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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설리가 죽은 날앱에서 작성

김산달(223.39) 2019.10.15 06:27:09
조회 11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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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격동기인 중학교 시절부터 항상 좋아했던 설리

진리는나의빛이란 직찍러가 탈덕한것을 보고

나도 마음을 접었던것같다

어떤이를 좋아함에 있어 그것이 비단 이성으로서의

욕구충족이 아니라 나에겐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여성 남성을 가리지않고

그들의 빛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뿌듯해지는 그러한

파생효과는 나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다가와줬다

생각해보면 항상 힘든시기를 보낸것같다

서글퍼서 울어본 기억도.. 억울해서 울어본 기억도..

남들이 보는 내 평가는 곰같고 항상 웃기만 하는

생각없어보이는 아이라고 불리기 그지없다

사실 남들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아줄까 기대하는게

난 사치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타인의 감정에 대해 너무 무지한것같다

본인일이 아니니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남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무지를 어떠한 판단의 줏대로 사용하고 본인기준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입맛을 따라가

왜곡된 해석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것..

최소한 남들과 다르게 유별난 사람일지라도

속 마음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것이 남을 이해하는데 첫번째로 접근해야할것이 아닐까

오늘 설리가 죽었지만 하루종일 바쁘게 보냈다.

불면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이제는 30시간 정도 안자는것은 일상이 되었다

소주 한병을 병나발로 원샷 하는것

알코올 중독 2년차에겐 쉬운일이다

술을 먹고도 취하지 못했다 몸이 긴장한 상태라

잠도 못자고 취하지도 못하고 너무 짜증이 나서

자해를 했다. 요새는 하루걸러 하루씩 자해하는것같다

나는 마음이 약하다 정신이 약하다

나에게는 상처가 많았고 지금도 상처를 받고있다

사람들의 태도는 내게 한없이 무례하게 다가오지만

그들은 그들이 판단한 나의 모습이 그 행동과 말을

모두 인용하고 소화하도록 기대를 하는것같다

내가 그 틀을 깨게되면

그들은 날 뒤돌아 설 것이다 그 전도 그랬으니까

설리가 너무 보고싶다

내 희망차고 순수했던 학창시절

나에게 행복을 주었던 설리가 너무 보고싶다

설리로 지은 아이디만 십수개인데

로그인 할때마다 너무 슬플것같다

너무 힘들다 오늘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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