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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번역) 개발 중 - 선군915

양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14 20:33:44
조회 1055 추천 11 댓글 8
														

안녕, 탱창들아!

오늘은 곧 나올 아시아 테마 배틀패스의 두번째 보상탱, 북한 음머 선군915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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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호

먼저 니네가 선군호 그게 뭔데, 라고 물을 거란거 알아. 대부분은 이 음-머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질문이면서도 북한이라는 국가가 가진 폐쇄성과 빈곤함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쉽게 대답하기는 어려워.


1970년대, 북한은 T-62 중형전차를 손에 넣었고,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걸쳐서 자기네들 방식으로 만든 파생형을 생산하기 시작했지.


북한이 이 전차를 어떻게 습득했는가,는 굉장히 애매모호하지만 높은 확률로 70년대에 소련으로부터 몇 대를 직도입하였을 거라고 추측해. 미국발 사료는 체코슬로바키아가 북한 내에서 T-62를 생산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쌩구라야. 이 전차에 기반해서, 북한은 최초의 자국산 전차, 천마호를 생산하지.


천마호(Pegasus-tiger*원문에 이래 적어놓음)는 소련에서 수입한 115mm 2A20 주포를 장착한 다운그레이드형 T-62 카피판에 지나지 않아. 원본 T-62에는 있는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빠져 있어. 70년대 중반에 설계된 천마호 가형으로 수입한 T-62들을 대체하려 한 모양이지만 그만큼 충분하게 생산을 해 내지는 못한 모양이야. 결국 대체하려던 차량과 대체용 차량이 동시기에 운용되는 결과를 낳았지. 이걸 구분하려 할 때 더 골때리는 건, 수입한 원본 T-62들도 천마호로 지칭되는 경우가 있다는 거야.


천마호 나형은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기초적인 개량형 장갑(얇은 공간장갑 키트)을 장착한 파생형이야. 정밀한 부품같은 것들은 일부 해외에서 수입되었을 수도 있지만, 북한이 강하게 설파하는 자립적 국방철학으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부품은 자국에서 생산했어. 특이사항은 80년대에 이란으로 천마호 일부가 수출되어 이란-이라크 전쟁에 사용되었을 거라는 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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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호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북한은 T-72 중형전차 몇 대와 주장한 바에 의하면 T-90S 한 대를 여러 불법적인 루트로 습득했어. 이 전차들의 많은 요소들은 역설계되어 천마호의 개량에 투입되었고, 이 산물이 천마호 다형부터 마형에 이르는 전차들이야. 이 개량형들은 주포에 써멀자켓을 장착하고, 탄도컴퓨터, 개량형 주포 안정기, 신형 복합장갑, 러시아제 콘탁트를 참고해 만든 ERA, 그리고 신형 7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지. 천마호 마형은 특히 러시아제 2A46 주포와 자동장전기를 카피하여 장착했어. 천마호는 모든 파생형을 통틀어서 약 1000여대가 생산되어 현재 운용중에 있어. 하지만 이런 대대적인 개량을 거치고도 천마호가 실제 전장에서 얼마나 활약할지는 의문에 싸여 있지.


우리가 보기에도 북한은 이런 사실을 깨닫고, 천마호를 더 발전시켜야 함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야. 특히 걸프전에서 이라크의 T-72들이 보여준 졸전은 가장 큰 심리적 요인이 되었겠지. 자기네들이 굴리는 음-머가 이라크에서 미군들이 깨부순 것보다도 못난 음-머라는 사실과 직면한 이상, 북한군의 연구진들은 T-72의 요소를 접목시킨(가능하다면 T-90도) 천마호의 획기적인 개량사업을 시작해야만 했어.


이 파생형이 바로 폭풍호(Storm Tiger**원문에 진짜 이래 적어놓음)야. 아닐 수도 있고. 좀 골때리는 사실은, 아무도 북한에서 이 차량들이 어떻게 불리는 지를 몰라. 그냥 분석가들이 지어낸 이름이야. 대중들에게 공개된 건 2002년 퍼레이드 때지만, 첫 시제차량은 1992년(최소 90년대 초반)에 생산된 걸로 추정해. 서구권에서는 M-2002라고 부르기도 한다지만, 그렇게 대중적인 이름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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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915

