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개들은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반이 지나며 소련제 땅쿠에 기반을 둔 지네 탱이 병신임을 점점 더 알아채기 시작해. 륙구식 같은 그 짱개탱 대부분은 이미 노후화된 호구식의 단순한 개량형에 불과했지. 현대적이고 경쟁력 있는 설계안을 짜내기 위해, 짱개 전차 개발자들은 두 방향을 가지고 일하기 시작했어. 첫번째는 기존 설계를 개량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완전히 새로운 100% 퓨어한 마데 인 차이나를 만드는 것이었지. 이 중 후자의 방법으로 만들어진게 wz 122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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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z-1224는 공장 형식명으로 꽤나 독특한 설계를 가지고 있어. 원래 이 땅쿠는 호구식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나 일부 자료들은 이 땅쿠를 짱개 기술자들이 만든 단순한 기술 시현기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지. 이 땅쿠의 개발은 7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으며 최소한 한대의 시제품이 만들어졌어. 소련제 땅쿠 설계에 많은 영향을 받은 이전 땅쿠들과 달리 이 땅쿠는 서방제 기갑에 적용된 많은 사항들을 적용해서 만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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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쿠의 승무원은 셋으로, 운전수 포수(장전수 겸임) 그리고 차장이야. 이 차량은 낮은 전고로 실루엣이 작았으나 포탑은 주조가 아닌 용접이며 주포로는 이스라엘로부터 수입한 서방제 부품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낸 실험적인 120mm 활강포를 장착했어. FCS도 달려있었는데 탄도 계산기와 적외선 조준경이 포함되어 있었지. 이 주포는 안정화되며 100% 퓨어한 짱개제 배연기도 달고 있었어. 짱개들은 이 땅쿠에 자동장전기를 달고 싶어했지만 자동장전기 개발은 실패했어.

이 땅쿠는 45톤이며 라이센스 생산형 마이바흐 MB8V331TC41 950마력 디젤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시속 65km급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해줬고 야지에서 45km/h급 속도를 내게 해줬어. 이 속도는 미제 패튼 땅쿠에게 영향을 받은게 확실해보이는 현가장치를 통해 이룰 수 있었는데 6개의 작은 로드휠과 세개의 리턴 롤러를 달았고 후방에 기동륜이 달려 있었어. 아마 짱개들은 파키스탄이나 베트남전 중에 노획된 패튼으로부터 이 현가장치를 연구했을 가능성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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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쿠의 장갑은 매우 경사져 있었지만 그 재질은 단순한 강철제였어. 뭐 이를 더 강화시키려는 노오력은 있었고 추가적인 증가장갑을 층으로 구성하여 집어넣기도 했고 일부 자료는 포탑이 일종의 복합장갑 같이 층으로 만든 장갑이라고 주장하기도 해.

어쨌건 결과적으로 이 땅쿠는 똥탱이었어. 자동장전장치 개발에 실패했고, 포탑은 뽑아서 양산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비쌌으며 주포도 영 아니었어. 80년대 초, 1224가 실패하자 1226이라는 더 단순한 주조 포탑(호구식, 륙구식, 칠구식과 비슷함)이 달린 개조판이 설계되었고 두대의 시험기가 만들어졌는데 각기 다른 마이바흐 엔진을 장착했어. 불행히도 이 땅쿠들도 똥탱이었고 짱개 군사관계자들은 주조포탑 역시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결론내고는 이 땅쿠 개발 계획을 시험이 끝나는대로 취소해버렸어. 120mm 포는 나중에 더 개량되어 PTZ-89 구축에 사용되긴 하지만 짱개군 자체는 105mm 포와 125mm 포를 더 선호했어. 105mm 포는 96식에 125mm 포가 장착되기 전까지 짱개군의 신형 전차들에 사용되었지.

암페아에서

너무 옛날 이야기. 티어도 올라가고 많이 바껴서 번역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