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오증적 위장 - 커먼웰스

탱창들아!

우리는 또 다른 고증적 위장을 준비했어. 이번에는 커먼웰스 오브 네이션즈(영연방) 국가들의 위장이야.

영연방은 구 혐성제국 출신 국가들의 정치적 조직인데 현재 캐나다와 호주를 포함한 5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영연방 국가들이 워낙 세계 각지에 펼쳐져 있기 때문에 영연방 국가들의 군대는 세계 각지의 아주 다양한 환경에서 작전을 벌일 것을 고려해야만 했고, 이 때문에 매우 많은 종류의 위장패턴을 개발해야만 했어. 오늘 우리는 이 중 가까운 미래에 암페아에 등장하는 세가지 패턴에 대해 알려주려고 해.

첫번째는 1980년에 등장한 홍차제 시가전용 위장이야. FV101 스콜피온에 발렸는데 직사각형 모양의 여러 색을 사용한 것으로 흔히 잘 알려진 베를린 여단 위장 패턴과 비슷해. 하지만 여기서는 페인트칠 방식이 조금 다르지. 직사각형 부분은 밝은 회색으로 칠해졌으며 어두운 회색과 검은색이 녹색 바탕위에 칠해졌어. 이 종류의 위장은 일반적으로 실루엣 차단형(Silhouette breaker) 위장이라 불리는데 이런 위장은 주위 환경과 비슷한 색과 패턴으로 적에게 발견 되지 않는 것을 추구하는 대신 차량의 실루엣을 파악하기 어렵게 하여 적을 교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

두번째 위장은 엄밀히 말하자면 홍차군의 위장이 아니야. 정확히는 1990년대 초반 정글 수출용으로 홍차에서 개발되어 판매된 위장이지. 이 위장은 기존보다 더 거대한 주포로 개량된 스콜피온, 이른바 스콜피온 90에 발려서 타국에 수출될 때 사용되었어. 가장 좋은 예시로, 이 위장은 1995년 100대의 스콜피온을 구매한 인도네시아용 스콜피온에 사용되었어. 이 위장은 어두운 녹색과 밝은 녹색, 갈색과 검은색 세로 줄무늬로 구성되어 정글에서 차량을 발견하기 어렵도록 만들어졌어.

세번째 위장은 호주군의 것으로 90년대부터 레오파르트와 애무왕에 발린 것이야. 이 위장은 이미 인게임에 등장한 호주군의 Bush 위장 패턴과 비슷한 것으로 녹색과 노란색 그리고 검은 점으로 이뤄져 있어. 기존 Bush 위장과 차이점이라면 이번 패턴은 색이 더 뚜렷해.

이전처럼, 이 위장들은 모든 차량과 모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곧 암페아에 등장 할 예정이야. 우리는 너희들이 이 위장을 즐겨주길 바라며 다음 업뎃을 위해 열심히 일할께.(?! 이 새끼들이 이런 말도 하나? 초큼 감동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