초기형 폭풍호는 115mm 활강포로 무장했지만, 후기형부터는 북한제 125mm 카피판 주포와 자국산 포탄으로 무장했어. 차체는 아직도 T-62기반이긴 하지만 보기륜을 하나 늘려서 차체 길이가 늘어났어. 이 음-머는 T-72 수출형과 비슷한 복합장갑이 삽입된 신형 포탑이 얹혀 있었고, 1000~1200마력으로 추정되는 신형 엔진으로 움직이지. 추측컨대 가속력도 개선되었을 거야. T-72의 사격통제장치를 카피한 거라고 추정되지만, 일단은 원본을 모르는 컴퓨터 사통장치도 달려 있어. 일단 이 전차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게 없어. 개발된 지 10년이나 지나서야 대중에 공개가 됐으니까. 하지만 확실한 건 가장 최신형인, ERA를 장착한 폭풍호 다형도 1995년 이래로 미/러가 생산한 전차보다 많이 딸린다는 사실이야. 1992년부터 2015년 사이에 200~300여 대가 생산되서, 정예 기갑사단에 배치되어 운용중이라고 추측해.


하지만, 이 위의 내용이 모두 날구라일수도 있어. 러시아 사료는 다음 시간선을 제공했거든.

1967 : 북한이 전차 생산을 시작함.

1968 : T-62를 라이센스 생산함. (수입했을 가능성이 더 높음)

1976 : T-62의 다운그레이드형 중형전차 Mod. 1967 '천마호'가 생산됨. 150대가 이란으로 1982~85년도에 수출됨.

1992 : 천마호에 ERA가 부착됨. 전면장갑은 500mm의 균질압연장갑을 관통 가능한 HEAT탄을 방호 가능함. 이 파생형은 천마호 나형이라고 불림.

2000 : 천마호 98, 중형전차 Mod. 89라고 불리는 개량형이 생산 시작됨. 무게 38톤, 신형 복합장갑 덕분에 전면장갑은 균질압연장갑 900mm급에 도달함.(개구라일 가능성 높음)

2001 : 천마호 214, 중형전차 Mod. 90이라고 불리는 개량형이 생산 시작됨. 무게는 상동.

2003 : 천마호 215, 중형전차 Mod. 92라고 불리는 개량형이 생산 시작됨. 무게는 39톤.

2004 : 천마호 216, 중형전차 Mod. 93이라고 불리는 개량형이 생산 시작됨. 무게는 상동.

2009 : 선군호 915, 중형전차 Mod. 98이라고 불리는 천마호의 대대적 현대화 개량형이 생산됨. (왜 북한은 구시대적 전차 분류를 아직도 유지하는건지 신기함)


이 사료에 따르면, 선군호 915는 천마호 차체에 신형 주조 포탑을 장착하였고 44톤 무게에 너비는 3.15미터, 높이는 2.416미터야. 2.8미터의 참를 통과 가능하고 도하장비가 있다면 5미터, 없다면 1.2미터 깊이의 강을 도하 가능해. 복합장갑과 ERA를 장착했기 때문에, 전면장갑은 900mm급에 HEAT탄 상대로는 900mm의 추가적인 방어력을 확보 가능하지. 물론 북한의 선전용 정보니까 팩트라기보단 쌩구라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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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호 915

이 음-머는 125mm 주포를 장착했지만, 2A46의 자동장전기 대신 대형 버슬에 탑재된 탄약고에서 직접 인력장전을 하는 방식을 선택했어. 125mm 러시아제 포탄은 분리장전식인 탓에, 그들의 위-머한 령도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히 빠른 장전속도가 나왔다더라. 그런데 연기 배출기와 선군호의 포신을 측정해 봤을 때, 115mm 2A20의 치수와 완벽히 일치했어. 즉 선군호의 일부 파생형은 아직도 115mm 활강포를 125mm 대신 달고 있다는 뜻이고, 얘네들은 완전히 고물딱지라는 거지.

더해서, 이 음-머는 2연장 불새-3 발사관이 달려 있어. 러시아제 코넷 대전차유도탄(또는 그 카피판)과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 놈이지. 전차포와 대전차유도탄을 달고도 성에 안 찼는지, 대공유도탄까지 달려 있어. 이 음-머의 사통장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야시장비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자동 소화기와 적외선 교란기, EMP 방호력까지 갖췄다고 주장해. 엔진의 경우에는 T-72에 탑재된 V-46을 카피한 1200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해서 최대속도 70km를 낼 수 있다네.

