는 주인공이 클라비쿠스=바일이었을 때 발바스와 함께 다니던 추억이 되살아나던 것. 그래서 주인공이 꿈 속의 모든 전투를 이기면 제대로 추억을 회상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각성으로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미코와 자신의 정체는 알았지만 이제 헤르야헨 홀도, 아끼던 동료들도 없는 상황. 주인공은 절망에 빠지게 되지만, 이후 이벤트가 이어지며 발바스의 격려로 인해 힘을 얻게 된다.



발바스 "주인님은, 주인님은 그렇게 절망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발바스 "언제나, 좋을 때는 포커페이스- 나쁠 때도, 웃으며 카드를 빼돌리시는 분."
발바스 "노페어를 뒤집는 JOKER(조소하며 번롱하는 어릿광대). "
발바스 "기만의 왕, 계략의 군주, 거래의 사도, 그것이."
발바스 "그것이 제가 아는 클라비쿠스=바일."
(중략)
발바스 "가세요. 모래밭인가 반석인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아, 그래. 중요한 것은.
발바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모아온 여러 사람들의 마음(코코로). 그것이, 당신을 이룹니다. 주인공 군."



마침내 주인공은 절망을 딛고 일어나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만나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코코로)을 확인한다.이 과정에서 도게자와 함께 땅에 머리를 엄청 박아댔다 카더라 그리고 다시 헤르야헨 홀로 가, 막 열리기 시작한 오블리비안=게이트 속으로 들어가 메이룬스=데이건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최종전 개시.




『더 엘더스크롤 5』역대 진 최종보스]]

다운가드
~새벽을 지키는 붉은 별~

드래곤본
~탐욕과 탐식의 이계물어~

하스파이아
~어서오세요! 즐거운 나의 집에!~

【몰라그=발】

【眞 미락】

【메이룬스=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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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패턴

기술

효과

오블리비안의 불꽃(オブリビオンの炎)
~Flamme des Oblivion~

염속성 데미지

시질의 포화(シギルの砲火)
~Kanone von Sigil~

염속성 데미지, 가드 불능

여명의 일검(暁の一剣)
~Schwert der Morgenrote~

물리 데미지+마법 데미지

재앙의 관 폭력의 홀(災害の冠 暴力の笏)
~Krone der Katastrophe, Zepter der Gewalt~

공격력 상승

드레모라의 도끼(ドレモラの斧)
~Dremoras Axt~

물리 데미지

황제 암살자(皇帝暗殺者)
~Tyrannicus~

낮은 확률로 즉사공격

악마숭배자의 크레센트(悪魔崇拝者のクレセント)
~Teuflischer Halbmond~

물리 데미지, 방어 무시

변혁의 여명(變革の夜明け)
~Die Morgendammerung der Revolution~

마법 데미지+3종류 이상의 디버프







메이룬스=데간 "하, 기만자여, 모든 것을 속이는 네놈에게 무슨 길이 있겠나!"
주인공 "그래, 나는 기만자. 그리고-"
메이룬스=데간 "흐음?"
주인공 "내가 깨달은 것은, 이 마음(코코로)만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메이룬스=데간 "어리석은!"



이후 전투가 계속되고 체력이 계속 빠지면 분노 패턴으로 넘어가게 된다.





분노 패턴

기술

효과

오블리비안의 불꽃(オブリビオンの炎)
~Flamme des Oblivion~

염속성 데미지

시질의 포화(シギルの砲火)
~Kanone von Sigil~

염속성 데미지, 가드 불능

여명의 일검(暁の一剣)
~Schwert der Morgenrote~

물리 데미지+마법 데미지

재앙의 관 폭력의 홀(災害の冠 暴力の笏)
~Krone der Katastrophe, Zepter der Gewalt~

공격력 상승

드레모라의 도끼(ドレモラの斧)
~Dremoras Axt~

물리 데미지

황제 암살자(皇帝暗殺者)
~Tyrannicus~

낮은 확률로 즉사공격

악마숭배자의 크레센트(悪魔崇拝者のクレセント)
~Teuflischer Halbmond~

물리 데미지, 방어 무시

변혁의 여명(變革の夜明け)
~Die Morgendammerung der Revolution~

마법 데미지+3종류 이상의 디버프

파멸하는 자들의 영화(破壊された人々の繁栄)
~Der Wohlstand der Zerstorten~

전체 공격+체력 회복

불타는 신전에 바치노라(焼ける神社にそれを与える)
~Gib es dem brennenden Schrein~

염속성 전체 공격

희생제-데간의 단검(犠牲祭 - デガンのダガー)
~Opfer - Dolch von Degan~

물리 데미지+즉사 공격



영창-희생제

「Du liebes Kind, komm, geh mit mir!」
유혹하는 달콤한 과실이여, 이리 오너라, 환대하리니!

