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력 극강의 야생 남자 vs 도시에서 낙오된 여자.
자연에 가까워질수록 남자는 강해지고 여자는 한없이 연약해진다
남성성과 생존력, 마초이즘을 기술과 법으로 구속하는 현대사회속에서,
여자만 일방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책임은 남성만 지는 모순된 제도.
이를 귀부인(여자)과 노예(남자)의 관계로 그려내고 있다.
여자를 보호하던 권익과 법제의 보호막이 없어지는순간
과연 누가 우위에 서게될지를 조명하는 작품이라고 본다.
지금의 세계적인 저출산 추세도
도시와 문명을 원초적으로 자연과 아날로그에 가깝게 되돌리기 위한 본능적인 몸부림이 아닐까.
국가를 유지하는 노예와, 군림하는 보룡인의 근본 구조를 밑바닥부터 박살내버리기 위한 권리투쟁의 결과가 아닐까.
또한,
여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남자에게 순종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빠짐없이 조명한다.
남자의 밥을 얻기 위해 여자는 기꺼이 몸을 팔아서
무인도에서 남자와 여자의 위계질서가 남성의 일방적인 우위로 바뀌고,
문명으로 복귀하자마자 그 관계가 또 귀신같이 역전된다.
참으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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