여기까지 오면, 이 정보들이 실제 북한에 있는 군 박물관 뿐만 아니라 분석가들, 북한 사람들한테서 나온 정보도 뒤섞여 있다는 걸 주목해야해. 가짜 정보를 뿌리는 일은 어느 나라 군대나 하는 일이잖아? 니들 중 몇몇은 러시아의 '실수로 인한 정보 유출'을 떠올릴지도 몰라. " 하와와, 국영 TV였으면 절대 방송 안 됐을 망상천지 공상과학 슈퍼무기를 보여주는 PPT는 제작하지 말 걸 그랬나....?" 같은 거 말이야. 다른 나라들하고 북한의 차이점은, 적어도 다른 나라들은 은근하게 이런 정보를 뿌린다면 북한놈들 조선어사전에는 '은근하게'라는 단어는 없어 보인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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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호 915

결국 우리에게 남은 건 수많은 추측 뿐이지. 믿을 만한 어느 출처에서는 천마호의 개량형을 새로운 전차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 선전용으로 재명명되었을 수도 있는 거고. 확실한 건, 북한의 현대 주력전차는 전부 T-62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거야. 게임에서 걔네들을 내려면, 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고.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선군호-915를 내기로 했어. 우린 위-머한 령도자 뿐만이 아니라 너희 탱창들이 이 선택이 옳은 것임을 입증해주었으면 해.


아머드 워페어에서 선군호 915는 6티어 프리미엄 MBT로, 다가오는 배틀패스에서 74식 다음으로 주어지는 보상 전차가 될 거야.

<<<<고증 얘기 끄읏>>>>

>>>>게임 얘기 시작<<<<

https://youtu.be/Ait0P9gwo6Y


세부사항을 이야기하기 전에, 한가지 알려둘 게 있어.


(대충 개발중인 사항이란 내용)

(실제로 나왔을 때 바뀌었다고 징징대지 말란 내용)


언제나처럼 방호력부터 이야기하자. 복합장갑과 ERA의 조화로 포탑을 포함한 전면장갑은 매우 믿음직할 거야. 운동에너지탄 상대로는 600mm, 화학에너지탄 상대로는 900mm까지의 방호력을 지니고 있어서 조금 과감한 기동도 가능하리라고 기대해. 하지만 측면은 굉장히 취약할 거고, 전면 하부는 기관포 말고는 막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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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동성은 우수한 편에 속할 거야. 이 44톤짜리 음-머는 1200마력 엔진으로 최고속도는 72km, 가속은 32km를 4초 안에 찍는데다가, 초당 36도의 선회력을 가지게 되겠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화력은 어떻냐구? MBT들은 주로 대구경의 전차포를 탑재하고 있는 음-머들로 정의하지. 전차포로 미사일을 쏘는 음-머들도 있지만, 이 음-머는 그 부분에서 굉장히 특이할 거야. 전차포 외에도 무장을 하나 더 지니고 있거든.


- 125mm 활강포

- 외장 불새3 발사관

주포 자체는 440mm 관통력의 날탄과 고폭탄을 운용하는 심심한 구성의 물건이 될 거야. -7도에서 15도의 부앙각과 기본 장전 시간은 11초가 걸리게 되겠지. 그리고 소련제 전차의 자동장전기 대신 인력장전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승무원 중 장전수의 숙련도를 올려서 장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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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가 장전중일 때는 2연장 불새-3를 사용하는걸 추천해. 152mm 구경의 불새-3는 아주 파괴적이고 든-든한 화력이 될 거야!

탠덤 탄두, 700mm의 관통력, 발당 700의 피해량, 탄간은 3초에 재장전에는 24초가 걸릴 거야.

그러니까 주포를 발사하고 불새-3를 날리고, 다시 주포를 발사하고....이런 식에 익숙해진다면 높은 DPM을 달성할 수 있겠지? 하지만 불새-3는 느린 데다가 고티어 미사일처럼 제어하기 어려우니까 많은 숙달을 필요로 할 거야.


이 티어대가 다 그렇듯이, 시야(405m)나 위장(15%)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못해. 그 대신, 래피드파이어 스킬을 통해 더욱 높은 화력을 끌어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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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래피드파이어 능력이 활성화된 도중에는 주포의 정확도, 유도탄의 조종성 모두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할 거야.


종합하자면, 선군호 915는 적절한 장갑, 우수한 기동력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시간대에 나타날 수 있는 음-머가 될 거야. 유도탄과 주포를 적절하게 교체해 가면서 높은 화력 또한 달성할 수 있겠지. 그만큼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음-머가 될 거야.


니들이 이 음-머를 즐겁게 탔으면 좋겠어. 그러면 언제나처럼,


전장에서 봅시다!


***김정은 개새끼 김일성 씹쌔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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