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중 한군데 나왔구요 (아니라면 ㅈㅅ) 3년제 전문대나옴

기악은 대학 중요한데

작곡 보컬은 대학 상관없습니다~

개인 곡이 포폴이니까 자기 음악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입시에 시간 낭비할 시간에

퍼블리싱이던 회사던 어떻게해서든지 들어가기만 하면 많이 늘기 때문에 

대학보다 자기 실력을 늘려서 잘팔릴 수 있는 곡을 만들어서 회사에 들어가는걸 1차 목표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기악은 결국 대학이 자격증이니까 삼수던 사수던 오수던 해서

예대던 동아던 한양던 홍대던 가십쇼~ 

학교 다니다 보면 기악이면 대인관계 열심히 하면 졸업 할때쯤되면 

학원 출강이나 교회반주 자리만 잡으면  

못해도 100 이상은 벌어요 잘풀리면 200이상(ex.공연팀고정)

그걸로 입에 풀칠하면서 

개인 레슨 하면서 자기 음악 커리어 쌓아 나가야 하기 때문에

기악은 좋은 대학 가야된다고 생각하고요

그 정도 벌려고 3수4수해서 대학 왜가냐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좋은 대학아니면 그마저도 못해서 알바하다 지쳐서

대부분 95프로 음악 포기하고 입시를 위한 음악만 하다 그만둡니다.

물론 흔히 말하는 예동 나와도 반은 그만 두지만 적어도 

그 학교 나오고 다니면 자기 음악 도전할 시간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니다 보면 알겠지만 학교에서는 어딜가던 어짜피 배우는건 많지는 않아요 

결국엔 같이 음악 하는 친구 들을 얻어 가는건데 그 인원중에 잘되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끌어줄수 있는게 아직까진 무조건 있습니다. 

ex 보컬이 잘됐다 그 친구랑 같이 작업하던 작곡친구도 회사 들어감. 

그 작곡친구랑 작업하던 기악친구들 같이 일함 서로 서로 커감.

그게 전문대에 메리트인거 같아요 4년제에 비해서 정원이 많기에

여러가지에 발 담굴 수 있는게. 인원이 많이 나오니 아웃풋이 많이 나오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그러니까 대학가도 왕따 처럼 지내면 좋은 대학 다니는 이유 없습니다...

작곡 친구들이랑 기악 친구들이랑 친하게 서로 지내세요 자기네 전공 친구들끼리만 친하다? 이거 ㅈㄴ 졸업하면 위험합니다.

너무 전문대 장점만 얘기한거 같은데

4년제의  메리트는 

개인적으로 이름값이라고 생각해요

아직까지 학교=성실함 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은데

그거에 부합해주는거죠. eX)한양,홍대,경희

저는 홍대 다녀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 본캠에서 다니면 느낌 지리겠노!.. 근데 대학로라 아쉽긴 하네요

아무튼 

인원이 적기 때문에 서로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어쨋든 어느정도 이상은 친해지는 느낌인데.

학교 커리큘럼이 전문대에 비해 세분화가 안되어 있어서 다 똑같은 수업을 듣기에

학교 수업은 정말 정말 정말 다른 곳들에 비해서 배우는게 없죠

ex)한양은 기악 보컬 작곡 모든 전공이 같은 학년 시간표로 학교를 다님.

하지만 어찌 됐던 경희나 한양은 복수전공 같은게 잘되어 있다고 들어서

뭐 음악을 관둬도 보험이 생길수도 있는거죠?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20대엔 모두가 다 음악할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예~전에 친구가 이런 갤러리가 있다는걸 보여줬어서

반주시즌이 되어서 생각나서 찾아와서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여전하네요..ㅋㅋㅋ 아무튼 학교 줄가르기 그런거 할시간에 자기 음악이나 잘 하세요 ㅎㅎ~

어느정도이상 좋은학교 다니면 그 뒤는 그냥 개인 인간성과 개인 음악성이 좋아야 살아남습니다.~.~

댓글 달면 보게되면 답글 남기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