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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팔뚝모바일에서 작성

Anemo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22 2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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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새하얀 피부는 왠지 가슴을 떨리게 해.


가느다란 손목에 붙어 어울리지 않는 긴 손가락, 남자다운 뼈마디, 그 새하얀 손이 눈에 들어왔지. 만지고싶다. 당장이라도 손을 뻗어 만져보고 싶다. 강렬한 충동이 들었어, 너무 강렬해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정도였지. 단순히 잘생긴 사람을 볼때의 아, 잘생겼구나 하는 미적지근함말고 마음의 동요. 머릿속에서 손의 이미지가 떠나가질 않았어.
그게 사그러들고선 계속 생각했지-왜 그런 욕구가 찾아온걸까. 외로워서? 예쁜 손을 가질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붙어있는 예쁜 손, 그런 의외성때문일까? 사랑일까?


다시 마주쳤을때도 계속 손을 쳐다보았지. 옆의 평범한 팔뚝과 대비되는 창백하고 투명한 피부, 훨씬 얇고 단정한 손목. 그때부터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지. 그 이는 어쩌다 저런것을 가지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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