「Gar schone Spiele spiel ich mit dir;」
나는 탐하여 취하는 자인즉 너를 희롱하고;

「Manch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
뭇 화초의 형색이 화려한 잔치를 여는바.

「Meine Mutter hat manch gulden Gewand.」
금실로 짜여진 옷감이 꿀과도 같이 흐르는구나.

「Willst, feiner Knabe, du mit mir gehn」
이제는 때가 되었으니

「Meine Tochter sollen dich warten schon;」
세 딸이 너를 기다리고 있도다: 그녀들의 이름은 폭력이요 피요 파멸이니;

「Meine Tochter fuhren den nachtlichen Reihn」
잔치가 시작되면 만인의 탄식이 하늘을 메우고.

「Und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
그 모습 보며 미소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겠노라.

「Ich liebe dich, mich reizt deine schone Gestalt;」
내가 그대를 아끼니 두려워 말라;

「Und bist du nicht willig, so brauch ich Gewalt.」
이제는 거센 팔뚝이 그대의 목을 잡아채도 놀라지 말라.


「'In seinen Armen das Kind war tot.'」
그리고 나는 취하였도다,

『Opfer - Dolch von Degan』
희생제 - 데간의 단검.

[14]




이후 메이룬스=데간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메이룬스=데간 "크읏...!"
주인공 "--JOKER(조소하며 번롱하는 어릿광대)다."



주인공의 일검이 메이룬스=데간을 찌른다.


메이룬스=데간 "이런 바보같은! 거짓된 몸을 가진 네놈이, 네놈이-!"
주인공 "몸은 거짓일지 몰라도, 지금까지 쌓아온 마음(코코로)의 결합은 그야말로 진실!"
메이룬스=데간 "클라비쿠스, 클라비쿠스 네놈! 너의 집은 이미 불타 없어진지 오래다! 결합은 이미 깨어진지 오래란 말이다!"
주인공 "아니, 틀려! 나의 돌아갈 집(SWEET MY HOME)은, 동료들이 믿고 맡긴 마음(코코로)이다. 그리고-"


주인공 "나는, 클라비쿠스=바일. 그리고- 수많은 동료들의 마음(코코로)의 교차점이다!"



비명과도 같은 대화가 끝나고 서서히 소멸해가는 메이룬스=데간. 하지만 소멸되기 전에 데간이 갑자기 스카르드의 모습으로 변하여 말을 남긴다.



메이룬스=데간 "어이, 클라비쿠스?"
주인공 "...어?"
메이룬스=데간 "끝났군."
주인공 "......"
메이룬스=데간 "의외인가?"
주인공 "아아, 그래."
메이룬스=데간 "사실 말이지, 닿았다구."
주인공 "...뭐가?"
메이룬스=데간 "너의 마음(코코로), 나에게도 닿았단 말이지- 말했잖아? 사나이는 주먹으로 대화한다고."
주인공 "...그런가."
메이룬스=데간 "확실히 받았다. 그 마음(코코로)."
점차 소멸되어 가는 몸을 움직여, 데간은 주먹을 앞으로 내질렀다.
폭력도 광분도 아닌, 그저 친구끼리 웃으며 하는 듯, 서서히 앞으로.
주먹은 나의 가슴을 툭, 가볍게 때렸다.
메이룬스=데간 "안녕히다, 주인공 군."
주인공 "...다음에 보자고, 스카르드."



그리고 주인공과 동료들이 다시 한번 헤르야르헨 홀에 집을 짓는 에필로그를 보여주며 크레딧이 오른다.



6. 생활 요소


본작의 메인 시스템이기도 한 생활요소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할 수 있는 일

비고

운영

농사, 꽃 키우기, 동물 사육, 낚시, 사냥 등

교류

편지 주고받기, 선물, 대화 등

콜렉팅

드워프 유물, 나비, 잠자리 등

오락

주사위 놀이, 카드 게임 등





물론 건설 일변도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본작의 테마 중 하나가 생활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동료들과 느긋하게 쉬는 것도 괜찮을지도?

다음은 스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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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명텐도 스위치 로도 발매된다. 이제 밖에서도 『더 엘더스크롤 5』을 할 수 있다! 만세!



8. 토도키 감독과의 5문 5답


인터뷰 영상




1. 드디어 『더 엘더스크롤 5』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감독님의 소감을 듣고 싶네요.
A. (웃음) 감사합니다.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내부 회의에서 줄곧 그동안 설정만 언급되었던 『토모다치단!』이나 『성 윈터홀드 사립 마법 여학원』같은 단체들을 더 자세히 다루고 싶기는 하지만,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요(웃음) (Q 더 자세히 말씀해보신다면?) 『동경의 그녀가 사실 알고보니 한밤중 사냥의 늑대인간?!』이라던지 『내가 너무 인기절정이라 어느날 로리 암살자에게 납치되어 미소녀 세 명 중 하나를 죽이라고 강요하길래 고민하다가 결국 4인 하렘(암살자 포함)을 차려버린 이야기』랄까나(웃음)

2. 본작의 모토는 『KOKORO』로 정해졌습니다. 특별한 의미라도 있는지?
A. 이심전심, 솔직하고 꾸밈없고 거짓을 모르는 순수한 마음의 집합체, 그것이 '일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마음이 네트워크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우정과 사랑, 그리고 삶이 피어나는 것이고요. 저희는 그것을 JRPG 제작자의 선두주자로서 표현하고 싶었고, 그 결과가 이것입니다. 모든 캐릭터는 주인공을 포함해서 한가지씩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주인공과 점차 마음을 트고 교류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일본』의 정신 아닐까요?


3. 본작은 전에 '모험보다는 생활에 집중'이라고 감독님은 말씀하셨지만 왠지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모험 요소를 넣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A. 물론 저도 처음에는 '자유롭게 사는 삶'이라는 모토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만, 회식에서 한 후배가 "선배, JRPG에 자유도가 어디 있습니까(웃음)"이라는 바람에, 깨달았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BENTENSTAR SOFTWORKS는 JRPG의 전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 (이 질문은 토도키 감독이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는 바람에 중단되었다. 기자의 술회에 의하면 당시 질문은 '본작에 여러 보드게임이 등장하는데, 감독님은 학창시절 장기부였는데도 장기가 없더군요. 장기부 시절에 안 좋은 일이라도?' 정도의 질문이였다고 한다. 이후 BENTENSTAR SOFTWORKS는 '감독의 과거를 묻는 질문은 삼가주기를 바란다'고 공식적으로 통보해왔다.)

5. 앞으로의 각오가 있으시다면?
A. 앞으로의 각오라...(웃음) 뭐, 단 하나 뿐이겠죠. 서양의 저급 RPG와는 차별되는 일본의 고유한 전통과 멋, 지혜와 영지를 모은 JRPG를 발전하고 계승해나간다는 것 뿐이랄까요. 그리고 저와 BENTENSTAR의 동료들이 그 선봉이 되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웃음)





[1] 본작의 캐치프레이즈
[2] 토도키 감독은 예전에도 코쿠요세키 엔터테인먼트(黒曜石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가 맡았던 폴아웃:뉴베가스 프로젝트를 강탈한 전례가 있다. 그의 BENTENSTAR 내 파워가 막강하다는 증거
[3] 매미 허물, 나비 날개같은 것이지만 하스파이아의 수집 컨텐츠 상 쓸데없는 것은 아니다. 같은 것을 자꾸 가져와서 문제지
[4] 우소츠키는 ?つき, 거짓말쟁이라는 뜻스포일러
[5] 하도 서글프고 시끄럽게 울어서 주인공이 초과분을 반납한다고.
[6] 물론 엘더글림은 질색을 한다.
[7] 주인공은 미성년자라서 무알콜 벌꿀주를 마신다
[8]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 제외. 시세로가 본편 ~드래곤을 다스리는 자~에 등장한 적 있다
[스포일러] 오블리비안=게이트 개방의 징조
🔟 반대로 마이크는 카짓의 규범을 어긴다는 명목으로(?) 지자르고를 싫어한다
[11] 하지만 동시공략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12] 이때 '역시 사기꾼 종족'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13] 즉, 각성이 없었다면 노멀 루트처럼 평범하게 막을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
[14] 프란츠 슈베르트마왕에 나오는 가사다. 메이룬스=데간의 이미지가 대악마임을 생각하면 잘 맞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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